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Unizine 2006 10월호 기고했던 파일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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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지로그’란?
교육과 오락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말처럼 오늘날에는 서로 다른 개념을 결합시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혼성어가 유행이다. ‘디지로그’도 바로 근래에 유행하는 새로운 혼성어이다. 디지로그(digilog)란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라는 서로 상대되는 뜻을 가진 두 개의 개념이 결합된 용어로 IT시대를 대표하는 디지털과 인간관계를 대표하는 아날로그의 결합을 가리키는 말이다.

2. ‘디지로그’ 세대
21세기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디지로그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IT인프라와 모바일 통신기반이 잘 갖추어진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디지로그인(digilog人, digilogin)’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역을 좁혀 바라본 ‘디지로그 세대’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주인공이며 미래의 통일한국 주역인 우리의 청소년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정보통신기술을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개방적 사고를 지향하고, 믿음과 협동과 인정으로 만나는 관계를 중시하며,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할 줄 아는 21세기 문명 세계의 주인들’이다.

3. ‘디지로그’ 형(型) 교육
‘디지로그 형의 교육’ 역시 아직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다. 다만 아날로그형의 전통적인 교수 학습활동에 디지털 형의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교육을 말할 수 있다. 가령, 수업 중에 인터넷 동영상을 보여준 다음 학생들로 하여금 토론을 하게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를 재구성하여 주어진 학습지를 완성하는 등의 ‘아날로그 형과 디지털 형이 결합된 교육’을 말한다.

4. ‘디지로그 세대’를 위해 통일교육
가. 노래, 영상물, 영화로 배우는 통일교육 (discography)
머리보다는 가슴에 호소하는 수업이 바로 ‘노래로 배우는 통일교육’이다. 또한 북한의 영화, 음악 등을 통해 북한사회의 현실을 이해하고, 남북의 이질성을 인정하는 자세를 형성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는 수업이 ‘북한 영상물 시청학습’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디지로그 세대의 기호에 맞춰 분단과 통일환경을 그린 다양한 영화(국경의 남쪽,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 동막골 등)와 TV영상물 등을 시청한 다음, 통일의지 형성 등의 느낌을 보고서 양식에 맞춰 기록하거나 발표하게 하는 수업이 ‘영화로 배우는 통일교육’이다.
○ 통일 노래, 북한 영상물, 영화 감상문을 학습지에 작성 발표
○ 통일의 노래와 영상을 담고 있는 홈페이지
인터넷 통일학교, 노래로 부르는 통일교실 등
○ 북한의 영상물, 영화,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
- 사이버통일교육센터,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 북한 관련 TV영상물 제공 인터넷 VOD 자료실
- KBS 1TV 남북의 창, KBS ‘아름다운 통일’,
MBC TV 통일전망대
남북의 창>
https://news.kbs.co.kr/mobile/vod/program.do?bcd=0031#20210724&1

남북의 창

남북의 창 | KBSNEWS

news.kbs.co.kr

통일전망대>
http://m.imbc.com/program/1000847100000100000

통일전망대 | GO! MBC

방송: 토(아침) 7시20분 - 통일을 조망하는 시선,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는 북한의 최신 뉴스와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시청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생하게 전해드립

m.imbc.com


나. 가상 체험학습(simulation)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견학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공간도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해주는 체험학습이 바로 ‘가상 체험학습’이다. 가상 체험학습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상상과 사이버 공간을 체험 학습장으로 설정하고 마치 직접 현장을 다녀온 것처럼 보고서를 작성하는 학습방법이다. 가상 체험학습은 가상 시간체험학습, 가상 공간체험학습으로 구분하여 지도할 수도 있다.
- 가상 공간체험 : 사이버공간을 통해 북한 내의 문화재, 평양의 거리및 북한 사람의 삶의 현장 등을 직접 다녀온 것 같이 기행문을 작성
- 가상 시간체험 : 남북한이 통일된 이후의 가상의 미래를 마치 현실세계에서 체험한 것처럼 수필, 일기문 형식으로 작성

