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에 묻는 교육의 길(3) - 성인(聖人)과 교사
와 에 묻는 교육의 길(2) 2.《도덕경》: ‘성인(聖人)’에서 찾는 교사의 모습 聖人之治, 虛其心, 實其腹, 弱其志, 强其骨, 常使民 無知無欲, 使夫智者 不敢爲也, 爲無爲 則無不治. 성인의 다스림은 그 마음을 비워 그 배를 채우게 하고, 그 뜻을 부드럽게 하여 그 뼈를 강하게 한다. 항상 백성으로 하여금 앎이 없게 하고 욕심이 없게 한다. 대저 지혜롭다 하는 자들로 하여금 감히 무엇을 한다고 하지 못하게 한다. 함이 없음을 실천하면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을 것이니. 天地不仁, 以萬物 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 爲芻狗, 天地之間, 其猶槖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천지는 인자하지 않다. 만물을 풀강아지처럼 다룰 뿐이다. 성인은 인자하지 않다. 백성을 풀강아지처럼 다룰 뿐이다. 하늘과 ..
2018. 2. 11.
논어와 도덕경에 묻는 교육의 길(2)-이상적 인간상과 교사의 길 - 황보근영
와 에 묻는 교육의 길(2) -이상적 인간상과 교사의 길 - 황보근영 Ⅱ. 성인 ․ 군자 ․ 대인으로서의 교사의 길 동양의 이상적 인간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노자의 성인(聖人), 공자의 군자(君子), 맹자의 대인(大人) 대장부(大丈夫), 불교의 보살(菩薩), 한국 유학의 선비 등입니다. 그들의 삶 속의 모습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 교사의 길에 화두를 던집니다. 1.《논어》: [군자 vs 소인]의 비교를 통한 교사의 모습 위정0214 子曰, “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 군자 주이불비 : 군자는 두루 사랑하고 편당하지 않고, 소인은 편당하며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 이인0416 子曰,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 군자 유어의 : 군자는 의에서 깨우치고, 소인은 이익에서 깨우친다. 술이0736 ..
2018.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