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오스딩의 말씀인가? 하느님의 말씀인가?
아오스딩이면 학교에서 배운 교부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를 말하는가보다.
누가 말하는 게 뭐가 중요하담?
오늘 성당미사시간 신부님의 강론 말씀 중이다.
"하느님께서 아오스딩 성인에게말씀하셨답니다.
'나는 너 없이도 너를 창조하였지만,
너 없이는 너를 구원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무소불위의 하느님.
그렇지만,
구원은 사람이 스스로 복을 짓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은 바로 이 말인가 보다.
믿음은 구원의 필요조건이지만충분조건은 아니다.
천사의 말을 전하는 사람도 사랑없으면 울리는 징과 같다.
구원은 믿음을 가지고 사랑의 실천이 따를 때가능한 일이다.
반구저기 - 나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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