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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윤리+철학 공부방

매홀고와 동양윤리사상 -물(水)에서 배운다.

by 문촌수기 2019. 4. 1.
물에서 배웁니다.
동양(윤리)사상에서 '물[水]'은 최고의 덕성이며 중핵적 가치 개념입니다.
마침, 우리 학교 이름 '매홀'은 '물 고을'로 고구려 시대 지명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동양윤리사상 수업시간에 애교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거양득으로
<물에서 삶ᆞ사람의 가치 배움>의 '비주얼 싱킹맵' 수업과 수행평가를 하였습니다.

@ 유투브 동영상 보기

@ 활동지 같이 읽기매력홀릭과 윤사공부.hwp
   ~노자, <도덕경>에서의 '물' / 맹자, <맹자>에서의 맹자와 고자의 '물' 

@ 공자, <논어>에서의 물
  ~ 수행평가 활동지에 다 넣지 못했지만, <논어>에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 '반소사음수 곡갱이침지, 낙역재기중의)'도 있죠.  <논어>의 '물[水]'에서는 '지혜''청빈'과 '역동성'의 가치를 얻게 됩니다. 

@ 장자, <장자>에서의 물 
  ~ <장자>에도 '물(水)'은 '마음'의 가치를 가르쳐 줍니다.
명경지수(水), '밝은 거울과 고요히 멈추어 있는 물'이라는 뜻으로 곧 '일체의 잡념과 정념이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장자>의 덕충부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다리가 잘린 형벌을 받은 왕태()라는 사람 곁에는 공자의 제자만큼 수많은 제자들이 몰려 그의 가르침을 듣습니다. 공자의 제자안 상계가 자기의 스승 공자에게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공자가 대답합니다. "사람은 흘러가는 물에는 비춰 볼 수가 없고 고요한 물에 비춰 보아야 한다. 오직 고요한 것만이 고요하기를 바라는 모든 것을 고요하게 할 수 있다( 止. 인막람어류수, 이람어지수, 유지능지중지)." 

 @ 수행 활동 ᆞ모범답안~ 물의 덕성과 가치 싱킹맵> 3개는 노자의 말씀 속에서, 3개는 본인 생각을 적게 했습니다. 또한 가장 부드럽고 잘 어울리니 '유화(柔和)'의 덕을 가졌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 더읽기 > '라넌큘러스' 꽃말에 매력홀릭! (클릭!) 

@ 학생 수행활동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