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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이야기

각자의 길(진로)이 따로 있다.

by 문촌수기 2016. 7. 24.

루카복음 10장 38절~42절 > 예수님, 마르타와 마리아를 방문하시다

38.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레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하고 대답하셨다. "마르타야,마르타야! 너는 많을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가지 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들으면 예수님이 참 야속하다.

고생하는 시중드는 마르타를 위로하고, 마리아에게 언니를 돕게 했으면 좋겠건만.....

왜 예수님은 마르타에게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라며 나무랬을까?

그리고 마리아가 선택한 '좋은 몫'이란 과연 무엇일까?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마르타와 마리아 집의 예수[ Jésus chez Marthe et Marie ] - 얀 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