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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이야기

준비하고 기다려라.

by 문촌수기 2013. 1. 2.

준비하고 기다려라.

Category: 대한 청년에게 고함, Tag: 교육,육아교육
05/19/2005 10:43 pm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내일은 없다' 라고.
이 말은 맞는 말입니다. 내일은 바로 앞에 있지만 내일이 되면 '내일'은 또 내일로 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없다'란 말은 곧 '내일은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 있는 현재에 충실하란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내일은 있습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내일은 주인공의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무작정 '지금 여기에(Now Here)' 전념하기 보다, 내일을 미리 내다보고 준비하며 현재에 충실할 때 내일은 보다 확실하게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살아야 할 세상은 바로 내일이며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다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내가 원하는 직장에 첫 출근하는 나를 상상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된 자기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해 나가기 바랍니다.

준비하는 자세는 신앙인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특히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크리스챤들은 나날이 준비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다시 오실 때, 준비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준비하는 자세는 모든 생활인의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내일의 기회와 행운도 받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주어집니다. 예견치 못한 재앙도 대비한 자를 피해갑니다.
어느 학과를 전공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이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분명 알고 준비한 사람은 틀림없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내일은 분명 있습니다.
내일은 분명, 준비된 자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