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꽃

행복을찾아서 2018.06.04 18:38 Posted by 文 寸 문촌
입은 고급이라고 향이 좋아
당귀를 심었더니
잎사귀는 자라지 않고
당귀 꽃만 피네요.
태초의 빅뱅같이 무수한 별들이 마구 쏟아지네요.
텃밭 초보자
꽃 감상이나 할랍니다.
들에 핀 금계국이 따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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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글라스 성화(聖話)

행복을찾아서 2018.05.09 22:40 Posted by 文 寸 문촌
성당의 스테인글라스는 늘 가슴 두근거리게 하며 신비하고 성스롭다.
빛과 어둠이 만나 보여주는 성화(聖話ᆞ성경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서울 성북동 성당에서

세종시 성 프란체스코 성당
ㅡ노아의 방주를 그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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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얻기 8S

행복을찾아서 2018.02.18 19:14 Posted by 文 寸 문촌
http://munchon.tistory.com/812
에서 그려본 <행복에 이르는 8S>를 PPT이미지로 정리하였다.
나의 소확행ㅡ'소소서지 유촉단기'
small ᆞsmile ᆞ slow ᆞstop ᆞ
soften ᆞskinship ᆞ simple ᆞself

ㅡ작은 것에 감사하기ᆞ작은 것이라도 자주나누기ᆞ즐기기
ㅡ많이 웃기, 웃어야 행복하다. 미인의 조건은 미소와 인사

ㅡ느리게 살기ᆞ천천히 기다리기ᆞ안단태하기
ㅡ멈추기ᆞ안분자족하기

ㅡ부드럽게 살기ᆞ유순하기ᆞ낮추기
ㅡ자주 만나기ᆞ스킨십ᆞ악수와 포옹과 키스

ㅡ단순ᆞ소박ᆞ검소하게 살기, 비우기와 고요하기, 욕심과 일과 물건 줄이기
ㅡ화도 복도 모두 내 짓기 나름, '덕분에' 라며 긍정하기, 생각고쳐먹기, 나를 구해야 남들도 구할 수 있다. 행복 전하기
군자구저기 소인구저인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논어>
행유부득자 개반구저기(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맹자>

안단태하자! 나의 애청 안단테 노래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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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을 위하여, IBEST하기!

행복을찾아서 2018.02.18 18:58 Posted by 文 寸 문촌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어떻게 얻을까?
바로 IBEST에 있다.
복은 내가 짓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내 가지고 있는 것, 가까이에 있어 찾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자.
멀리서 구할 것 없다.
나부터ᆞ바로 여기서부터ᆞ오늘부터 지금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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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확행! 드디어 추사팽 실현

행복을찾아서 2018.02.16 21:13 Posted by 文 寸 문촌
추사는  '대팽두부과갱채ᆞ고회부처아녀손'이라며 만년의 행복을 표현하였다.
"가장 좋은 요리는 두부ᆞ오이ᆞ생강ᆞ채소이며, 최고의 모임은 부부와 아들딸 그리고 손주들."
허리에 황금인장을 차고 산해진미로 진수성찬하여 밥상에 시중드는 이가 비록 수백명일지라도 이보다 더 좋은 행복이 어디 있을까?
무술년  설날 전날.
딸ᆞ사위를 기다리며 아내랑 만든 김치만두를 넣고 드디어 추사팽을 실현하였다.

추사대팽은 다름아닌 김치만두 전골이다.
만두와 두부ᆞ오이대신에 애호박(남과)ᆞ 생강ᆞ버섯ᆞ배추ᆞ대파 등 여러 채소를 넣고 다시마ᆞ멸치ᆞ무ᆞ대파ᆞ버섯기둥을 넣고 끓인 육수에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하였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나의 주문에 정성껏 요리해준 아내의 솜씨에 감사하다.

누가 뭐래도 나에겐 음양오행설에 따른 최고의 요리가 되었다. 물과 불이 만나, 하얀 두부, 검은 버섯, 노란 배추속닢과 생강, 푸른 대파와 애호박, 붉은 김치 만두로 최고의 전골 요리가 되었다. 아내는 당근을 빠트렸다며 조금 아쉬워 했다.
나의 소소한 행복 더하기!
추사의 <대팽고회>를 임서한다.

