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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그리기-통일로 가는 길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문자도

by 문촌수기 2018. 6. 13.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문자도

그림은 우리의 민화인 신(信)이라는 문자도이다. 문자도는 '효ᆞ제ᆞ충ᆞ신ᆞ 예ᆞ의ᆞ염ᆞ치' 등의 덕목을 소재로 글자 속에 해당 덕목의 의미와 관련된 고사나 설화의 내용을 상징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사람[人]의 말[言]'로 만들어진 신(信)의 문자도 속에는 새들이 그려져 있다. 새들이 서신(書信)을 전해준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공자는 '무신불립(無信不立, 신뢰가 없으면 제대로 설 수없다)'고 하였다. 우리 사회에 평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약속한 말은 지키고, 국민의 신뢰와 남북한 상호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 평화를 위한 우리의 실천과 다짐을 '평화(平和)'나 'PEACE' 또는 'DMZ' 글자에 담아 문자도를 그려보고, 어떤 의미를 표현한 것인지 기록한 후에 짝과 이야기해 보자.

<예시>ᆞDMZ

남북한 청소년들이 만나 평화ᆞ통일의 마중물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