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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아초, 낭패 그리고 묵자 https://munchon.tistory.com/m/2368 생거진천, 농다리와 초평호맹동 치유의 숲 체험을 마치고 맹동 읍내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시골로 여겼는데, 고층의 아파트와 건물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충북혁신도시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munchon.tistory.com진천의 초평호수 산책 뒤에 다시 농다리로 돌아나오는 길입니다. 산림치유사인 친구가 분홍색의 총상꽃차례류의 이쁜 풀꽃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나는 싸리꽃인가 했습니다. 이름이 이쁜 '낭아초'랍니다. '명랑한 아이'일까요? '낭랑(朗朗)18세' 처럼 밝은 청춘의 풀꽃일까요? 낭아, 아이의 이름으로 불려도 고운 이름입니다. [낭아초(狼牙草)]그런데 차유사 친구가 말하길, '낭아(狼牙)'라는 이름은 ‘이리 '.. 2026. 9. 13.
생거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맹동 치유의 숲 체험을 마치고 맹동 읍내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시골로 여겼는데, 고층의 아파트와 건물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충북혁신도시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여러 공공기관과 부설센터들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아름다운 돌다리,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진천의 농다리를 드디어 찾아갑니다."생거진천"이라는 말에 걸맞게 들판은 너르고 산하는 넉넉합니다.생거진천(生居鎭川)은 '살아서는 진천에 거주하는 것이 좋다'라는 뜻입니다. 예부터 진천은 물이 많고 평야가 넓으며, 토지가 비옥하고 풍수해가 없어 농사가 잘되는 고장이었습니다. 이런 연유로 인심이 후하여 생거진천이라 했습니다. 생거진천에 댓구로 따르는 말로 사거용인(死居龍仁)이 있습니다. 이 말은 '죽어서.. 2026. 9. 13.
AI에게 묻다. "AI발전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의 CEO인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제기한 "AI 모델의 개발 속도를 늦추고 안전장치를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대해 주요 외신들은 이를 두고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라고 분석했다. 모든 빅테크 기업들이 AI 폭주를 막기 위해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것(다리오의 지적)에는 동의하지만, 경쟁사를 믿지 못해 쉽사리 멈추지 못하는 모순된 상황을 꼬집은 것이다.[경쟁사 수장들의 이례적인 동조]평소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던 수장들이 하루 만에 다리오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이례적인 한목소리를 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의 지적대로 첨단 모델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2026. 9. 13.
황보카도 샌드위치 친구들과 음성 진천으로 여행하고 돌아오는 늦은 귀가길, 전철역 가까이 과일가게는 아직 환하게 불을 밝히고 열려있다. 항시 부지런한 젊은 사장이 나와있다. 노전에 펼쳐 놓은 아보카도 바구니가 눈에 띄었다. 4개 6,000원.아보카도를 직접 사본다. 어느 정도 익은 지를 몰라서 잘 익은 걸로 골라서 담아달라했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알고 있지만, 이렇게 내 손으로 아내를 위해 '아보카도 샌드위치' 아침상을 처음으로 차려봤다. 레스피는 어젯 밤에 유투브로 미리 봐 뒀다. 자세하지 않고 빠르게 넘어가는 영상이지만, 쉽게 따라 해볼만 했다. 화이팅, 까이꺼 함해보자!레스피: YouTube https://share.google/d7P8A9uzEbjePxyJa아내는 하던대로 단백질 치아바타를 후라이팬에 올.. 2026. 9. 12.
친구랑 맹동 치유의 숲 친구들과 친구를 찾아 충북 음성에 있는 으로 초대 받아 갑니다. 친구가 이곳에서 산림 치유사 활동을 하거든요.용인에 사는 친구가 화성 병점역에 우릴 태우러 오겠대요.참 고맙죠?병점역 2번 출구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연결 다리 밑에 작은 공원이 있네요.경부고속도로ㅡ평택제천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이런 저런 살아왔던 얘기를 나눕니다.드디어 맹동치유의 숲, 호수로 해자를 두른 성(城)과 같은 위치에 자리 잡았네요.따뜻한 허니캐모마일 차 한잔을 마시고 친구의 안내를 따라 체험을 해보았습니다.체험하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프로그램 사진에 나온 파동치유 온열치유 등 거의 했답니다.숲길 오르기 전에, '뱀조심' 안내판을 봤습니다. 숲에서는 뱀과 벌을 주의해야하는데, 겨울이 올 즈음에 사라진다네요. 치유사 친구가 .. 2026. 9. 12.
