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8/182

신교, 저승과 이승을 이어주는 다리 나는 사찰에 가면 전각의 뒤로 즐겨 돌아간다. 좌우벽과 뒤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기 위해서이다. 벽화 속에 감동과 깨달음이 있다. 왕릉을 즐겨 찾는다. 조용한 숲속 길을 즐겨 걷는다. 산 이와 죽은 이가 만나는 정자각을 찾아가서도 그 뒤를 꼭 살피려 간다. 능침에 누워있던 혼령이 내려와 정자각으로 들어오기 위해 건너오는 신교를 보기 위해서이다. 아무렇지도 않을 돌판 다리지만 저승에서 이승으로 이어주며 어버이와 자녀를 만나게 해준다는 상상을 하니 가슴 저미는 감동이 일어난다. (사진 위 : 화성시에 있는 정조대왕의 건릉, 신교) 특히 장경왕후의 희릉에서 보는 신교의 모습은 더욱 실감난다. 다리가 능침영역인 사초지 속으로도 이어져 있다. 왕후의 신령이 아들 딸을 만나고자 정자각으로 내려오면서 사초지에서부터 신.. 2017. 8. 18.
통합사회, 어떻게 수업할까? 내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서 적용될 통합사회ㅡ9개의 핵심개념별로 학습요소 찾기와 차시별 수업(학습경험) 설계와 평가를 위한 루브릭을 모둠별로 나누어 개발해보았다. 수업을 위한 활동지도 한두개 만들었다. 내가 속한 2분반 모두의 활동결과물과 전 분반에서 설계안 수업설계안을 pdf로 공유해본다. 참고로 전 2분반의 8분임ㅡ지속가능한 삶ㅡ이다. 모둠발표시간(갤러리워크)에 타 모둠에서부터 지적ᆞ칭찬ᆞ제안 스티커도 붙입니다. 갤러리워크시간 역할나눔ㅡ설명, 칭찬, 지적, 제안 우수 활동팀에 별스티커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