○ 통일교육 홈페이지 활용-가상 체험보고서 작성-블로그, 카페 등 탑재
○ 가상(공간) 체험학습 참고 홈페이지 : 북한의 행정구역, 문화재, 명절, 화폐단위, 철도, 도로망 등 북한여행에 대한 기본적 지식 갖기
- 사이버통일교육센터-청소년 통일배움터-가상 북한체험
- KBS 아름다운 통일-03기획마당-사이버 현장체험
- 노래로 배우는 통일교실-통일캠프 교실-북한 문화재탐방
- KBS 아름다운 통일-03기획마당-사이버 현장체험
- 노래로 배우는 통일교실-통일캠프 교실-북한 문화재탐방

가. 노래로 배우는 통일교실

http://www.korearoot.net/unikorea/

노래로 배우는 통일교실 - 중고등학교 통일교육

www.korearoot.net

나. 교육부 통통평화학교
http://tongil.moe.go.kr/index.do;jsessionid=nvMsagD50Hxk4JIgxJ3SNV0zUHbd5HaWFsw4TfvePYq7BjS2JUys1MltvHuVVJiH.tongilweb_servlet_engine4

통통평화학교

평화·통일 교수·학습자료, 창의적체험활동자료, 평화·통일교육 행사 소식 제공

tongil.moe.go.kr

통일교육원
https://www.uniedu.go.kr/uniedu/home/cms/page/uniedu/main.do?mid=SM00000865&main=true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통일교육자료제공, 원내/사이버교육, 통일체험마당, 통일교육주간, 공공부문 실적등록

www.uniedu.go.kr


다. 블로그를 활용한 통일교육 (AD형 또는 DA형)
교사는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여 ‘북한 이해, 남북관계 이해, 통일주제’ 등의 폴더와 메뉴 등을 구성한 다음, 각종 통일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이벤트와 행사를 안내하고, 통일과 북한 관련 소식과 자료를 수집하여 스크랩하고,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보고서 제출 등 수행평가 학습활동 결과물과 학생 만화, 게시판 작품 등의 사진 자료를 탑재하여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다.
○ 각종 통일자료 홈페이지 웹 스크랩 - 통일교육 블로그에 정리 - 수업중 활용
각종 학습지, 각종 보고서, 학생 작품 등 통일교육 학습 결과물의 디지털 변 환(스캔 또는 디지털 카메라 촬영) - 블로그 탑재 - 정보와 콘텐츠의 공유
○ 통일교육을 위한 블로그
예 ㅡ 문촌수기ㅡ통일그리기, 통일게시판 등
https://munchon.tistory.com/m/category/%ED%86%B5%EC%9D%BC%EA%B7%B8%EB%A6%AC%EA%B8%B0-%ED%86%B5%EC%9D%BC%EB%A1%9C%20%EA%B0%80%EB%8A%94%20%EA%B8%B8

황보근영의 문촌수기

그냥 살아가며 삶과 사람과 사랑의 이야기를 주절거린다.

munchon.tistory.com

https://munchon.tistory.com/m/category/%ED%86%B5%EC%9D%BC%EA%B2%8C%EC%8B%9C%ED%8C%90%20%EC%A0%9C%EC%9E%91%ED%94%84%EB%A1%9C%EC%A0%9D%ED%8A%B8

황보근영의 문촌수기

그냥 살아가며 삶과 사람과 사랑의 이야기를 주절거린다.

munchon.tistory.com

라. 참여하기와 후원하기
인터넷을 통하여 북한을 돕고 있는 단체의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학생들에게 안내한 다음, 실질적으로 북한을 돕는 후원활동에 참여하게 한다. 후원에 직접 참여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일교육의 과정이 거의 끝나고 어느 정도 교육목적이 달성되었다고 판단될 때에 효과적이다.
○ 북한 돕기 기관 홈페이지 검색 안내 - 적절한 동영상 시청 - 영상 소감문 작성 또는 이메일 확인하기 - 홈페이지 후원신청 - 후원금 발송
○ 북한 돕기 기관과 홈페이지 -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 월드비전

마. 이메일로 확인하기 (DA형)
‘통일을 위한 노력’이나 ‘북한 어린이 돕기 위한 나의 다짐’을 이메일로 작성 한 다음, 자신과 교사가 함께 받도록 보낸다. 교사는 학생의 다짐을 읽고 학생면담을 통해 격려하고 상담을 하며 실천을 장려한다.
○ 통일교육 학습이 끝난 다음, 학기말 또는 학년말에 여유를 갖고 학생들로 하여금 ‘통일을 위한 노력과 다짐’, ‘통일교육 학습 반성’ 등에 관한 내용을 자신과 교사에게 동시에 이메일로 보내며 약속을 함- 교사는 답신 메일로 격려함.

