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자마자 내려온다. 참 서툰 골프다. 제발 잠휴(暫休)하자
하나 둘이 아니고,
하나 둘 셋 넷 하자.
하나에서 어드레스,
둘에서 안단테 백스윙,
셋에서 전환전 잠시 쉬기
넷에서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우 스윙
아니? 한 템포 더하자.
다섯에서 피니쉬로 멋진 폼잡기.
그러나 늘 바쁘다.
탑에서 잠시도 쉬지못하고 마구 내려오며 덤빈다. 그러다보니
뒷땅치고 탑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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