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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2

정숙옹주 태실 동탄호수공원 내에 조선시대 대 임금, 선조의 왕녀인 정숙옹주 태실지가 있다.정숙옹주 태실비ㆍ貞淑翁主 胎室碑ㅡ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7호 태실은 왕실에서 왕자ㆍ공주ㆍ옹주가 태어나면 길지를 선정해 태를 봉안하던 곳이다. 정수옹주 태 실비는 전면에 왕녀(王女) 아가씨(阿只氏) 태실(胎室)이라고 새겨져 있다. 그리고 후면에는 "황명 만력 십육년 칠월 십일일 월시립(皇明 萬歷 十六年 七月 十一日 乙時立)이라 새겨져 있어 조선 선조 21년(1588)에 비를 세웠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선조의 왕녀로 1587년에 태어난 정숙옹주의 태실비로 판단된다. 태실비는 크게 비석의 받침돌, 몸체, 머리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비석의 머리 부분은 둥근 반원형으로 연잎과 연줄기가 장식되어 있고, 위에는 연꽃 봉오리가 있다. 받.. 2021. 2. 9.
새해 복 많이 지읍시다. 우린 이미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걸 잊고 사니 늘 복을 찾고 있는게 아닐까요? "행복이 어디 멀리있더냐? 내가 행복하고자 하면 이미 행복한 것을!" 신축년 축하 휘호로 사자성어 두장을 썼습니다. ♡里仁爲美( 리인위미) "마을 인심이 어질고 후하니 아름답다." 뜻입니다만, 저는 "사랑에 머무나니, 아름답도다." 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和康淸福(화강청복) " 건강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빕니다. 청복을 빌며... 다산 정약용은 사람이 누리는 복을 열복(熱福)과 청복(淸福) 둘로 나눴다. 열복은 누구나 원하는 그야말로 화끈한 복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복이다. 청복은 욕심 없이 맑고 소박하게 한세상을 건너가는 것이다. 가진 것이야 넉넉지 않아도 만족할 줄 아니 부족함이 없다. 노자가 말씀하셨다. "만족.. 202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