나의 소확행, 나의 고회
사위와 딸아이가 아들ᆞ딸 넷을 데리고 세배를 한다. 그렇게 자녀 많이 낳으라고 덕담을 주었다. 행복한 시간이다.
어릴 적 같이 놀았던 '곰곰이ᆞ동동이ᆞ도나ᆞ뾰뇨' 봉제 인형들이다. 결혼하여 분가하였지만, 이 아이들은 엄마아빠한테 맡기고 갔다. 이 아이들도 소중한 가족이다. 아들없는 나에게 최고의 만남이란,
'고회부처서아손'(가장 좋은 자리란 부부와 사위 딸 그리고 손주의 만남)이다.

시댁간다며 떠난 자리에 이 아이들만 뒤집어져있다. 아내가 설정하여 우리 가족 카톡방에 올리두고선 '야들 좀 봐라. 저그 안델꼬 갔다고, 디비지고 울고 난리났단다'며 어서 또 오거라는 부모의 뜻을 전한다.  행복이 비록 작은 일이지만 자주하는데에 있다. 사랑 가득한 아내를 둔 나는 참 행복하다.

추사의 대팽고회 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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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확행 ABC

행복을찾아서 2018.02.16 16:36 Posted by 文 寸 문촌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나의 소확행을 찾아본다. 크고 화려하고 멀리 있어 내가 구하기 어려운 남의 행복이 아니라, 작고 소박하여 금방이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확실한 행복을 찾는다. 가까이에 있었다. 그것도 참 많이.

나의 소확행AㅡAnalog Audio
 구형이지만, 스피커라도 좋은 자동차 안에서 노란 라벨의 그라모폰, 파란색 라벨의 DECCA의 클래식 카세트테잎을 듣는 것.
휴일이면 갈증을 풀듯이 오래된 독일제 턴테이블 위에 LP판을 골라 닦고, 톤암을 올려 아날로그 음향을 즐긴다.
오늘은 존 덴버를 초대하여, Let It Be를 따라 부른다.

나의 소확행 BㅡBook
책 읽는 시간은 시공간 초월하여 나를 잊게한다. 옛사람을 만나고, 현실을 떠나 세계를 여행한다. 나의 독서 습관은 대체로 한권의 책을 완독하기보다 여러 권의 책을 여기저기 펼쳐놓고 두서없이 읽어간다.
지금은 사마천의 사기본기와 사기열전을 서재에 펼쳐 읽다가 추사의 책을 거실에 펼쳐 놓고 있다.

나의 소확행 C ㅡ Calligraphy & CoffeeᆞTea
ABC를 보니 확실히 게으른 이의 취미구나. 나는 그런 게으름이 좋다.
겨울 창가의 포근한 햇살 아래에 종이를 펼쳐놓고 묵향을 즐기며 선현의 글을 따라쓰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러다가 다시 책을 펼치고 차를 마시고 시를 읊는다. 다산은 두아들 공부방에 '서향묵미각'이라는 당호를 지어주었다. 서책의 향기와 먹의 맛을 즐기는 집이다. 나는 따로 지을 집은 없으니, '다향묵미재'라며 서재이름을 짓는다. 줄여서 다묵재이다. 뜻은 다르지만 같은 소리의 다묵이 있다. 안중근의사의 세례명은 토마스(도마)이다. 이를 한자로 가차하여 다묵(많을 다, 입다물 묵)이라 한다. 혈기왕성한 어린 시절에 주변 사람들에게 직설적인 말을 많이 하여  '번개입'이라는 별명을 가진 응칠이 깨달은 바가 있어 세례를 받으며 얻은 세례명이 '다묵'이다. 나도 늘 지향하는 '행불언'이다.
여느 겨울보다 추웠던 올 겨울은 안중근 의사의 옥중유묵과 추사의 서권기ᆞ 문자향을 임서하며 즐겼다.

