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스토리텔링
어린이로 살아가기.
문촌수기
2018. 8. 10. 14:05
어릴 때는 어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춥고 배고팠기 때문이다. 커서 어른이 되면 돈을 벌거고, 그러면 배고프지도 춥지도 않을거라 여겼다.
이제 어른이 되니 어린이가 되고 싶다.
돈이 있으니 이제 춥거나 배고프지는 않다. 그렇지만 늘 어깨가 무겁다.
내일을 걱정하며 내 일을 어깨에 달고 산다.
걱정없이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 아이가 부럽다. 그 아이들에게는 '내일은 없다.'
어릴 때는 동화책을 읽지 않았다. 읽을 책도 없었고, 읽을 시간도 없었다.
이제 어른이 되어 동화책을 찾아 읽는다.
시간은 없지만 억지로 짬을 만들어낸다. 어른으로 할 일을 일단 내일로 미룬다.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한다.
피터팬으로 살아가기? 가출할까?
소공녀로 살아가기? 늘 기품있게?
그런데 왜 예수님과 칸트와 카르멘이 교차되어 연상될까? 이 연상을 어린이가 상상할 수 있을까?
♡어린 아이 마음으로
http://munchon.tistory.com/830
♡시인의 눈으로
http://munchon.tistory.com/811
이제 어른이 되니 어린이가 되고 싶다.
돈이 있으니 이제 춥거나 배고프지는 않다. 그렇지만 늘 어깨가 무겁다.
내일을 걱정하며 내 일을 어깨에 달고 산다.
걱정없이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 아이가 부럽다. 그 아이들에게는 '내일은 없다.'
어릴 때는 동화책을 읽지 않았다. 읽을 책도 없었고, 읽을 시간도 없었다.
이제 어른이 되어 동화책을 찾아 읽는다.
시간은 없지만 억지로 짬을 만들어낸다. 어른으로 할 일을 일단 내일로 미룬다.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한다.
피터팬으로 살아가기? 가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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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예수님과 칸트와 카르멘이 교차되어 연상될까? 이 연상을 어린이가 상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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