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하이웨이를 달리자 - 스토리텔링 활동지와 예시 답안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기 > 상상하기 - 그리워하기(그려보기)
교수·학습 팁 > 가능한 통일한국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며 상상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통일한국 시대의 모습도 좋지만 남북한이 통일을 준비하면서 평화적인 교류가 활발한 시기를 가상해도 좋다. 아시안 하이웨이 뿐 아니라 대륙횡단철도도 소개하면 활동의 효과를 더 높일 수도 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역량을 길러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을 대륙과 세계로 넓혀나가며 통일한국의 밝은 미래로 확장해나가는 것이다.
아시안 하이웨이와 대륙횡단 철도 가상의 이야기
통일(2026년)이 된지 20년이 되었다. 통일한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전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부산 방송국에 PD로 근무하는 나는 방송장비를 나의 지프차량에 싣고 평양으로 출발한다. 1번 아시안 하이웨이[AH1]를 타고 평양에서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평양방송국에 근무하는 나의 동창생 김OO PD이다. 이튿날 친구의 방송 장비를 내 차에 싣고 6번 아시안 하이웨이[AH6]를 타고 하얼빈으로 출발한다. 두만강 유역과 북간도 연해주 지역에서 머물면서,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하면서 자주 찾았던 회령과 러시아의 핫산지역을 사흘동안 촬영하였다. 이제 하얼빈역으로 달린다. 이곳에서는 모스크바에서 유학중인 아들을 만나기로 했다. 아들은 발레에 뜻이 있어 모스크바에서 발레공부를 하고 있다. 아들은 모스크바에서 열차를 타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과 만주 횡단 철도(TMR)를 이용하여 하얼빈 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들에게 특별히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들러 그의 의거 과정을 전시한 자료를 살펴보았다. 아들은 안의사의 단지한 브론즈 조각품인 ‘거룩한 손’을 마주잡고 기도하며 감격했다.
이제 아들과 함께 6번 아시안하이웨어[AH6] 타고 시베리아로 떠난다. 노보시비르스크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천연자원 개발 발전소와 러시아와 통일한국이 공동 개발한 우주탐사선 기지를 찾아간다. 우리의 우주탐사 능력은 이제 세계 3위 안에 들어간다. 우리의 뛰어난 IT기술과 로봇 산업이 우주탐사선 개발과 우리 민족의 진취적인 도전 정신과 결합된 덕분이다. 사흘 뒤에 화성으로 떠나는 통일한국 우주인을 취재할 예정이다. 아들은 화성에서의 발레를 상상하며 졸업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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