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은 다르게 본다.
수성동 계곡의 진면목을 담고자 위에서 내려보았다. 그래야 계곡을 좀 더 깊숙히 담아낼 수 있었다.
진경산수화는 눈에 보이는(see) 그대로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되는 산수의 진면목을 담아 내고자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상상하며, 바라보고(look) 재구성하여 그렸다. 정선이 혹시 드론(drone)을 띄워 촬영한 영상을 그린 것은 아닐까? 재밌는 상상도 해본다.
나도 즐감하련다. 젊은이가 꾸민 카페도 예쁘다.
'청년 취업난으로 이렇게 골목마다 카페가 이리 많은가? '
수성동 계곡의 진면목을 담고자 위에서 내려보았다. 그래야 계곡을 좀 더 깊숙히 담아낼 수 있었다.
진경산수화는 눈에 보이는(see) 그대로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되는 산수의 진면목을 담아 내고자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상상하며, 바라보고(look) 재구성하여 그렸다. 정선이 혹시 드론(drone)을 띄워 촬영한 영상을 그린 것은 아닐까? 재밌는 상상도 해본다.
[참고 > 서촌나들이 약도]
통인시장 서쪽 입구
나도 즐감하련다. 젊은이가 꾸민 카페도 예쁘다.
'청년 취업난으로 이렇게 골목마다 카페가 이리 많은가? '
겸재 정선의 "수성구지" - 이 그림은 아래의 현재 군인아파트에 살았던 정선이 눈 앞에 펼쳐진 수성동계곡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현재의 군인 아파트 - 이 곳이 겸재 정선이 살았던 '인곡정사'터라는 설이 유력하다.
정선의 "인곡유거" - 정선 자신이 살았던 집의 모습을 그렸다. 그렇다면, 방안의 선비는 정선, 자신이겠다.
인곡유거란 - 인왕산 계곡에 그윽하게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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