그리고 Coffee & Tea!
아직 향미, 산미, 바디감과 같이 호사가들의 풍미는 모르지만 내 코로 직접 고른 로스팅 원두를 핸드밀에 넣어 갈아 핸드드립하여 마시는 커피한잔이면 하루 반나절의 행복은 가득찬다.
커피 가는 소리와 포트에 떨어지는 커피방울 소리는 귀를 즐겁게 하고, 즐겨 감상했던 명화 한 장면이 새겨 진 머그잔에 담긴 커피를 바라 보는 것은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커피향은 코를 즐겁게 하고, 따뜻한 커피 한 모금을 입에 넣어 굴리며 머금고 있으면 그것은 혀의 즐거움이다. 따뜻한 커피잔을 두손으로 감싸 잡고 있으면 따뜻한 위로를 얻는다. 오감의 행복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
때론 달콤한 케잌, 치즈와플 한조각이라도 곁들이면 더 좋다.

그리고 나의 또 다른 소확행!
따스한 햇살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산책길. 즐겨 걷는 동탄호수공원길. 한적하고 햇살 따스한 곳을 찾아 플룻을 불었다. 언젠가 연주봉사할 날도 오겠지.

추사는  '대팽두부과갱채ᆞ고회부처아녀손'이라며 만년의 행복을 즐겼다.
나의 소소한 행복, 대팽고회는 무엇일까?
 ㅡ대팽만두균잡채ᆞ고회부처서여손
"가장 좋은 음식은 손수 만든 김치만두에 버섯과 잡채.
제일 좋은 만남은 부부와 사위ᆞ딸ᆞ손주들"
사위도 아들이라 여기니, 추사 고회와 다름 없다.

추사의 소소한 행복, 따라 써보기

행복을찾아서 2018.02.16 15:10 Posted by 文 寸 문촌
무술년 새해, 복을 스스로 짓기 위해
설날 맞이 추사를 그냥 따라 써보았다.
추사 김정희의 소소한 행복을 읽는다.
새해 나의소소한 행복많이 짓기 위하여.

ㅡ 추사의 소소한 행복 하나.
 '소창다명, 사아구좌'
~ "작은 창으로 밝은 햇살 많이 들어오니, 나로 하여금 오래 앉아있게 한다."

ㅡ 추사의 소소한 행복 둘.
'대팽두부과갱채ᆞ고회부처아녀손'
~ "가장 좋은 요리는 두부ᆞ오이ᆞ생강ᆞ채소, 제일 좋은 자리는 부부와 아들딸 그리고 손주


ㅡ추사의 소소한 행복 셋.
'천벽신자팽옥명, 경황가첩사은구'
~"푸른색 감도는 새 차주전자에 차를 다리고, 누런 노트에 좋은 시구 옮겨 적네."


ㅡ 추사의 소소한 행복 넷.
'차호명월성삼우, 호공매화주일산'
~"밝은 달을 또 부르니 친구 셋이 되었구요. 그대와 함께 매화를 좋아하니 한 뫼에 머물렀구려.

ㅡ추사의 소소한 행복
'명선'  추사만큼 차에 미친 사람 있을까?
오죽했으면 유배지에서 친구 초의에게 차를 보내달라며 협박조로 애걸했을까?

무소유와 1,000원의 가치

행복을찾아서 2017.12.16 13:30 Posted by 文 寸 문촌
법정 스님의 무소유 수필집은 내 서가의 주요 애장도서 중 하나이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 펼치니 세월이 누렇게 이끼낀 듯하다.
참 많은 깨우침을 준 스승의 책이다.

다시 읽어본다.
'나는 참 많은 것을 갖고 있구나'.....

지난해 여름 장마가 개인 어느 날 봉선사 운허 노사(耘虛老師)를 뵈러 간 일이 있었다. 한낮이 되자 장마에 갇혔던 햇볕이 눈부시게 쏟아져 내리고 앞 개울 물소리에 어울려 숲속에서는 매미들이 있는 대로 목청을 돋구었다. 아차! 이 때에야 문득 생각이 난 것이다. 난초를 뜰에 내놓은 채 온 것이다. 모처럼 보인 찬란한 햇볕이 돌연 원망스러워졌다. 뜨거운 햇볕에 늘어져 있을 난초잎이 눈에 아른거려 더 지체할 수가 없었다. 허둥지둥 그 길로 돌아왔다. 아니나 다를까 잎은 축 늘어져 어딘가 생생한 기운이 빠져버린 것 같았다.

