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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예방 캠페인 스몸비의 심각성을 아직 모릅니다. 보다 안전한 세상, 그리고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스몸비의 문제를 인식하고 보다 더 중요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STOPㅡLISTENㅡLOOKㅡTHINK" 안전을 위해서 뿐 아니라, 진정 행복한 삶ᆞ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정말 그래야만 하는 것은 또 뭘까요? 무엇을 멈추고, 진정 듣고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할까요? 왜 그래야 할까요? 2017. 11. 10.
윤동주 '자화상' 표현하기 자화상을 그린다는 것은 참 의미 있습니다. 가을은 시의 계절입니다. 이 가을에 참 어울리는 시가 있죠. 윤동주의 시, ㅡ"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그리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를 먼저 그려봅니다. 사나이 대신에 네명의 친구가 '나'를 그렸습니다 2017. 11. 10.
우리 김장했어요. 우리 김장했어요. 어제부터, 양념준비 홍시감 여섯개 내가 껍질까서 넣었지요. 사진찍으러 폰 가질러 간 사이에 마리아가 다 버물러버리고 겨우 하나 생존! ᆞ ᆞ ᆞ 오늘 40킬로 김장 쫑 파티! 어서 오셔요. 같이 드셔요. 하늘소 벗님들 첫손님. 2017. 11. 4.
이상한 시인 이상과 화가 구본웅 이상한 시인 이상과 이상한 화가 구본웅.인왕산 자락에 또 한쌍의 화중유시 단짝 계단에 앉아 이상 영상을 보다. 이상(1910~1937)과 구본웅(1906~1953)은 종로 토박이입니다. 이상은 사직동, 구본웅은 필운동, 두 사람 다 인왕산 자락에서 태어나 누상동 신명학교를 함께 졸업한 친구입니다. 척추장애와 독특한 화풍 때문에 ‘한국의 로트레크’로 불린 구본웅은 이상의 초상화를 그렸고, 천재시인 이상은 구본웅을 위해 시를 썼습니다. 인왕산 자락 쉼터에 자리한 구본웅의 그림과 이상의 시를 보며 우정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화가 구본웅이 그린 이상의 얼굴. ‘친구의 초상’(1935년 작)이란 제목이 붙은 이 작품에서 구본웅은 반항적인 예술세계를 펼쳤던 이상의 성격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삽화가였던 행인(杏仁) .. 2017. 11. 2.
인왕산 숲길 이야기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서시비를 지나 서시정으로 내려오면 인왕산 자락길이 시작된다. 여기서 왼쪽 갈래길이 인왕산 숲길이다. 인왕산 숲길은 나무계단으로 오르락 내르락 하며 인왕산 자락의 인문학 이야기를 전해준다. [http://inwangsansupgil.com/인왕산 숲길 이야기] 윤동주 문학관ㅡ영혼의 가압장 시작부터 끝까지 걸어가는데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린다. 나막신과 거문고 대금명인 정약대와 나막신 이야기 인왕산의 어진 호랑이 이야기 이빨바위~위턱의 튼튼한 이빨을 보는 듯하다. 오복의 하나인 치복을 빈다. 인왕산 자락에서 꽃피운 위항문학 잠시 머물러 다과담소 나누기 가온다리~가온은 중심을 뜻한다. 흔들리는 다리, 흔들리는 세상 위에서 중심을 잡다. 시인 이상과 화가 구본웅 이야기 QR코드영상>이상.. 2017. 11. 1.
윤동주문학관ᆞ시인의 언덕에서 놓치지말고 보아야 할 것들 2012년 7월 25일에 개관한 과 2009년에 조성된 에서 놓치지 말고 보면 남들보다 더 큰 의미와 재미를 얻게 되는 것이 있다. 1. 제2전시실 외벽의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 창의문로에서 바라본 윤동주문학관 현판벽. 목질감을 가진 콘크리트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2. 상수도 가압장 펌프시설물 유지 : 제1전시실에서 창의문로 쪽 출구를 나가면 바닥에 문학관 이전의 상수도가압장 펌프시설물 일부를 보존하여 남겨서 기념하고있다. 창의문에서 내려오면서 윤동주문학관을 내려다 보았다. 경복궁으로 내려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뒤에 보이는 배너 현수막 자리쯤에 있다. 3. 제1전시실 목조 우물 : 시인의 생가에서 우물 목판을 발견하여 가져와 이곳에 시설하였다. 모습 그대로 우물 정(井)자이다. 더불어 시인의 고향.. 2017. 10. 31.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생활과 윤리>수업 고등학교 수업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공부했습니다. (저의 수행평가 활동지와 논술문제지를 여기에 붙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그래도 수업은 진행되어야 하고, 아이들 진학을 시켜야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고 일거삼득을 기대하면서 전단원 ~ 가령, 생사의 문제, 성과 사랑의 문제, 과학기술, 인간과 자연, 환경, 정보사회, 인권과 정의문제, 직업 문제 등에 4차산업혁명 시대와 기술 그리고 변화에 대한 예상을 적용시키고자 했습니다. 수업은 실패였습니다. 1학기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따라와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생각만큼 아이들이 따라와 주지 않았습니다. 수능준비와 대입 수시 전형으로 바쁘다고 핑계했지만 역시 짝사랑이었습니다. 우리 1, 2학년 아이들에게 기대해보면서 여기에 기억을 .. 2017. 10. 31.
4차산업혁명시대 준비 수업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상상하며 수업에서 함께 생각을 모아봅니다. 신문을 만든 것일까요? 우리 매력홀릭 매홀고 친구들. 기술가정교과수업, 4차산업혁명시대의 상상으로 가사실 복도를 가득이 채웠네요. 2017. 10. 31.
윤동주 영혼의 터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위에는 가 있다. 시인의 시비로 가는 잔디풀밭 가운데 있다보니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찾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찾을 수 있다. 2009년 가을, 청운공원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조성되고,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와 함께 한 84명의 문인들이 중국 용정을 찾아 시인이 묻힌 북간도 공동묘지에서 흙을 한 줌씩 가져와 뿌린 자리이다. 시인의 넋을 그래도 가장 가까이에 만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언덕 위에 구절초가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져버리니 시인의 넋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물티슈로 흙먼지를 덮고 있는 '그'를 깨끗이 닦아드리고, 하늘소 벗님들과 함께 묵념을 드렸다. 2022년 가을, '영혼의 터'를 다시 찾았을 때에는 내 바람을 닮은 내 그림같이 '서시..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