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캘리그래피 2018.11.12 20:29 Posted by 文 寸 문촌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위로를 주는 참 고마운 말을 들었다.
내게 최면을 걸듯이 전해준다.
어느 날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노래를 흘러나온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노랫말이 귀에 들렸다.
그래, 쉬어가면서 가자.
천천히 함께 가자.
스스로에게 전하며  달래본다.

ᆞᆞᆞ
<꿈을 꾼다> ㅡ 서영은
ᆞᆞᆞ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혹시 너무 힘이 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천천히 함께 갈 수 있다면
이미 충분하니까

자꾸 못나 보이는 나
맘에 들지 않는 오늘도
내일의 나를 숨 쉬게 하는
소중한 힘이 될 거야

꿈을 꾼다
잠시 힘겨운 날도 있겠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일을 향해
나는 꿈을 꾼다.
ᆞᆞhttps://youtu.be/GThSosVk3ZM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캘리그래피 2018.10.29 09:27 Posted by 文 寸 문촌
노트북을 집에 두고 학교에 출근했어요.
덕분에 오늘도 좋은 날!
아이들의 시와 캘리그래피를 읽게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 문학시간과 인문학 산책길.
읽고 쓰고 그리고 자기 시를 짓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말 한구절,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캘리그래피로 남겨서 전시도 하구요.
연말에는 모든 친구들의 시가 담긴 시집도 출판되어서 같이 읽게 되었어요.

2학년 전체 아이들의 시집

서문은 두 분의 지도 선생님.

목차

참 고운 마음이죠? 예쁜 나윤이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캘리그래피 2018.06.14 23:00 Posted by 文 寸 문촌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Not Success, but Service.

상선약수ᆞ上善若水

캘리그래피 2018.05.12 22:37 Posted by 文 寸 문촌

上善若水(상선약수)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다.
水善利萬物而不爭(수선리만물이부쟁)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고
處衆人之所惡(처중인지소오)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자리로 흘러간다.
故幾於道(고기어도) 그러하기에 도에 가깝다.

ㅡ  노자, <도덕경>1장

오유지족 ㅡ 지족불욕 지지불태

캘리그래피 2018.05.12 22:14 Posted by 文 寸 문촌
오유지족(吾唯知足) - "나 오직 만족을 알 뿐이다"

"지족불욕, 지지불태"
(만족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ㅡ도덕경

작금의 세태를 보면 겸손할 줄 모르고 교만을 부리다가 패가망신하는 사람들.
절제할 줄 모르고 과욕을 부리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들.
"나, 왜 이럴 줄 몰랐나?" 하며 크게 후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많죠.
우리라도 이 말씀의 교훈을 새겨 살아갑시다.
행복, 뭐 별거 있나요? 만족을 아는 자가 부자랍니다.

드립커피의 맛, 캘리그래피의 멋

캘리그래피 2018.04.11 22:23 Posted by 文 寸 문촌
핸드드립 커피의 맛, 캘리그래피의 멋.
사용한 드립 필터지를 씻어 말렸다가 붓을 들어 글을 썼다.
지우개로 한글 아호를 서각하고 인주 찍어 낙관하니, 미인의 얼굴에 화장하고 연지 바른 듯 더 예쁘졌다.
'Cafe 보바리'는 판자조각,
'나는 커피를 닮은..' 시는 종이 박스 조각.
버려지는 종이박스에서 끈을 떼어 묶어두니 내겐 이 세상에서 그 어디에도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 내 방, 보바리 카페에서는 커피도 사랑이 되었다.

우리 아이들 캘리그래피 교육활동

캘리그래피 2017.10.25 16:59 Posted by 文 寸 문촌
선생님들 캘리그래피 동아리(다락캔디) 활동과 전시가 이제 학생동아리, 교과수업, 인성교육 등에도 파급되었다.
ㅡ선생님 캘리 활동게시판과 학교 걸개그림, 협동조합매점 간판 등

ㅡ미술교과, 종이가방와 캘리

ㅡ 아이들 활동, 상담실에서

ㅡ아이들 활동, 안문학 산책과 시화

ㅡ 학생부 인성교육 프로그램

선인장 매혹

캘리그래피 2017.09.06 14:04 Posted by 文 寸 문촌
선인장, 참 매력적인 생명이다.
가시에서 꽃이 피고,
나무인지 풀인지 모호하고,
예쁘다 가까이 다가갈수도 없다.
조금은 무관심해도 도도하게 자기대로 살아간다.

너도 이내 꽃을 피울거야.

꿈뜨락 매홀고 학교매점 개소식

캘리그래피 2017.07.02 14:05 Posted by 文 寸 문촌
마을공동체 학교협동조합 우리 매홀고 분소, 개소식이 있었다. 부족한 솜씨에도 꿈뜨락 가게 이름을 달아주었다.
 꿈을 찾아가는 뜰이다. 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노랑나비가 꿈을 향해 날아간다.

오랫만에 한가한 휴일.
우산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절로 미소 짓는다. 빗방울에 피어나는 흙내음 풀향기
그저 고맙다.
숲 속 꽃 길,
민들레 한 송이에도 한평생이 실려있다.
솔바람 달님 덕분에 붓을 들고 숲 속 꽃길에 논다.
역시 난 '새 발에 피'다.
그저 처음 따라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