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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지내2

사해지내 개형제야 - 우크라이나를 돕자. 전쟁은 미친 정치꾼들이 일으키고, 고통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받는다. 그리고 총을 든 이들은 꿈많고 죄없는 젊은이들이다. 이들이 무엇 때문에, 누굴 위하여 전쟁터에서 죽어야 하는가? 누가 이들의 삶을 빼앗는가? 이런 미친 수컷들의 야만은 종식되어야 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의 광기를 죽여야 한다. 침략자는 즉각 물러나라. 러시아 군은 조기 퇴각하여 집으로 돌아가라. 나도 '참지 못하는 마음(不忍人之心)이 있다. 그렇다고 총을 들고 의용군으로 참전할 수도 없고, '나 몰라라'며 상관 않을 수도 없다. 비록 소총 한정, 방탄복 한벌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난민들을 돕는 일에 뭐라도 해야한다. 70년 전 우리도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았다. 나라를 잃어 난민이 된 아픈 역사도 겪었다.. 2022. 3. 23.
1205 死生有命이요, 四海之內 皆兄弟也이니라 생사가 명에 달렸고, 부귀는 하늘에 있다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어찌 命 만 기다리고, 하늘 만 쳐다보랴? 스스로 심고 자신이 거두는 것이다. 복을 얻는 것도 내가 심은 것이고 화를 부른는 것도 내가 지은 탓이다. 세상사 뜻대로 되지않더라도 체념하지 말고 하는 데까지는 해봐야지. 그러나 너무 애쓰지는 말자. 그러다가 생사가 달라질까 두렵다. 12‧05 司馬牛憂曰: “人皆有兄弟, 我獨亡.” 子夏曰: “商聞之矣: 死生有命, 富貴在天. 君子敬而無失, 與人恭而有禮. 四海之內, 皆兄弟也 君子何患乎無兄弟也?” (사마우우왈: “인개유형제, 아독망.” 자하왈: “상문지의: 사생유명, 부귀재천. 군자경이무실, 여인공이유례. 사해지내, 개형제야. 군자하환호무형제야?”) 사마 우가 걱정하며 말하였다. "남들은 모두 형제가.. 202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