국중박으로 가을맞이! 여름을 뒷전으로 보내고가을을 맞으러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으로 간다. 총신대입구역(이수역)에서 8-4칸에 타면 이촌역 2번출구, 국중박으로 바로 찾아가기 좋다.길은 멀지만, 자동길(Moving walkway)이 있어 편하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다.가을 단풍이 만연한 시월 말경 다시 찾아온다면 국중박 후원,전통마당, 거울못을 돌아 미르정원을 산책해도 좋다. 국중박 오른쪽의 가족공원을 찾아도 좋다. 국립한글박물관도 기회가 되면 찾아 볼 것을 권한다.+ 국중박 옆 용산가족공원 - https://munchon.tistory.com/m/2248 국중박 옆 용산가족공원좋은 친구들과 국중박의 '사유의 방', '겸재 정선'을 감상하고, 거울못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 아니 점저를 먹었다. 그러고는 국중박 오른편의.. 2026. 9. 10.
발터와 말러의 <대지의 노래>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곡들과 지휘자 브루노 발터(Bruno Walter), 알토 가수 캐슬린 페리어(Kathleen Ferrier)의 만남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감동적이고 전설적인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힌다.이 음반이 내게 있다. 이렇게 명반 명녹음인 것을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듣게 되었다.핵심 명연주: 발터가 지휘하고 페리어가 노래한 말러의 연작 가곡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Kindertotenlieder)〉와 교향성 가곡 〈대지의 노래(Das Lied von der Erde)〉가 대표적이다.예술적 교감: 말러의 비극적이고 깊은 영혼의 세계를 브루노 발터의 따뜻하고 탐미적인 지휘와 캐슬린 페리어의 호소력 짙고 풍부한 알토(콘트랄토) 음색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역사적 의의:.. 2026. 9. 9.
덕동마을, 포항시 기북면 어릴적 내 고향 친구들과 고향에서 가까운 포항 기북면 덕동마을을 찾았다.그 마을의 전통문화체험관에서 1박하고 회재 이언적의 후손, 여주 이씨의 집성촌인 덕동마을을 관광했다.400년의 풍습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곳!덕동은 자금산(紫金山) 남쪽 산기슭에 형성된 유서깊은 마을로 신라때 죽장부곡(竹長部曲)과 성법이부곡(省法伊部曲)이 형성된 이래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제철과 연관된 철물기구와 무기 생산 공장들이 있었던 곳으로 벼슬재는 관인이 아니면 통행을 못했다고 전해오며 이강(李壇) 호(號) 사의당(四宜堂)의 후손이 400여년 집성촌으로 살고 있다.대표 문화유산으로 명승 81호 '용계정과 덕동숲',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 용계정,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덕계서당,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애은당·사우정·여연당, 국가 .. 2026. 9. 7.
행복을 연주하는 지휘자 지휘자 브루노 발터 (Bruno Walter, 1876~1962)는 악단원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의 대명사였으며, 그의 리허설은 늘 따스한 격려로 가득 찬 것으로 알려져 있다.오케스트라 연습이 충분하지 않으면, 다그치거나 화를 내지 않고 "난 행복하지 않아요(I am not happy)"라며 단원들의 감성에 호소하곤 했다.어느 날은 연습이 일찍 끝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실을 빠져나갈 때, 관리인이 이렇게 말했단다."지휘자님께서 오늘은 일찍 행복해지셨나 봐요?"브루노 발터는 1956년 80세 생일을 맞아 진행한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관을 명확히 밝혔다.그는 "내가 음악에서 원하는 것은 행복입니다"라며,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는.. 202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