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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시가 된다. 오산의 대호중학교 과학실험실 앞에는 아이들의 과학수업 결과물이 게시되었다. 그 중 눈에 띠는 것이 과학시였다. 우리 매홀고 친구들 지리도 시가 되었는데, 과학도 시가 되었다. 2017. 10. 23.
우리학교 작은 위안부 소녀상 건립과 교육 우리 학교에도 작은 위안부 소녀상을 모셨다. 벌써 일년 전의 일이다. 지금은 매홀고등학교 제1회 졸업생이 된 작년 학생회 부회장이 중심된 학생회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작은 위안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 결과이다. 택배 기사님과 함께 들고 온 소녀상은 생각보다 가볍고 너무 작았다. 아이들 등교길에 만날 수 있게 밖에다 건립하려 했던 애초의 계획을 바꾸어 건물 안에다 모셨다. 정원에 모시기엔 너무 작아서 눈에 띠지 않을 것도 우려되었고, 눈비가 내리면 어쩌나, 추우면 어쩌나, 바람불면 어쩌나, 뙤약볕이 내리쬐면 어쩌나. 이런 저런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제안을 올려 푸른 초목과 따뜻한 햇살이 창으로 들어오는 2층 실내 정원 안에 모셨다. 목공예 솜씨 좋은 학생부장 선생님이 좌대를 만들었다. 정말 안성맞춤이다... 2017. 10. 22.
위안부 소녀상을 안아드리다.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을 찾아 인사하고 안아드렸다. 휴일 이른 아침 이 곳을 찾아 소녀 앞에 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마냥 미안하고 어떻게든 위로드리고 싶어서 그저 고개 숙이고 평화를 비는 기도를 드렸다. 그러고는 다가가 두 팔로 소녀를 안아드렸다. 처음엔 그 옆 의자에 앉아 손을 잡아드릴까도 생각했지만, 내 몸은 그냥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드리고 있었다. 미안하다고 잊지않겠다고 가르치고 전하겠다고... 슬픈 얼굴의 소녀상 옆에는 어쩌면 이다지도 유쾌한 신사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소녀에게 걸어오고 있을까? '그래, 고통스런 과거의 역사였지만 이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디뎌야 하지 않겠나?' 좋게 생각하자. 우리 매홀고 ㅡ 작은 소녀상 설치 소식이! 아픈 역사 기억하기 위해 교내.. 2017. 10. 22.
통일 그리기 4컷 만화 4컷으로 통일을 그린다. 마음 속 통일의 그리움으로 손으로 그린다. 간절히 그리워하면 이루어 진다. 2017. 10. 19.
통일 그리워하기 > 통일 그리기 마음 속 그리움을 손으로 그리다. 통일을 그리워하며, 통일을 그리기 2017. 10. 19.
그림 편지쓰기 - 북한 친구에게 비주얼씽킹 > 북한 친구에게 그림 편지쓰기 (2) 2017. 10. 19.
생생상상 나의 꿈 이야기 ~ 나의 미래생활 수기 나의 미래를 생생하게 상상합니다.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상상하면 꿈이 실현된다.'며 다음과 같은 함수를 전했습니다. R=f(V*I) : 생생하게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 R: Realization or Reality 현실 또는 실현 / f: function 함수 / V: Vividness 생생함 / I: Imagination 상상 그리고 10년 후의 나, 20년 후의 나, 3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며 그려보게 했습니다. 2017. 10. 19.
생생상상 그림편지 쓰기 - 내가 30년후의 나에게 비주얼씽킹 - 문자도 유형 그림으로 편지쓰기, "30년 후의 나에게" 또는 "3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내가 나에게 편지쓰기, 그것도 30년 후의 내가 부모가 되었을때 지금의 나에게 편지쓰기. 또는 지금의 내가 30년 후에 꿈을 이룬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생생하게 상상하면 꿈을 이룰 있다. 30년 후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지금의 나를 돌아보라. 활동 > 주요 단어를 이미지로 표현하여 그림 편지쓰기 2017. 10. 19.
윤동주하숙집에서 윤동주문학관으로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재학시절 하숙했다던 집에서 을 걸어서 윤동주 문학관으로 간다. 그의 시, 처럼 나의 길은 늘 새로운 길이다. 인왕산 자락길과 인왕산 숲길의 비교 _ 인왕산 숲길 미리 걷기 : 유투브 https://youtu.be/j_n_pQlffXA 윤동주 하숙집 작년 봄처럼 풀잎을 키우는 소녀도 그대로 같은 자리에서 나를 반겨 주고.. 정선의 그림 와 같은 수성동 계곡 7일의 왕비, 단경왕후의 치마바위 이야기를 듣고.. 그 왼쪽의 병풍바위를 훼손한 일제의 만행 흔적도 찾을 수 있었다. 비해당, 안평대군의 집터로 추정되는 곳 윤동주 문학관을 찾아가는 에는 곳곳에 이야기가 있다. 청계천 발원지 인왕산 자락, 서촌마을 사람인 이중섭ㅡ이상ㅡ구본웅의 이야기 인왕산 지락과 위항문학 이빨바위.. 2017.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