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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2

그레이트 북스! 나의 대학시절, 암울한 시대ᆞ갈등과 나태와 방황의 청춘이었지만, 그래도 늘 내 곁에 있었던 것은 그레이트 북스였다. 큰형이 사준 동서문화사 그레이트북스ㅡ세계문학사상총서가 나의 피난처였으며, 세상을 향한 항변이었다. 고교시절에도 대입예비고사시험보다 도스토옙스키에 빠지고, 니체에 반했다. 친구들은 나를 '미친갱이'이라 했다. 의미없는 미적분은 왜 배우냐며 따져묻고 수업시간에 그레이트 북스를 읽다가 오후 내내 교무실 문앞에 책을 들고 꿇어 앉아 있어야 했다. 국어 선생님께서는 물고 늘어지며 쓸데없는 것들에 대해 질문하는 나를 귀찮아 하시면서, '주막집 개새끼'라고 하셨다. 그게 또 무슨 말씀인지 묻는다."왜, 제가 주막집 개새끼입니까?" 손님인지 걸인인지 구분도 모르고 아무대나 짖어댄다는 거다. 공자, 자신의.. 2017. 6. 20.
씽킹맵 유형별 교과별 수업 활용 사례 씽킹맵 활용 교과별 수업 사례 ~ 저희 매홀고등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함께 씽킹맵활용 수업과 평가 사례 나눔 활동하면서, 각교과별 주제에 대한 씽킹맵 사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첨부파일을 참고하셔요. 국어, 문학, 과학, 화학, 사회, 지리, 윤리, 철학, 스토리텔링주제 등.... 나의 스토리텔링 주제 ~ 행복 : 더하여서 행복한 것도 있지만, 덜어내어 행복한 것도 많죠!! 더블버블맵 > 행복의 더하기와 빼기 비교 2017.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