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26 람푼 여행
치앙마이에서 차로 3,40분이면 닿는 곳. 자주 갔던 하리푼차이 골프클럽에서 가까운 람푼(Lam Phun)으로 여행했다.
람푼은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부여와 같다고 할까? 태국 고대사, 하리푼차이 왕국의 수도였던 작은 도시, 고즈넉하다고 할까, 예스럽다고 할까?
그때의 예는 옛(古)이기도 하지만, 예(藝)도 좋고, 예(禮)도 좋다.
람푼에도 치앙마이의 올드시티처럼 해자가 있고 그 안에 예스런 장소가 있다. 그곳을 중심으로 관광했다.
치앙마이에서 람푼으로 바로 연결되는 열차도 있어 열차로 관광다녀오는 여행객들도 많다.
차로 다녀오는 건널목에서 열차를 만난 적있다.
+ 치앙마이에서 람푼 열차여행 ㅡ 롱간국수 맛집 카페 사원 미니밴타고오기 : https://m.blog.naver.com/love386600/223020136628?isInf=true
■ 하리푼차이 왕국과 람푼
661년에 세워진 몬족 국가.
드바라바티 왕국의 마지막 왕국, 하리푼차이(Hariphunchai). '하리푼자야(Haribhuñjaya)'라고도 한다. 치앙마이 남부의 현재 람푼이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몬족은 하리푼차이 왕국보다 다와라와티 왕국(현재 나컨빠톰 지역)에서 더 번성했지만, 크메르 제국의 공격으로 멸망했다.
따라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하리푼차이가 이후 몬족 국가의 대표격을 맡게된다.
북쪽으로는 란나, 남쪽으로는 아유타야를 접하고 있어서 상업 무역으로 번성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이웃 국가에 비해 군사적으로 취약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란나로부터 복속된다.
현재의 태국 지역의 마지막 몬족 국가에 해당하며, 1292년 하리푼차이의 멸망 이후로는 몬족 국가가 세워지지 못했다. (나무위키에서..)
1) 프라투 타 낭 성벽
Pratu Ta Nang
2) 프라탓 하리푼차이 사원
Wat Phra That Haripunchai
3) 카마테비 여왕 동상
Phra Nang Chamathewi Monument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프라투 타낭 성벽
Pratu Ta Nang / ประตูท่านาง
안에서 봤을 때 왼쪽에는 공작과 오른쪽에는 수탉이 서 있다.
2) Wat Phra That Haripunchai Woramahawihan
วัดพระธาตุหริภุญชัย วรมหาวิหาร
북부 태국의 대표적인 사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1150년경 당시 왕이 자신의 궁궐 정원에서 발견한 부처님의 유물을 봉안하기 위해 창건한 사원이라고 한다. 붉은 색의 대형 ‘싱하’사자상이 지키고 있는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란나 스타일의 주법당(‘위한루앙. Viharn Luang’)이 위풍 당당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기다린다. 이곳에는 ‘프라차오 통팁’이라 칭하는 치앙센 스타일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사원 내에는 46m 높이의 탑이 있는데, 탑의 꼭대기에는 6,500g의 금으로 만든 9겹의 우산이 달려 있다. 매년 음력 6월 보름에 행사가 열리며, 근처에는 란나(Lanna)의 유물이 소장돼 있는 박물관이 자리했다.
입구는 싱하(사자)상이 양쪽을 호위하고 있다. 수호동물 “키 미(Khi Mee)”, 개를 소재로 한 창조물로 북방의 ‘람푼’이나 ‘란’같은 도시에서 아주 드물게 만날 수 있다.
3) 카마테비 여왕상
Phra Nang Chamathewi Monument
อนุสาวรีย์พระนางจามเทวี
람푼을 둘러싼 이야기에는 두 명의 중요한 인물, 카마데비와 와수텝이 등장한다. 이들은 람푼의 역사적 여행을 감상하기 위해 알아야 할 두 인물이다.
카마데비(또는 참테위, 참마테비, 잠 테위 ) — 드바라바티 문화와 불교를 북쪽으로 전파하여 번영하던 하리푼차이 왕국의 첫 번째 여왕으로 통치하게 된 라보(고대 롭부리)의 공주였다.
와수텝(또는 수텝 은둔자, 수데바, 바수데바, 수테와) — 도이 수텝 산에서 내려와 위앙 미산 콘의 라와 도시와 하리푼차이의 몬 도시를 건국하고, 카마데비를 초대하여 후자로 통치하게 한 라와 고행자이자 은둔자이다.
이들은 하리푼차이 왕국을 탄생시킨 주요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와수텝의 전설은 태국인이나 드바라바티가 도착하기 훨씬 전에 현재 북부 태국 지역에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건설한 현지 토착 라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와수텝은 도이 수텝 산의 봉우리에 몸을 숨긴 후 내려가 자신의 민족에게 문명과 불교를 전파한 라와족 은둔자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위앙 미산콘의 성벽이 있는 라와 도시를 건설했고 , 하리푼차이가 될 도시를 건설했다. 그러나 와수텝은 이 도시를 다스릴 현명한 통치자를 찾았다.
와수텝은 현대 롭부리 (방콕에서 북쪽으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드바라바티 불교 왕국 라보의 통치자들에게 공주가 하리푼차이 국가를 통치하도록 초대장을 보냈다. 카마데비라는 이름의 공주는 500명의 승려, 장인 등으로 구성된 왕실 수행원과 함께 북쪽으로 왔는데, 라보의 고매한 문명을 새로운 하리푼차이 왕국으로 가져오려는 의도였다.
카마데비여왕은 람푼 역사에서 매우 존경받고 있으며 방문객은 그녀의 이야기가 도시의 거의 모든 기념물에 짜여져 있는 것을 금방 발견할 수있다. 여왕의 동상 주변과 공원 둘레는 코끼리 상이 호위하고 있었다. 여왕상 앞에서 기도하는 여인을 봤다.
여왕 기념 공원 옆, 시장
여왕상 공원, 시장 앞의 해자 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