5. 마치면서
한 민족으로서 동질성 회복을 위해서는 북한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러면서도 북한 문화가 우리와 상이함을 이해하도록 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북한을 이해하고 민족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부동이화(不同而和)’의 자세가 필요하다.

비록 같지 않지만 화합하는 부동이화의 자세는 통일관이 서로 다른 보수와 혁신세력의 화합, 기성 세대와 청소년 세대의 어울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 다양한 교과의 통일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정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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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일은, 우리 집안도 난민이었고 이산가족이었다는 사실을!

그러니깐 나의 할아버지께서는 해방된 조국에서 이산가족으로 사셨다는 거야.
나의 <통통이의 이야기> 속에 우리 운암가족사를 넣었어.
그리고 이건 가족사 뿐 아니라, 언젠가는 다시 찾아야하고 그때까지 잊지 말아야 할 민족사이지. 바로 간도땅, 운암 할아버지,
나의 아버지께서 청소년 시절까지 사셨던 고향(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쳥현)이야. 주인공 통통이를 치훈이의 아들로 여기고 읽으면 될거야. 그럼, 이야기 속의 할아버지는 누구지?

  •  

분단의 고통은? ㅡ 할아버지의 슬픈 이야기

할아버지는 한숨을 쉬시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휴우~. 한국전쟁은 수백만 명이 죽었고 천만 명에 가까운 이산가족을 발생시켰단다. 그 당시 인구로는 세 명 중 한 명이 전쟁으로 가족을 잃거나 헤어졌다는 얘기지. 아마 이 지구상에 부모 형제, 부부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을 알 수 없고, 소식을 전할 수도 없으며, 만날 수도 없는 나라는 아마 우리 밖에 없을 거야.”
“할아버지, 이산가족이 뭐예요?”


통통이가 해맑게 물었습니다.

“이산? 이산? 어디서 들어본 이름 같은데…….”


통통이가 궁금해 할 때, 누나가 손뼉을 딱 치며,

“앗! 정조대왕님 맞죠! 그런데 정조대왕의 가족은 아니죠? 그죠?”

역시 상상력이 좋은 우리 누나답다.

“허허허허…… 그래 너희들 정조 임금님 이름도 알고 잘 배웠구나. 통통이가 말한 이산가족은 이리저리 흩어져서 서로 소식을 모르고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뜻이지. 그래서 이산(離散)은 슬픈 거란다. 그런데 통통아, 너는 어떨 때 가장 아프니?”
“주사 맞을 때가 아파요. 치과에서 이를 뽑을 때 무섭고 아팠어요.”
“저도 그래요 할아버지.”


누나가 맞장구를 치자 할머니도 한마디 하셨어요.

“하하하. 할머니는 너희 아빠를 낳을 때 가장 아팠단다. 엄마들은 그렇게 아파하면서 아이를 낳지만, 그때가 가장 행복했단다. 호호호.”
“가장 아프면서도 가장 행복했다고요?”

통통이는 할머니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알 듯 모를듯하다면서 고개를 이리저리 갸우뚱거렸어요.

“그래, 주사를 맞거나 이를 뽑을 때 아픈 것은 잠시이지만, 참으로 오래가는 아픔이 있단다. 지워지지 않는 고통의 기억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지. 너희들은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겠지? 그래도 상상은 할 수 있을 거야. 너희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잃어버렸을 때를 상상해봐.”
“맞아요.”
“그래요. 많이 고통스러울 거예요.”

통통이와 누나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하나 해줄까?”
“예, 할아버지! 신나요. 재밌는 이야기해주세요.”


통통이는 할아버지의 무릎 가까이로 다가갔어요.

“평화도 이리 와서 들어보렴. 그런데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란다. 슬픈 이야기지.”
“괜찮아요. 할아버지. 저는 슬픈 이야기가 감동이 있어서 더 좋아요.”


누나가 말했어요.

‘쳇, 슬픈 이야기에 무슨 감동이 있다고?’ 통통이는 속마음을 감추고 할아버지 말씀에 귀를 기울였답니다.

“이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의 이야기란다.”
“예,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럼 ‘왕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해요?”

통통이가 웃으며 말했어요. 누나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어요.

