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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독일에서 통일의 길을 묻다. - 떠나면서 제 1회 한국-독일 통일역사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2015. 2. 6.
그림편지-그림이름2 한 아이가 시간이 넘도록 그림없이 글만쓰고 있어요. 진지해서 말을 붙이기도 어려웠죠. 오늘 아침 문을 열고 들어와선 내미는 편지는 제게 행복을 전하였습니다. 2014. 12. 31.
그림편지와 그림이름 ❤선생님께 그림편지-그림이름쓰기 이제 한해 공부를 다하고 마무리 시간이구나.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 날 인것처럼 소중히 여기며 같이 공부한 선생님께 공부소감, 감사, 바람을 전하자. 선생님은 여러분의 그림 편지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구나. 1학기 말 때처럼 말야. 단 이번엔 꼭 나에게만 보내줘. 그리고 여러분 이름도 예쁜 그림으로 표현해보렴. 여러분 이름에는 부모님의 기도가 있단다. ㅡㅡㅡ 2014. 12. 31.
창의적 쪽매만들기 놀이수업 ㅡ삶과 죽음에 대한 도덕적 성찰 ㅡ삶의 유한성에 대한 각성 모두 6개 차시 수업으로 진행되었네요. 수업 절차> 1ㅡ2차시) 교과서 핵심성취기준 학습 스토리텔링, ppt, 영상 활용 3차시) '꽃들에게 희망을' 모둠활동 ㅡ 브릿지맵과 픽토리텔링 4차시) 논술형 글쓰기 (수행평가) ㅡ 나비이야기를 나의이야기로 유추하여 이야기하기 ㅡ 내 생애의 마지막 작별인사, 묘비명 4. 2차 지필평가 5차시) 쪽매맞춤/테셀레이션 ㅡ 도마뱀 또는 나비 쪽매에 나의 묘비명 새기기와 생각나누기 디자인 6차시) 창의적 쪽매 만들기 ㅡ 쪽매 만들기 예제, 원칙 설명 ㅡ 개인 또는 모둠에서 쪽매 만들기 2014. 12. 30.
테셀레이션ㅡ나비 쪽매 어떻게 죽을것인가? 어떻게 살것인가?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자는 아름답게 살 것이다. 너의 유언을 써보라. 묘비명을 새겨라. 우리 중1아이들의 묘비명을 나비에 새겨 꾸몄습니다ᆞ 쪽매 맞춤으로 생각을 나누며,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과 의미 깊은 카피를 남겼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스승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2014. 12. 27.
테셀레이션ㅡ도마뱀 쪽매맞춤 나의 묘비명 쪽매에 새기기 쪽매 맞춤으로 생각나누기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과 삶의 가치를 더하는 카피 우리 중딩 1학년생 도덕시간ㅡ삶의 유한성에 대한 자각 도마뱀 쪽매 맞춤이랍니다. 2014. 12. 27.
조두왕 불비(鳥頭王不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의 이치요 만고의 진리입니다. 아름다운 숲속 나라에 '불비'라는 이름을 가진 뚱뚱한 새 한마리가 사제의 망또를 벗고 왕이 되었답니다. 그가 사제였기에 하느님을 섬기고 사랑과 평화가 있기를 뭇 생명들은 고대했답니다. 하지만 그는 큰 왕관을 머리에 쓰고서는 '몸이 무거워 날 수 없다'며, 자신의 한쪽 날개의 깃털을 뽑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안된다며 말리니, 이젠 화를 버럭내며 그 한쪽 날개마저도 꺾고 있습니다. 불비왕은 점점 미쳐가고 있습니다. 한쪽 귀를 막고, 한쪽 눈을 가리며, 궁녀들과 해적놀이를 즐깁니다. 충언을 하는 신하들은 내치고, 비뚤어진 간신배들만이 불비왕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한쪽 날개를 퍼덕거리며 날아보려 애를 씁니다. 제 뜻대로 되지않으니 점점 폭군이 되어갑니다. .. 2014. 12. 27.
무신불립 (無信不立) 《논어》를 보면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나라를 다스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공자는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는 먹는 것, 경제다(足食). 둘째는 자위력, 즉 군대다(足兵). 셋째는 믿음, 곧 백성들의 신뢰이다(民信之)." 자공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중에서 부득이 하나를 뺀다면 어떤 것을 먼저 빼야 합니까?" 공자는 군대를 먼저 빼라고 합니다. 자공이 다시 물었습니다. "또 하나를 부득이 뺀다면 어떤 것을 빼야 합니까?" 공자는 경제를 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옛날부터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든 죽어 왔다. 그러나 백성들의 신뢰가 없으면 조직의 존립은 불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무신불립(無.. 2014. 12. 24.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님의 시) 이야기 셋> 희망을 갖고 함께하기 –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님의 시)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2014.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