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약고어구 이리어병 충언역어이 이리어행(良藥苦於口而利於病 忠言逆於耳 而利於行)' ~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이롭고, 충심에서 나온 말은 귀에 거슬려도 귀담아 듣고 행동으로 실행하면 결국 이롭다는 말이다. 늘 듣기 좋은 말에 귀가 쏠리면 결국 나를 망치고 나라를 망친다. 입에 단 교언을 하면 간신이요, 귀에 거슬리는 충언을 하면 충신이다. 좋은 친구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기적 속내를 감추며 꾸미는 교언영색이 아니라, 애타적 진심에서 우러나는 '따말다미'를 전하자. 따뜻한 말한마디로 사람을 살리고, 다정한 미소로 사람을 달랜다.
01ᆞ03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교언영색 선의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듣기 좋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하는 사람은 仁한 이가 적다."
The Master said, "Fine words and an insinuating appearance are seldom associated with true 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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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FTEN 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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