“에이~ 아니겠지, 아니죠? 할아버지”
“허허허. 고조할아버지란다. 할아버지의 아버지는 ‘증조(曾祖)’ 또 그 위를 ‘고조(高祖)라고 하는 거야.”


통통이는 알았다는 듯 나섰어요.

“아하, 높을 고(高), 높은 할아버지네.”
“그렇구나. 높은 할아버지. 허허허”


드디어 통통이는 아빠한테서 배운 ‘높은 고(高)’자를 써먹으면서 또 어깨를 으쓱 올렸습니다.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러니깐 고조부 식구는 고향을 떠나 중국 땅 만주에서 살았답니다. 그때의 우리나라는 일본에 나라를 빼앗겨서 핍박을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나라도 없으니, 우리 백성들은 가난하였고 꿈을 이루기도 어려웠고 이름마저도 빼앗기고 살았던 거죠. 그래서 일제의 지배
에서 벗어나 북쪽 땅 만주로 피난을 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부르죠. 난민이 되어 춥고 거친 만주 땅에서 가난하게 살았지만 그래도 자유로웠습니다. 그곳에서 독립을 위해 싸우는 우리의 독립군들에게 숨을
곳을 내어주고 심부름도 하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가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해방이 찾아왔어요. 고조부모님은 식구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모든 식구가 다 같이 조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고조부는 먼저 어머님만 모시고
자녀들을 데리고 남쪽 고향으로 내려오셨어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통통이 할아버지 식구들은 남한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생겼어요. 우리 조국 한반도가 그만 둘로 나눠졌답니다. 일제를 쫓아내면서 우리는 바로 독립한 것이 아니라 북위 38도 선을 경계로 북쪽은 소련이
점령하고, 남쪽은 미국이 점령하면서 한반도의 허리가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만 오도 가도 못하는 분단선이 그어지고 말았죠. 그래서 고조부는 만주에 사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동생들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만주는 공산국가 중국 땅이어서 남한으로 돌아올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고조부의 동생 한 분만 고향 땅 가까이에 가신다며 북한의 해주까지 내려 오셨다가 더 이상 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돌아가셨답니다.

결과적으로 고조할아버지 가족들은 대한민국과 북한과 중국으로 떨어진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부부이면서도 서로 죽는 날까지 함께 살 수 없었고, 부자지간에게도 함께 만날 수 없었고, 형제들끼리도 평생을 헤어져 사시다가 돌아가셨답니다.
이렇게 남북의 분단은 통통이의 할아버지에게 큰 슬픔을 안겼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사랑하는 부부가 함께 살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는 비극이 어디 있습니까? 하늘의 견우와 직녀도 일 년에 한 번, 칠월 칠석 날에는 만난다는데 말이죠. 통통이는 아는 체 하며 말했어요.

  •  

“그러니깐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이산가족이란 거죠?”

그러자 누나가 금방 끼어들며 말했습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뭐냐? 고조부라고 해야지. 고조부모님은 결국 이산가족이 된 거죠?”

누나가 얄밉기도 하지만 통통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그렇지. 너희들의 고조부님께서는 아버지랑 동생들과 헤어져서 평생을 사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더욱이 그 어머니는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과 헤어져 소식도 모르고 사셨으니, 돌아가시는 날까지 얼마나 고통이 컸을까, 상상할 수 있겠지?”

말씀하시는 내내 할아버지는 두 눈이 촉촉이 젖어 있습니다. 할머니의 뺨에도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 누나도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 냈습니다. 통통이도 가슴이 울렁거렸습니다. 이산가족의 슬픔을 이제야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愛別離苦, 애별리고-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하는 고통. 인생 8고의 하나.
______________________
잊지말고 되찾아야 할, 간도와 백두산