(중략)

나는 이 때 온몸으로, 그리고 마음 속으로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 집착(執着)이 괴로움인 것을, 그렇다. 나는 난초에게 너무 집착해버린 것이다. 이 집착에서 벗어나야겠다고 결심했다. 난을 가꾸면서는 산철[승가의 유행기]에도 나그네길을 떠나지 못한 채 꼼짝 못하고 말았다.

(중략)

며칠 후, 난초처럼 말이 없는 친구가 놀러왔기에 선뜻 그의 품에 분을 안겨 주었다. 비로소 나는 얽매임에서 벗어난 것이다. 날 듯 홀가분한 해방감, 삼 년 가까이 함께 지낸 유정(有情)’을 떠나 보냈는데도 서운하고 허전함보다 홀가분한 마음이 앞섰다. 이 때부터 나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난을 통해 무소유의 의미 같은 걸 터득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중략)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한번쯤 생각해 볼 말씀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역리(逆理)이니까.

내가 선생님이기 때문에ㅡ덕분에

행복을찾아서 2017.09.25 14:26 Posted by 文 寸 문촌
서울시교육청ㅡ학습연구년 교사 직무연수
선생님들과 비주얼씽킹ᆞ맵, 같이 공부했습니다.
주제는 역시 행복이죠.
내가 선생님인 덕분에ᆞ때문에
그리고 네임텐트로 나의 행복찾기ㅡ잘하는 것ᆞ좋아하는 것ᆞ바라는 것
평소 깊이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나의 삶, 그리고 선생님의 행복

강의실 뒷벽에 활동결과물 부착ㅡ발표를 하였습니다. 때론 교실 공간을 전후좌우 섞어 가며 활용하는 것도 수업의 집중를 유지할 수 있죠.

행복ㅡ비주얼 씽킹ᆞ픽토리텔링

행복을찾아서 2017.09.24 20:39 Posted by 文 寸 문촌
토요일 우리 매홀고에서 이음학교 만남있었다.
파주ᆞ고양에서 부천ᆞ광명에서 하물며 익산에서 올라온 신규 일년차 선생님, 우리 지역의 초등학교 수석선생님과 함께.
오전ㅡ비주얼씽킹+맵
오후ㅡ픽토리텔링
주제는 '행복'이다.
1) 잘사는 것과 바르게 사는 것의 행복
ㅡ더블버블맵
ㅡ행복에 대한 은유

 더하기 행복과 빼기 행복도 생각해볼거리다

2) 픽토리텔링
@어린왕자ㅡ주정뱅이, 비즈니스 맨의 삶 이야기. 이 이야기는 지구촌의 일중독ᆞ부자중독에 빠진 우리들 이야기이다. ㅡ STOP  IT!  행복의 기준이 달라야 한다.

@바르게 살기위해, 장자의 학다리ᆞ오리다리 우화를 돌아본다.
학다리 길다고 자르지 말고,
오리다리 짧다고 늘리지 말라.
"내버려 두라ㅡLET  IT  BE!"
"둥근 것은 구르기 왕, 네모난 것은 물구나무서기 왕" -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라.
 이음학교 선생님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
서로 다른 것들이 서로 인정하고 사랑할 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그렸다.
앉은뱅이와 소경의 비유, 묵자의 우화이다. '겸상애ᆞ교상리'의 가르침이다.
장자의 우화ㅡ묵자의 비유ㅡ공자의 화이부동 그 연결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간절히 바라면 꿈이 이루어 진다.
R=f (VᆞI)
행복은 잘하는 것ᆞ좋아하는 것ᆞ바라는 것을 이루는 것이다. 성취적 행복이다.
그러나 그 바라는 것이 내가 속한 사회ᆞ세상이 내게 바라는 것에서 찾을 때, 바르게 살아가는 참된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네임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