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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

턴테이블 셋팅ㅡ톤 암 침압조절 등

by 문촌수기 2017. 1. 8.
1981년 독일산
THORENS TD 105 MK II 구조
그런데, 이건 무슨 말이지?
  ㅡ TD105II(m.Endabschaltung)

<턴테이블 ㅡ 톤암 조절법>
1) 턴테이블의 수평 ㅡ 아쉬운대로 스마트폰 앱으로 수평맞추기

2) 바늘 침압알기 ~
바늘, ORTOFON 520MkII 침압부터 알아야 한다. 처음엔 바늘의 무게를 측정하는 정밀 저울이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다. 지금 달려있는 바늘의 모델명을 입력하니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었다.

침압세기 범위(Tracking Force Range)가 1.25~1.75g이며 권장 침압이 1.5g였다.
3) 톤암의 수평맞추기~
무게추를 돌려가며 톤암 수평맞춘다. 참고로 무게추가 뒤로 빠지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서 헤드쉘부분이 위로 뜬다.

4)0점 잡기 ~
수평을 맞춘 상태에서 무게추의 눈금자(까만색 원 눈금자)만 돌려 0점을 맞춘다.

5)권장침압맞추기 ~
무게추 (뒤)를 잡고 돌려서 권장 침압 1.5에 맞추기보다 최대범위 1.75g에 맞춘다. 무게 중심이 헤드쉘(바늘)에 그만큼 더 쏠려 소리가 미끄러지지 않았다. 바늘이 레코드판의 소리골을 충분히 눌러서 미세한 먼지에 영향을 적게 받는 느낌이 들었다.
6) 안티스케이팅~
아직 안티스케이팅의 기능은 잘 모르겠다.
침압과 같은 1.75에 두는게 좋다하니 그렇게 한다. 1또는 1.5에 두었을 때 소리가 미끄러지고 LP 안에서 끝났을 때 바늘이 레이블 안쪽까지 미끄러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최대 침압치를 맞추니 톤암이 미끄러지지 않았다.

침압과 안티스케이팅을 1.5에 두었을 때,
1분 14초, 1분30초 부분에서 순간 바늘(연주)이 미끄러지는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미끄러짐ㅡ권장침압 확인
소리 미끄러짐 방지ㅡ1.75g 최대참압과 안티스케이팅

턴테이블 플래터 드라이브 벨트 교체
턴테이블 벨트구입ㅡ교환

오래 사용해서인가 탄력이 없다. 생각보다 폭이 좁다. 4밀리 밖에 안된다. 좀 더 넓어도 좋을 것 같다. 길이는 반 접었을 때, 28센티였다.

벨트를 새로 구입하여 교체해야겠다.
늘어진 28센티보다 1센티 줄인 27센티, 폭은 5밀리 짜리를 주문했다.
드디어 배달되어 온 벨트. 이 고무줄 하나 구입하는데 25,000원 정도 들다니?

그래도 LP연주가 끝나고 톤암이 제자리로 돌아가는게 힘이 없어보인다. 톤암 회전부에 윤활유라도 좀 뿌려야 되나?
아직 잘 모르겠다.
교체한 벨트는 비닐 속에 넣어서 냉동고에 넣어둔다. 나중에 약품처리라도 하면 늘어난 고무줄에 탄력이 생기려나 싶어서...  이것도 미련인가?

아날로그 오디오의 기초 (셋팅편)
- ② : http://m.blog.naver.com/nano0201/60063181301

아직 모르는게 있다.
● 오버행 : 톤암을 플래터축(중앙)에 놓았을때 바늘과 플래터축의 거리를 오버행이라고 합니다.
● 아지무스 : 아지무스는 바늘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입니다. 바늘을 LP에 올려놓으면 삐딱한지 아닌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