백두산을 중심으로 그 북쪽 땅을 간도라고 합니다. 일찍이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고 이후에도 우리 조상들이 개척하여 농경지를 만들어 살아오던 곳이 었습니다. 통통이의 고조부모님이 사셨던 곳이며, 윤동주 시인의 고향이고 안중근 의사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장소였습니다.
을사늑약(1905년)으로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뺏은 일제는 청나라(지금의 중국) 와 간도협약(1909년)을 맺으면서 우리 조상들이 살던 간도 땅과 백두산 천지의 일 부를 청나라에 넘겼습니다. 강제로 맺은 을사늑약이 무효가 되기 때문에, 대한 제 국의 참여 없이 일본과 청이 맺은 간도협약도 당연히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북한도 남한의 동의 없이 중국과 비밀리에 조중변계조약(1962년)을 맺었습니다. 이 조약으로 백두산과 천지를 경계로 하는 국경선이 확정되었고 백두산과 천지의 반을 중국 땅으로 넘기고 말았습니다.
북한 땅에서 바라본 백두산 관광객들. 이들 대부분은 한국인들입니다. 중국 땅으로 백두산에 올랐습니다.
남북이 통일되면 간도와 백두산을 다시 우리의 땅으로 찾아올 수 있을까요?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중국이 쉽게 내놓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냥 포기하고 덮어 버리면 안 됩니다. 통일 한반도의 주인공인 남북 어린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고, 바로잡아가야 할 역사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계속 관심을 갖고 연구를 이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우리의 영토와 역사를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 백두산 천지 ~ 안타까운 것은 중국 땅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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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에 있을때 중학교 <도덕>교과서, 고등학교 <통일시민> 교과서를 집필하여 나름 스스로를 잘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제 퇴직을 하고 쉬고 있는 차에 초등학생을 위한 통일교육 책을 집필할 기회가 생겨서 마무리하고 나니 참 보람 있었습니다. 세상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며 발목이 잡혀 있던 차에 교단에서 다 못한 이야기를 풀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출판되어 전북초등학교에 배포되었다네요.
육하원칙(5W1H)으로 장 제목을 잡고, 주인공 통통이와 누나(평화)가 중심이 되어 가족이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 거리를 소재로 삼아 엮어 갔습니다.
이산가족으로 사신 저의 증조부모과 화가 이중섭의 이야기와 제가 좋아하는 노래 <작은연못>을 그린 커피여과지 그림과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활동을 사용하면서 저의 의도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나간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습니다. 그 기회를 전 통일부장관이셨던 정동영 선생님께서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pdf를 공개하기로 하고, 몇 페이지 장면을 기억하고자 정리합니다.

'通해야 統一이 된다'는 의미의 주인공 이름, 통통이.

차례 ㅡ 6何(5W1H) 원칙으로 장을 나누며..

1. What, 통일이 뭘까요? '1+1=1이 되는 것'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크게 한강이 되는 것

돌이면서 하나인 것은?

2. Why, 통일은 왜 해야 하죠?. (1+1=11 통일이익)~ 남북의 역량을 더하면, 통일 상승 효과, 시너지 효과, 통일수학의 묘수

분단이유 ㅡ 忘史亡國, 역사를 잊으면 나라가 망한다.

이산가족이 되신 저의 조부님, 슬픈이야기

이중섭의 마지막 슬픈 그림, '돌아오지 않는 강'
그림 사용

아쉽게도 저작권 사용으로 아래 그림은 책 속에 넣지 못했네요. 이중섭의 <돌아오지 않는 강>

통일의 이유(당위성), 1+1=1
~ 한민족사를 하나로 이어가기.

통일의 이유(필요성), 1+1=11 ,
~남한의 기술과 자본+북한의 노동력과 자원 = 시너지효과

3. How, 통일로 가는 길
~ 공존ㆍ공생ㆍ交相利의 가치

하나의 남북, 공명조 이야기와 포켓몬 디헤드

사직단에서 찾은 애국ㆍ애민 사상

~食(경제-직단), 兵(국방-사단),信(국민신뢰) : <논어>
~민위귀, 사직차지, 군위경 : <맹자>

남북이 하나 되는 열쇠 ㅡ 한글그림편지 보내기

4. Who, 통일은 우리의 일

평양에서 온 답장으로 살펴보는 북한이해

5. Where, 통일의 자리는 어디?

언젠가는 다시 찾을 백두산, 잊지 말아야 할 간도

내가 중국 땅으로 올라서 찍은 우리의 백두산 천지
그 감격과 안타까움을 잊지않고자.

지켜야 할 독도와 동해

한반도 비핵화와 '작은 연못' 노래와
커피여과지에 그린 노래그림

김민기 '작은 연못' 노래 그림, 커피여과지에

ㅡ평화지키기 ;  숲 속, 총을 들고서 나무 뒤에 숨은 침입자들.이들이 작은 연못의 평화를 깨트렸을거라는 상상을 하며..

