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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각화 갤러리

by 문촌수기 2021. 7. 8.

오랜 만에 친구를 만났다. 내 친구 진성근은 화가이다.
삼십여년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구의 예술 활동이 무척 좋았다. 지금은 용인에서 판각화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친구의 살림집이 작업실이고 갤러리다
판각화. 판화에 채색 그림, 이 정도로 우선 이해된다. 가서 직접 보지않고는 그 감동을 제대로 느낄수 없을 것이다. 마침 지금  갤러리 전시중이다. 토일, 무료이다.
생명의 기운을 얻어온 감동을 잊지않고 위해 기록한다.
톡히, 용의 비늘과 같은 소나무 껍질, 그 껍질에서 살아나는 이끼, 친구의 이름인  根자에 새겨긴 생명의 음양 근원, 강한 생의 기운을 느끼는 색채.

우리 집 남동탄에서도 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