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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 예스(YES)오일 이니깐... '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 예스(YES)오일 이니깐...' 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08/10/2007 02:23 am "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 에스오일(S-Oil) 에스 오일 에스 오일 이니깐." 잘 나가고 못 나가고..... 글쎄 오일 때문이기도 하겠죠. 자동차 말입니다. 그럴 수 있겠죠. 기름 탓에 그런 줄도 모르겠네요. 문외한.....??? 그래도 광고 관계없이 그냥 가까운 주유소만 들렀는데..... 그러나 정말 인생의 길을 달릴 때 잘 나가고 못 가나가고 가 오일 탓이겠습니까? 그건 다름 아닌 마음 탓이지 아닐까요? 그 마음도 긍정적 마음(포지티브 마인드), 곧 YES-Mind !!! 이제 웃어 봐요. 열어봐요. "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 2013. 1. 1.
사전에 담긴 '마음' 사전에 담긴 '마음' 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07/02/2005 10:35 am 마음은 무엇일까? 마음은 어디있을까? 늘 찾게되고 생각하게 된다. 여러 사전에 담겨있는 마음을 모아 읽어본다. [야후 인터넷 백과사전] 감각·지각 및 지(知)·정(情)·의(意)의 움직임 또는 그 자리. 철학적으로 마음을 특징짓는다고 하면 인간에게 인격을 주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좀더 구체적으로 규정하면 마음이 대립하는 개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마음은 신체에 대립한다. 이 경우 마음은 신체가 받은 자극을 수용하는 것, 신체를 움직이는 것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둘째 마음은 행동·거동에 대립한다. 표면적인 행동의 배후에서 행동과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이른바 사고·감정.. 2013. 1. 1.
가는 중입니다. 선암사에서 조계산을 넘어 송광사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조계산 정상을 오르는 길에 있는 비로암에 들렀습니다. 벼랑에 앉은 작고 초라한 오두막집, 비로암에는 그렇게 닮은 선승이 계셨습니다. 아니 온 듯 다녀 가려고 조용히 들렀는데 귀 밝은 선승이 문을 열고 나오시며 반갑게 맞이하셔서 잠시 말동무가 되었습니다. 마루에 걸터 앉아 땀을 닦고 배낭 속의 방울토마토를 꺼내서 같이 들자며 권했습니다. 먹을 때가 아니라며 사양하셨습니다. 그래도 한 번 더 권하니 이번엔 계율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쭸습니다. "혼자 계신데 무슨 계율입니까? 누가 뭐랍니까?"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켜야죠." 그냥 소박한 모습대로 쉽게 사시는 줄 알았더니 칼을 지닌 선승이셨군요. 또 여쭙니다. "왜 이렇게 높은 산 중에 올라 오셔서 사십.. 2013. 1. 1.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는데....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는데.... Category: 마음을 찾아, Tag: 여가,여가생활 05/16/2005 05:30 pm 유대인 샤란스키는 미국 스파이 혐의로 9년 복역하고 풀려나 1986년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이스라엘 해외유대인 담당 장관이 된 샤란스키는 11년 만에 모스크바를 방문해 자기가 복역했던 교도소 독방을 찾아갔다. 그는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독방시절 오로지 아내를 생각하며 버텼던 기억을 떠올리고서 함께 간 아내에게 물었다. “이 방 알아보겠소?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이 곳에 있었는데….” 독방을 처음 보는 아내도 “그럼요. 구석 구석 낯익은데요”라고 답했다. 마음속에선 내내 남편과 함께 수감돼 있었다는 얘기다. - 2005.05.05 조선일보 [만물상] '샤란스키의 사임' 에서 2013. 1. 1.
부처님은 '마음'인가 보다.(스크랩) 부처님 오신 봉축 법어를 살피면, '마음'일색이다. [200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법장 총무원장은 봉축사에서 “무엇보다도 이념과 종교, 빈부와 인종을 넘어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반목을 거두고 화해하며,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독점하지 말고 나누며, 거만하지 말고 공순(恭順)하며, 전쟁을 평화로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종정 법전 스님은 “자성(自性)에서 부처를 찾을지언정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지 말라”고 설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어] 불기(佛紀) 2549년 부처님 오신 날(15일)을 앞두고 3일 불교 각 종단 지도자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봉축법어와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자성(自性).. 2013. 1. 1.
참지 못하는 마음 : 맹자에서 맹자가 말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참지 못하는 마음(不忍人之心)이 있다. ....지금 별안간 어린아이가 우물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면, 누구나 깜짝놀라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생겨 아이를 구할 것이다. 그것은 그 어린아이의 부모와 친해보았으면 하는 마음도 아니오, 마을사람이나 친구들로 부터 칭찬을 듣기 위해서도 아니다. 또는 구해 주지 않았다는 비난을 듣는 것이 두려워서도 아니다. 이를 보건데, 남의 불행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오. 악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오.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오.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또한 사람이 아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곧 사랑의 시작(端)이오.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정의의 시작이오. 사양하.. 2013. 1. 1.
빈배가 되라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빈 배가 떠내려와서 부딪치면 비록 속좁은 사람일지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배 위에 사람이 있으면 비키라며 소리친다. 소리쳐도 듣지 않으면, 다시 부르고 또 듣지 않으면,세 번 소리친다. 그런즉 욕설이 나오기 마련이다. 아까는 화내지 않고 지금은 화를 내는 까닭은, 아까는 빈배였고 지금은 사람이 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를 비우고 세상을 살아간다면 누가 그를 해칠 수 있겠는가?" - , 산목편 方舟而濟於河, 有虛船來觸舟, 雖有惼心之人不怒., 有一人在其上, 則呼張歙之., 一呼而不聞, 再呼而不聞, 於是三呼邪, 則必以惡聲隨之. 向也不怒而今也怒, 向也虛而今也實. 人能虛己以遊世, 其孰能害之! ============================================.. 2013. 1. 1.
마음으로 지은 죄 휴대폰이 울렸습니다.자동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아내의 전화입니다. 이런 기가 찬 일이 어디있습니까? 열흘 전, 지난 설날 고향에 다녀오는 고속도로에서 그런 일이 있어 정비를 받고 부품을 교체했는데 이게 또 무슨 일입니까? 설날 그 날 밤의 기억이 다시 떠 오릅니다. 새로 개통한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잘 달려 와서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리고 길 막힌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제2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올라가기를 작정했습니다. 가는 도중 라디오가 꺼졌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지만 차는 잘 달리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잠시 후 이젠 실내의 계기판 불 빛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좌우측 방향지시등도 깜박이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앞서 .. 2013. 1. 1.
마음이 가난한 사람 흔히들 행복은 마음 속에 있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믿는다. 그래서 마음 밖에서 구하지 않고 마음 안에서 구하려 마음을 살핀다.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신 후, 제자들을 모아 놓고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하느님 나라의 말씀(마태오복음 5장-7장)을 전하신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나는 이 말씀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만은 부자'라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았을까? "마음이 부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런데 왜 마음이 가난하다 했을까?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물론, 욕심이 적은 사람을 말할 것이다. 예수님은 평소 어리석은 군중과 제자들을 깨우치시려 일상의 삶에 비유하여 쉽게 진리의 말씀을 많이 들려주셨.. 201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