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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스토리텔링187

죽음의 무도 ㅡ괴담, 그림, 시, 교향시, 피겨 그림이야기 미카엘 볼게무트의 《죽음의 무도》, 1493년. 《죽음의 무도》(프랑스어: Danse Macabre,영어: Dance of Death, 스페인어: Danza de la Muerte,이탈리아어: Danza Macabra, 포르투갈어: Dança da Morte, 독일어: Totentanz, 네덜란드어: Dodendans, 에스토니아어: Surmatants, 카탈루냐어: Dansa de la Mort)란 중세 말기에 유행한, 죽음의 보편성에 대한알레고리를 묘사하는 미술 장르이다. 죽음의 무도는 시체들 또는 의인화된 죽음이 살아 있는 모든 자들을 대표하는 산 자들, 즉 교황·황제·국왕·어린이·노동자 등과 만나거나, 또는 무덤 주위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하여 생명이 얼마나.. 2017. 2. 10.
나에게 43이라는 숫자 ㅡ 어린왕자의 의자 43이라는 숫자는 특별하다. 외로움이다. 그 어느 것으로도 나눌 수없어 짝이 없다. 어린왕자가 지어낸 숫자이다. (작년 우리 매력홀릭고 '인문학 산책길', 돌아오는 친구들에게 전했던 말)♡♡♡ "법정스님의 길상사에서 다 못한 이야기 하나 전할게요. 지금은 진영각이라 부르지만, 법정스님께서 이 세상 떠나시기 전 2010년 3월 11일 이곳 행지실에서 마지막 하룻밤을 주무시고 영면에 드셨답니다. 그 이야기는 들었죠? 그런데 우리 친구들은 눈여겨 보지 못했지만 우리 선생님들은 진영각 왼편에 놓인 이 나무 의자를 보았답니다. 이 이야기를 놓쳤어요. 여기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기에 들려 주려구요. 법정스님이 살아생전 송광사 불일암에 계실 적에 이 의자를 만드셨답니다. 이 의자가 그 때의 의자인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2017. 1. 30.
곳곳에 이야기가 있다 크리스마스는 많은 이야기를 갖고 있다. 그이야기를 다양하게 표현하기에 삶은 풍요롭다. 2017. 1. 30.
스토리텔링ㅡ스테인글라스 성당이나 교회에 가면 스테인글라스를 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유리를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성당을 더욱 성스럽게 하고 하느님의 품을 따뜻하게 한다. 무엇보다 그 속에 많은 이야기가 있다. 스테인글라스는 스토리글라스이다. 동탄부활성당에서 명동성당에서 서울영락교회 2017. 1. 30.
오페라ㅡ돈지오반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ㅡ돈지오반니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1/24일 토요일 오후2시ㅡ5시 돈 지오반니 전체ㅡ영어자막 돈 지오반니 국립오페라단-한글자막 1부> 1시간 28분 국립오페라단-한글자막 2부 >https://youtu.be/swPELjxUdhA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주요아리아 Mozart Opera Don Giovanni Highlights - https://youtu.be/qliLKzM9Ajg 2015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94회 정기연주회(창단30주년 기념음악회) 2015 Korean Symphony Orchestra : 194th Regular Concert(30th Anniversary Concert) 돈 지오반니 줄거리 ㅡ 다음 팁에서 2017. 1. 16.
오페라ㅡ애니메이션을 만나다. 오페라복스 애니메이션 1.마술피리 30분 2.세빌리아 이발사 15분 2017. 1. 16.
2017 오페라 이야기를 벗하다. 2017년, 한해를 설계해본다. 인문학 스토리텔링ㅡ 장자와 묵자와 사기열전 이야기 그리고 오페라 이야기를 통한 인간다움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찾아보려한다. 르네상스와 인문학과 오페라의 발상지가 피렌체였으니, 이들 셋은 '인간'이라는 뿌리를 둔, 동근삼지(同根三枝)이지 않은가! 메가박스 2017클래식 소사이어티ㅡ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돈지오반니부터 시작한다. 9편의 오페라 영화감상을 위해 2017패키지를 구입했다. 패키지 안에는 일정표, 시즌북, 9편 오페라 티켓이 들어있다. 나의 애청곡 LP, 애독서, "음악의 유산"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어려운 시절에도 늘 위로가 되어 준 친구가 있었기에 지금도 행복하다. 다시 가까이에 두고 즐길 수 있으니, 정말 고맙다.2015 메가박스 오페라메가박스.. 2017. 1. 15.
캘리 ㅡ 그래서 그랬구나 세상만사 까닭없는 일이 없습니다. 알고보면 다 "그래서 그랬구나" 알게 됩니다. 그렇게 이해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나봅니다. 이중섭의 '벚꽃에 앉은 새' 그림 속에 이야기가 있습니다. 꽃잎 떨어지는 까닭이 알게 됩니다. 2016. 12. 8.
바로우어즈(borrowers) 1, 2년간 나의 글과 자료 등이 담긴 USB를 2개 잃어버렸다. 아마 2개가 동시에 없어진 걸 보면 내가 소중하다며 잘 보관한다는 게 너무 깊이 두었나보다며 나를 달랜다. 열흘째 찾아 헤매며 뒤진다. 그렇다고 다른 일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그저 '어디 잘 있겠지, 분명 내 가까이에 있을거야.' 스스로 위로하며 조금 한가해지면 다시 뒤져봐야겠다. 내 삶의 주변을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위로 삼아 시를 읊어보기도 한다. "멀리서 빈다. ~ 부디 아프지말라." 안전하게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철학선생님이 '바로우어즈(borrowers, 빌려가는 사람)'라는 꼬마 난장이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가락 만한 바로우어즈가 아마 선생님의 USB를 빌려갔나 봅니다. 얘들은 주인한테 말도 않고 그.. 2016.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