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21 겸 일자훈 ㅡ 겸손하라. 늘 겸손하라. 한 글자로 수신(修身)하라고 한다면, 나는 '겸(謙)' 일자를 택하겠다. 명심보감에서 말하길, "내가 귀하다고해서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라. 내가 크다고 해서 작은 것을 멸시하지 말라. 자기 용맹함을 믿고 적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 고 했다. 한마디로 겸손하라는 가르침이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관이 지녀야 일자훈으로 렴(廉, 청렴)을 가르쳤다. "廉者는 牧之本務요, 萬善之源이요, 諸德之根이라"(목민심서). 마땅한 말씀이다. 나는 오늘날의 정치인이든 사회지도층이든 공무원이든 부자든 지식인이든 모름지기 "겸" 일자로 자경하며 살아야 할 것을 제안한다. 예수님 말씀하시길, "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스스로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 물론, 높아지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낮추는 자는 위선이다. 하늘과 사.. 2017.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