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골프투어

치앙마이 30 끝이 좋으면 다 좋다.

문촌수기 2024. 10. 22. 15:17

"끝이 좋으면 다 좋다."
ทุกอย่างจบลงด้วยดี
(Thuk xỳāng cb lng d̂wy dī)

허리가 아파 며칠 쉬었던 골프, 그래도 나의 자존감과 함께 한 유종의 미를 위하여 골프로 마무리하자하여, 란나 골프장을 기분좋게 찾았다.

란나 골프클럽 ศูนย์พัฒนากีฬา มณฑลทหารบกที่33
https://maps.app.goo.gl/pHNc7XfnE2kt5Liu9

란나 골프클럽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www.google.com

치앙마이를 기억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역시 도이수텝 배경이 정말 멋지다.
골프를 잘 치려면 페어웨이와 볼, 무엇보다 나의 자세에 집중해야는데, 경치구경에 정신 팔리니 아직 초보를 벗어나지 못했다. 첫 홀부터 퐁당 퐁당..후반전에 그나마 에이밍(Aiming)이 많이 좋아졌나보다. "땅 뜨롱(ตั้งตรง)!"
그거면 됐다. 바로 보기, 바로 서기,
겨냥한데로 바로 가기!
치앙마이 한달살이, 좋은 기억으로 남긴다.

도이수텝
도이수텝까지 날아가라...
캐디가 덕담을 건내주었다.

집에 돌아와 내 머리를 본 아내가 말하길, "머리에 웬 상처냐?"
그때서야, 생각났다. 카트를 타다가 머리를 덜 숙여 카트지붕을 두번이나 찍었다. 아팠던 기억이 떠올랐다.

카트 탈 때, 카트 지붕에 부딪혀 생긴 상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