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사, 이제 세계의 유산이 되다.
우리의 고찰, 7곳의 산사가 우리나라 13번째의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지난 30일 오후(한국시각) 바레인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해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등재목록에 오른 산사는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다. 모두 7~9세기 산속에 세워져 지금까지 법맥이 이어져온 절들이다. (한겨레 기사일부 발췌) 이들 산사는 특정 종교만의 재산과 사찰로 국한해서 생각하지 말며,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아끼며 보존해야 할 소중한 문화이다. 어릴 적부터 산사는 삶이었다. 엄마와 형님을 따라 자주 들리고 불전에 절하고 불공도 드렸..
201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