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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당2

0927 歲寒孤節의 아름다운 이야기 추사 김정희의 사연이다. "이것 보시게. 우선(추사의 제자, 이상적의 호)이, 완당이 보냄.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날이 차가워진 이후라야 소나무 ㆍ측백나무는 시들지 않음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송백은 사철을 통하여 시들지 않는 것으로서, 날이 추워지기 전에도 하나의 송백이요 날이 추워진 후에도 하나의 송백이다. 성인이 특히 세한을 당한 이후를 칭찬하였는데, 지금 자네는 이전이라고 더한 것이 없고, 이후라고 덜한 것이 없구나. 세한 이전의 자네를 칭찬할 것 없거니와, 세한 이후의 자네는 또한 성인에게 칭찬 받을 만한 것 아닌가? 성인이 특별히 칭찬한 것은 한갓 시들지 않음의 정조와 근절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또한 세한의 시절에 느끼는 바가 있었기 때문이다. ............ - 완당(阮堂) .. 2021. 3. 20.
세한도 친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한도 원본을 직접보고 왔다. 내 눈 앞에 추사를 직접 만난 듯 그 감동은 크게 울려 왔다.국보 제180호 완전체로서 두루마리 총길이 14m 69.5 추사이다. 추사가 이상적에게 전한 원조 그림은 이 가운데 약 70㎝ 길이이고 나머지는 모두 세한도를 칭송한 청나라 문인 16인과 한국인 4인의 감상 글로 비단으로 꾸민 두루마리에 담겨 있었습니다. 전시 안내 팜플렛전시 구성도 https://youtu.be/sj0MzlzCEOQ1-2 영상보기 https://youtu.be/y0uBoFLwgwI1-3 세한 속 깨달음,세한도 이야기ㅡ 완전체 영상1-4 속의 세한 https://youtu.be/hkaHQaEN_I8 2-2 송백의 마음https://youtu.be/qMSTBqmllxw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