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7/023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의 결투 - 지피지기 천시지리 지피지기라! 나를 알고, 상대를 알아야 한다. 하늘이 주는 때(天時)와 땅의 이로움(地利)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변할 줄 알아야 한다. 고집하고 초조하고 흥분하면 진다.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下關) 앞바다 간류시마(후나시마(船島)라도고 함) 섬에는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將)와 사사키 코지로(小次郞)의 결투상이 있다. 그들의 결투는 매우 흥미롭고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쌍칼(二刀流)의 검객 무사시, 장검(모노호시자오-빨래너는 장대)의 일인자 코지로. 무패의 전적, 당대 최고의 사무라이들이다. 이들이 결투를 벌인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 결투의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도 무사시는 결투의 장으로 가지 않았다. 그렇게 그날 밤을 편하게 잠을 잤다. 약속 시간을 지켜 먼저 도착한 코지로는 약이 올랐다... 2017. 7. 2.
꿈뜨락 매홀고 학교매점 개소식 마을공동체 학교협동조합 우리 매홀고 분소, 개소식이 있었다. 부족한 솜씨에도 꿈뜨락 가게 이름을 달아주었다. 꿈을 찾아가는 뜰이다. 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노랑나비가 꿈을 향해 날아간다. 2017. 7. 2.
밀당ㅡ꿀 맛나는 집을 만듭시다 부부의 연을 맺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새신랑 새색시에게 주례를 하면서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으로 밀당하기를 당부했다. (주례사 일부) 복은 자신이 짓고, 행복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두 남녀에게 부부의 인연으로 행복한 가정을 가꾸며 살아가기 바라며, 주례사를 좀 다르게 전해보겠습니다. 먼저,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해서 ‘밀당’을 잘하라는 겁니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이제부터 같이 살아 갈 텐데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티격태격 다툴 일도 잦을 겁니다. 그럴 때 마다 내 생각만 고집 말고, 슬기롭게 밀고 당기기를 잘하라는 겁니다. 흔히 신혼기간을 ‘밀월ㆍ허니문’이라고 합니다. 꿀맛 같이 달콤한 신혼 한 달을 말하죠. 그렇지만, 허니문에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여기 이 족.. 2017.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