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와 놀기
1607 三戒,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
문촌수기
2021. 12. 22. 19:17
조심하고 경계할 일, 이것도 때를 따를 줄 알아야 한다. 血氣를 이기려면 志氣가 강건해야 한다. 선한 의지(good will)와 일반 의지(General will)로 욕구와 이기심을 이기고 내 몸을 다스려야 한다. 克己 復禮하라는 말씀이 이와 같겠다. 뜻이 있는 곳이 길이 있다지만, 내 뜻이 때를 알고 때에 맞춰 나의 길을 가야겠다.
16 07 孔子曰: “君子有三戒: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군자유삼계, 소지시 혈기미정 계지재색, 급기장야 혈기방강 계지재투, 급기노야 혈기기쇄 계지재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 세 가지 경계함이 있으닌, 젊을 때엔 혈기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경계함이 여색에 있고, 장성해서는 혈기가 한창 강하므로 경계함이 싸움에 있고, 늙어서는 혈기가 쇠하므로 경계함이 얻음에 있다." (~ 見得思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