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를 걷다. 종각 보신각
인사동의 한국미술관 전시, 서예를 감상하러 가는 길이었다. 종로의 종각, 청계천, 탑골공원을 들러서 다녀왔다. ■ 보신각(普信閣) 지정번호: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0호 시대:1396년(태조5) 소재지:서울 중로구 종로 54 (관철동,보신각) 이곳은 조선시대 도성의 문을 열고 닫는 시간과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종을 쳐서 알렸던 터다. 1396년(태조5) 처음 설치한 종루는 옛 서울의 중심부인 지금의 인사동 위치에 있었으나 태종 때 현 위치로 옮겼다. 도성 문을 열 때 치는 종을 파루(罷漏, 또는 바라), 문을 닫을 때 치는 종을 인정(人定 또는 인경)이라 했는데, 파루는 불교의 33천(天)에 따라 33번, 인정은 별자리의 28수(숙, 宿)에 따라 28번을 쳤다. 세종 때에 정면 5칸, 측면..
2024.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