교실 속 평화 실천, 7942♡÷(사랑나누기)

'미인대칭존'으로, 한반도 평화나누기

6. When, 통일로 미래로.

김구선생님의 내가 바라는 문화강국 우리나라
~ 선진국 국력의 바탕은 문화의 힘
한반도 통일과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 미워도 중국, 일본 이웃 국가와의 선린외교관계유지, 한반도 통일의 조력과 지지자 역할 기대.

(통일수학, 통일 셈법)
1+1=1 ~ 통일의미, 통일의 당위성(하나로 이어가기)
1+1=11 ~ 통일이유, 통일 상승효과
(1+1)+(1+1)=1111 ~ 통일 미래상
:남한의 기술, 자본 + 북한의 자원, 노동의 결합
100-1=0, 100+1=1100 ~ 통일을 위한 노력
: 나, 한 사람의 큰 가치
"나하나 꽃피어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지 않겠는가?"

(통일꽃밭과 통일을 위한 IBEST)
통통이 가족이 가꾸는 통일 꽃밭에 파란 꽃 보라 꽃도 심고 나비들도 주문했는데...ㅠㅠ..
수업시간 아이들과 함께 한 IBEST 활동지 그림.
통일로 가는 길은?
ㅡ I, basic, easy, small, today 부터!

통일을 위해,

통일을 훼방놓는 어떤 맞바람도 이겨내야,
신바람나는 통일한반도로 비상할 수 있어.
그날까지 한길로 꾸준히...

제가 그렸던 그림으로 이해를 도우려 했다가 연날리기 이야기와 삽화로 처리했어요. 잘한 것 같아요.

2018, 교육부 검정교과서
공동집필, 중학교 <도덕> 교과서 1, 2 - 금성출판사

2018 인정교과서
공동집필, 고등학교 <통일시민>, 창비출판사
집필진 대표

2019 교육과정 연계한 통일교육(고등학교용) 집필
ㅡ교육부, 범교과 학습주제 교수학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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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여하여 집필했던 통일교과서 소개합니다.
평화의 시대를 여는 통일시민교과서 ㅡ 고등학교
경기도교육청, 인정도서, 창비교육
평화 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교과서 안내
- 경기·서울·인천·강원 4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평화 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교과서
- 기존 교과서와는 다른 워크북형 교과서
- 생생한 활동을 통해 지식이 아닌 실천으로 평화와 통일을 알아 갑니다.
-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구매는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070-4838-4934)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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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통일그리기-통일로 가는 길 2019. 12. 2. 12:55 Posted by 문촌수기
인류 삶에 지속 가능한 행복은 어디서부터 올까요? 평화 아닐까요? 마음의 평화, 가정의 평화, 사회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 세상의 평화....
20여년 만에 남이섬에 다시 들렀어요. 그  사이에 남이섬은 나미나라 공화국이 되어 있네요. 대한민국 안에 '남의 나라'라니?!
발상이 재미 있네요.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입장료 13,000원으로 비자를 받았습니다.
때 마침, 평화랑갤러리에서 전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작품에서 평화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늘에서 포탄과 전투기가 우박같이 쏟아져 내리고...

토끼악마는 책더미에 불덩이를 던집니다.
전쟁이 인류 문화를 불태우는 모습입니다.
왜 하필 토끼일까 궁금하네요.

창 밖을 응시하는 장성은 무책임하게 뒷짐지고 전쟁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죠? 그 발아래 긴발의 거미들이 걸어갑니다. 지뢰를 밟아도 터지지 않을 만큼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신은 무사하죠.

이 열장의 그림들은 뭘까요?
광기의 전쟁은 머리없는 인간 군상들만 남겨 두었네요.

이런 노래가 내 귓전에 울리는 듯 합니다.
@샹송ㅡ<녹슨 총>/앙리코 마샤스
https://youtu.be/WYkXWq4lOZQ
@포크송ㅡ<Blowin in the wind>/밥딜런
https://youtu.be/G58XWF6B3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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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교육연수원 연수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통일교육 > 원격 직무연수 (15차시)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2개 차시(14~15차시)를 집필하였습니다. 경기도 교육연수원(https://www.gtie.go.kr/) 에서 [진행중인 과정] 또는 [수강신청중인 과정]에서 [더보기+] 클릭하신 다음, [과정명]에서 '평화' 검색하시면 아래 연수프로그램이 안내되고 수강신청이 가능하답니다.
참, 경기도 교육연수원에서는 이제 학교에서 따는 연수지명번호를 필요로 하지 않더군요. 타시도 교육청 연수원과 중앙교육연수원(https://www.neti.go.kr/)에서도 이 연수프로그램은 개설되어있습니다.
이 연수는 휴대폰(모바일)으로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PLAY스토어에서 '통합교육연수'를 설치하고 IP/PW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평화 시대를 준비하는 통일교육 시작페이지 - 한반도기에 애써 '독도'까지 표기했습니다.  

