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고향, 다시 얻은 고향

사랑하는 사람들 2018.04.02 21:44 Posted by 文 寸 문촌
제 고향마을이 얼마전 이렇게 사라졌답니다.
얼마나 더 잘 살자고, 국가산업단지 만든다며, 추억어린 골짜기와 500여년 살아 온 집성마을을 깡끄리 불도저로 다 밀어버렸답니다. 그 바람에 엄마도 돌아가시고....이제 저는 실향민에 고아가 되었네요. '참 나쁜 사람들'.
엄마 아부지 사시던 집은 그 터 마저도 지워져 사라졌답니다.

옛 사진 속에서만 추억을 붙잡아 둘 수 있었습니다. 논에 메뚜기 뛰어다니던 청정 무농약마을, 저어기 우리 집, 울 아부지, 울 엄마, 아재, 아지매, 할매들...

고향 마을, 고향집이 누이 덕분에 대신 생겼습니다. 10분 정도 더 남쪽, 양포의  바닷가 마을.
그곳에서는 울엄마 이름을 가진 정자도 있고, 푸른 하늘을 닮은 파란 바다에 빨간 등대, 녹색 등대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파랑 길을 따라 걸어가면 그림같이 하얀 등대도 있답니다. 저 멀리 내 어릴 적 살았던 구룡포읍내 마을도 보이구요.

할배되는 연습했죠. 형님네 외손주가 '어버조 어버조'라며 날 따라와서 업어 달래요. 이럴 때가 얼마나 더 있겠어요? '업어 줄 수 있을  때, 업어주자'  아이고 허리야...

잃어버린 고향이라도 찾게 되는 까닭은 울 아버지 어머니가 그 곳에 주무시고 계시기 때문이죠.
울 아부지보다 오래 오래 더 사시고 울 엄마 따라 금방 가신 친척 할매는 저 세상에서도 울 엄마 아부지랑 이웃하며 살고 싶다하시어, 저 베롱나무 아래에 수목장 하시어 계시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ᆞ어머니가 우리 가족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가슴아린 추억 속에서 맛나게 고향음식을 먹고 많이, 아기들 덕분에 웃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ㅡ물미역에 잡어회 무침

ㅡ고래고기ᆞ백고동

ㅡ물회

ㅡ구룡포 모리국시(어탕 국수)

제 입은 싸구려라서 그런지, 모리국시에 잡어회 물미역 무침이 최고의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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