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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04 0904 毋我(무아), 내게는 내가 없다.
  2. 2021.03.04 오행의 본향으로 보내드리기

0904 毋我(무아), 내게는 내가 없다.

논어와 놀기 2021. 3. 4. 16:03 Posted by 문촌수기

설 자리가 없고 쉴 자리가 없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더욱이 꿈도 없고, 사랑도 없고, 내일이 없다면 生(삶)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꿈과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간다. 나에게 꼭 없는 것은 무엇일까? 꼭 없애야 할 것은 무엇일까?
'빈 배(虛舟)가 되라' 했다. '不折我, 無以學(부절아 무이학), 나를 꺾지 않으면 배울 수도 없다' 했다. '기필함도 없고, 나도 없다'는 공자님 말씀을 닮고자 한다.

09 04 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무의ㆍ무필ㆍ무고ㆍ무아)
공자는 네 가지가 완전히 없었으니,
사사로운 뜻이 없었고,
기필함(꼭 하겠다며 장담함)이 없었고,
고집하며 집착함이 없었으며,
사사로운 이기심이 없었다.


There were four things from which the Master was entirely free. He had no foregone conclusions, no arbitrary predeterminations, no obstinacy, and no egoism.

무의 무필 무고 무아, 공자 절사

더하기 >가시나무ㅡ 노래와 그림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외롭고 또 괴로워...."
https://munchon.tistory.com/m/1468

가시나무,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 첫 소절에서부터 가슴에 전기 충격기를 맞은 듯하다. 시적이고 철학적인 노랫말을 참으로 고운 가락으로 옷을 입혔다. 시인과 촌장이 부른 <가시나무>, 눈물나도록

munch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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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본향으로 보내드리기

이런저런 이야기 2021. 3. 4. 12:21 Posted by 문촌수기

보고 듣고 이제 추억으로만 간직해오던 비디오테잎,
이제 이것도 버려야겠네요.
아, 그렇게 말하면 안될 것 같네요.
최고로 여긴 오페라 호세 카레라스와 아그네스 발차의 카르멘(비제),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헤르만 프레이, 베르간자의 세빌리아 이발사(롯시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리고레토(베르디),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아당의 지젤, 이무지치의 사계, 차이코프스키...
아~~ 이런 분들과 함께 한 행복했던 순간이었는데

이제 보내 드려야겠네요.
이제부터 내 일은 드라이버로 나사 다섯개 씩 풀고, 종이ㆍ플라스틱ㆍ금속 분리배출, 롤 테이프는 일반쓰레기로 해체하기 입니다.
목ㆍ화ㆍ토ㆍ금ㆍ수, 오행의 본향으로 돌아가기.
내일은 내 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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