구 분

내 용

강 사(소속)

1차시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체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2차시

남북관계 70년과 사실상의 통일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3차시

사실상의 평화와 분단극복

4차시

기존 통일교육의 한계와 통일교육의 혁신

윤철기

(서울교대교수)

5차시

한반도 평화의 실현을 위한 통일교육

6차시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통일교육

7차시

시민성교육과 함께 하는 통일교육

정용민

(월계고 교사)

8차시

평화적 시민성 함양을 위한 통일교육

9차시

통일교육 교육과정과 워크숍 수업 모형

10차시

평화 시대를 여는 통일시민교과서 활용()

간우연

(계수초 교사)

11차시

평화 통일교육 활동 방안

12차시

평화 시대를 여는 통일시민교과서 활용()

심근석

(경산중 교사)

13차시

평화 통일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14차시

평화ㆍ통일시민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황보근영

(매홀고 수석교사)

15차시

길 위의 학교, 평화·통일 인문학 산책


연수 강사들은 경기도교육청 인정 [통일시민]교과서 초중고 대표집필위원과 연구위원들로 구성되었다. 

2. 창비교육 연수원 ㅡ 평화통일교육 연수 집필ㆍ강의ㆍ토론 참여
https://teacher.changbiedu.com/learn/course/detail?course_id=c000000145#

창비교육연수원

창비교육연수원입니다.

teacher.changbiedu.com

3. 교육부 창체 프로그램 자료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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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육부에서 2019새학년도 시작에 즈음하여-범교과 학습주제 교수학습자료를 각급 학교별로 제작하여 학교로 보급했습니다. PDF와 HWP 파일을 에듀넷 티클리어(http://www.edunet.net/)-교육정책-범교과주제교수학습자료-경로를 통해 제공하고 있네요. 제가 마침 고등학교 통일교육 자료 제작에 참여하여 7개 차시(전체 15개)를 집필하였습니다. 
초중고 PDF, HWP 파일은 위의 에듀넷 티클리어에서 다운로드하으셔요. 좀 더 친절한 경로 안내가 있으면 좋았을걸 찾기에 그렇게 친절하진 않아서 고생했습니다. 에듀넷에서 '범교과주제교수학습' 검색 - 검색 내에서 '통일교육' 검색하여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범교과 주제(인성교육, 인권교육, 민주시민, 환경, 독도, 다문화교육 등)도 이렇게 찾아가면 구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집필했던 원자료인 7개의 HWP을 첨부합니다. 책자로 출판되는 과정에서 생략된 원고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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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교과주제교수학습자료 - 통일교육 - 고등학교 용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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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촌수기 2019.04.28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일시민교과서 집필
    https://munchon.tistory.com/1274

한반도 팩트 체크

통일그리기-통일로 가는 길 2018. 7. 28. 20:54 Posted by 문촌수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달아 오른 이 시점에,
현실은? 앞날은?
한반도의 팩트를 체크해보는 6개 강좌가 서교동 창비카페에서 지난 주 토요일, 오늘 열렸다.

"한반도 비핵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다.
불안하다고 섣불리 뚜껑을 또 닫아버리지  말아야 한다. 또 다시 희망만 상자 속에 남겨두고 원점으로, 아니 더 악화되어서는 안된다."
"김정은의 선택? 요단강을 건넜다."
???
 나는 묻는다.
"요단강인가? 루비콩 강인가?
요단강은 어쩔 수 없이 죽음으로 끌려가는 강이며, 루비콩 강도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결단을 내리고 살 길을 선택하는 강이지 아닌가?"

