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05 부자의 갑질과 무교호례
05. 부자의 갑질과 무교호례(無驕好禮) ▣ 읽기 : 가난과 부유에 대한 공자의 답변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묻기를, "가난하지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지만 교만하지 않는 자는 어떻습니까?" 하니, 공자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괜찮다. 하지만 가난하지만 즐거워하고 부유하면서 예를 갖추는 자만 못하지." 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자공왈 “빈이무첨, 부이무교, 하여?”)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자왈 “가야, 미약 빈이락, 부이호례자야.”) - [학이]편 나는 어릴 때 가난하게 살았다. 이웃에 부잣집 아이가 있었다. 나 보다 조금 어린 그 아이는 종종 바나나를 들고 골목에 나타났다. 가난한 우리들에게 바나나란 천국의 음식과 같이 귀한 것이었다. 같이 놀던 친구들이 우르르 그 ..
2018. 6. 27.
논어04. 공자의 삶의 단계와 나의 삶의 단계
04. 공자는 이런 삶을 살았다. ▣ 읽기 : 공자의 인생 단계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육십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 - LY02-04 위정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하였고, [지학] 서른 살에 자립하였으며, [이립] 마흔 살에 사리에 의혹하지 않았고, [불혹] 쉰 살에 천명을 알았고, [지천명] 예순 살에 귀로 들으면 그대로 이해하였고, [이순] 일흔 살에 마음에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 [종심]”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나의 인생, 생생하게 상상하기
2018.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