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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성북동 인문학 산책 우리 학교 학부모님들과 성북동 인문학 산책을 다녀왔다. 다녀 온 길, ᆞ나폴레옹 제과점 2층 카페 또는 근처 커피숍 ᆞ위안부 소녀상 (한성대 입구역) ᆞ방우산장 조형물ㅡ조지훈의 '낙화' ᆞ최순우 옛집ㅡ -김홍도의 오수당과 낮잠 단상 ᆞ성북동 성당 - 카타곰바, 스테인글라스 ᆞ길상사ㅡ법정스님과 길상화 - , - 백석과 자야, '나와 나타샤...' ᆞ달동네와 부자동네 ᆞ가톨릭 순교복자 선교회ㅡ피정의 집 ᆞ수연산방 차한잔 - 한국의 모파상, 상허 이태준 ᆞ점심식당 ㅡ 이향 ᆞ심우장ㅡ만해 한용운과 김동삼 ᆞ북정마을ㅡ달동네 ᆞ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 학생인솔 인문학산책 게시판한성대 입구역 나폴레옹 제과점에서 어머님들을 만났다. 길 건너 앞에서 소녀상에 추모하고 의미를 새겼다. 길을 따라 걷는다. 조지훈 시인의 .. 2018. 11. 14.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위로를 주는 참 고마운 말을 들었다. 내게 최면을 걸듯이 전해준다. 어느 날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노래를 흘러나온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노랫말이 귀에 들렸다. 그래, 쉬어가면서 가자. 천천히 함께 가자. 스스로에게 전하며 달래본다. ᆞᆞᆞ ㅡ 서영은 ᆞᆞᆞ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혹시 너무 힘이 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천천히 함께 갈 수 있다면 이미 충분하니까 자꾸 못나 보이는 나 맘에 들지 않는 오늘도 내일의 나를 숨 쉬게 하는 소중한 힘이 될 거야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ᆞᆞhttps://youtu.be/GThSosVk3ZM 2018. 11. 12.
정답보다 자신을 찾아 가는 시간, 연극 교육 연극 교육, 참 매력적이다.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기'를 통해서 삶을 알아가고 사람을 이해한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해본다.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길러간다. 나를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친구와 협업하면서 보람을 얻는다. 연기배역 뿐 아니라, 연출ᆞ각본ᆞ무대 조명ᆞ무대 장치ᆞ음향 등 한 명도 소외됨이 없이 작품을 만들어 가면서 협업한다. 감춰졌던 끼를 찾고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간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과 인성교육, 독서교육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극 교육을 우리 매홀고에서는 선도적으로 2017학년도부터 정식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운영하고 있다. ᆞ"정답보다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 ᆞ1학년, 17시간(한 학기 1시간, .. 2018. 11. 6.
라 노비아. 이 노래를 배워야겠다. 칸소네 한 두 곡쯤 보지않고도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하겠다. 도전!ᆞᆞᆞ노트(복사함)ᆞᆞᆞ – La Novia – Tony Dallara https://youtu.be/qOrUmNik0eE 토니 달라라(Tony Dallara)는 1936년 이탈리아 출생입니다. 라 노비아(La Novia)는 스페인어로 '약혼녀'또는 '신부'를 의미하며, 제1회 산레모 가요제(1960년)에서'Romantica'란 곡으로 우승한 바 있는 그의 1961년 히트곡입니다. 이탈리아의 대중적 가요를 통틀어 깐쏘네(Canzone)라고 부릅니다.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니스에서 출발하여 몬떼 까를로스를 지나 이탈리아 국경으로 접어들면 지중해 해안에 아름답게 자리 잡은 싼 레모(San Remo)를 만나게 됩.. 2018. 11. 5.
숫자로 읽는 사직단 이야기 인왕산 남쪽 끝 자락에 사직단이 있다. 국가를 상징하는 종사(宗社, 종묘 사직)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여기를 찾아 숫자로 사직단을 읽어본다. ▣ 숫자로 읽는 사직단(社稷壇) 사직단의 이해와 의미를 흥미롭게 새겨보기 위해 숫자로 이야기해본다. 사직단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서는 사직단 북쪽에 있는 종로어린이도서관 뜰이나 계단을 올라 복도에서 내려다본다. ○ 4 :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숫자이다. 두개의 제단이 사각형이다. 사각형은 땅을 상징한다. 하늘은 원으로 상징된다. 담장도 사각형이다. 담장 안으로 들어가는 신문(神門)도 네 개이고, 제단으로 들어가는 유문(幽門)도 네 개이다. 사신문 중 북신문(北神門)이 정문임을 알 수 있다. ○ 2 : 두 개의 제단 중, 동편이 사단이고 서편이 직단이.. 201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