북핵문제ᆞ한반도 비핵화 문제
테이블 위에 흩어진 암나사ᆞ수나사 서로 짝을 찾아 끼어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
다만 마이클 프루트스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한말 처럼,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데 있다."
한미의 정치 시계는 짧다. 그러나 북중의 시계는 길게 보고있다. 정권의 속성이 그렇기에..
~김정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송민순, '거대한 빙하의 흐름'
~트럼프, '빙벽에 붙은 고드름' 정도로 여겼나? 지금은 아니다는 것을 안 것같다.
한반도 비핵화는 이중적인 개념이 있다. 우리는 '북한의 핵폐기'만을 엄두에 두지만, 북한은 남한의 핵우산을 걷어내는 일에 비중을 두고 주한미군철수까지 테이블 위에 올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념의 정의와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ᆞᆞᆞ

한반도 신경제 벨트ㅡ남북 DMZ벨트, 남북중 동북아벨트(?), 일ᆞ미ᆞ러 포함 환태평양 벨트 ㅡH자형 경제벨트
자국 중심성 외교정책
~한반도 비핵화 우리 정부 '운전대론'
김대중의 '도랑 둑 속에 든 소' 공감??
화(和)-먹거리, 돈, 경제 지원ㅡ평화!
나도 공감!
그렇지만, 나는 운전자론!
조수석에 누굴 앉히느냐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상황에 따라 파트너를 교체해야 한다.
처음에는 미국ㅡ다음 북한ㅡ또 미국ㅡ중국의 가로막이  딴지와 북한의 승하차 들락 ㅡ이제 중국의 동승!
어디에 앉힐 것인가가 문제이다.
과감하게 지금은, 중국을 조수석에 앉히고 가야 할 상황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운전대론은 운전자론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운전대를 잡았다고 해서 운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것도 안전ᆞ행복 운행을 하려면.
자칫 잘못하다가 미국으로부터 못믿을 남한정부, 중국으로부터 손 좀 봐야 될 대상, 북한의 호구가 되고 만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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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이제,
꿈이 영그는 지대(Dream Making Zone)
평화를 만드는 지대(Peace Making Zone)를 희망하면서
매력홀릭, 길 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도 DMZ에서 개학했습니다.
임진각ᆞ통일촌ᆞ도라산역ᆞ도라산전망대ᆞJSA 판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참조1>준비과정ㅡ자료집> http://munchon.tistory.com/1170
참조2>수업과정ㅡDMZ문자도> http://munchon.tistory.com/1173

여기 사진 속에는 작년의 "한반도의 허리, DMZ 서에서 동으로"여행에서 가져온 사진도 있습니다.  http://munchon.tistory.com/976

<임진각>

통일대교 검문소

통일촌

도라산역

(도란산 역은) "남한의 마지막역이 아니라 북으로 가는 첫번째 역입니다."

통일시간의 벽 ㅡ 독일분단의 시계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통일로 멈추었지만, 우리 분단의 시계는 계속 흐른다. 언제 멈출 것인가?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과 DMZ표지판

JSA 전시관

판문점 회담장
회담장안 테이블 위의 놓인 마이크 줄이 군사분계선을 대신한다. 예전에는 이 마이크 줄도 넘지 못했는데 분위기가 달라졌다.

친구와 함께
평화와 통일 염원하는 한 컷 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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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ㅡDMZ,
이제 '꿈이 영그는 지역'(Dream Making Zone)으로,
'평화지대'(Peace Making Zone)로 만들어 갑시다.
방학 사흘째, 우리 아이들과 드디어 오늘 DMZ 속으로 들어 갑니다.
내일 모레면 휴전협정 65주년.
이제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선언할 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DMZᆞ평화문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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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문자도

그림은 우리의 민화인 신(信)이라는 문자도이다. 문자도는 '효ᆞ제ᆞ충ᆞ신ᆞ 예ᆞ의ᆞ염ᆞ치' 등의 덕목을 소재로 글자 속에 해당 덕목의 의미와 관련된 고사나 설화의 내용을 상징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사람[人]의 말[言]'로 만들어진 신(信)의 문자도 속에는 새들이 그려져 있다. 새들이 서신(書信)을 전해준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공자는 '무신불립(無信不立, 신뢰가 없으면 제대로 설 수없다)'고 하였다. 우리 사회에 평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약속한 말은 지키고, 국민의 신뢰와 남북한 상호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 평화를 위한 우리의 실천과 다짐을 '평화(平和)'나 'PEACE' 또는 'DMZ' 글자에 담아 문자도를 그려보고, 어떤 의미를 표현한 것인지 기록한 후에 짝과 이야기해 보자.

<예시>ᆞDMZ

남북한 청소년들이 만나 평화ᆞ통일의 마중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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