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Redpath / 매기의 추억 가사
https://youtu.be/xvZXeRfRuq4 /C key

커피여과지, 파스텔ᆞ붓펜ᆞ수채물감

누구나 추억의 노래 한 곡 쯤은 있다. 특히 어릴 적 불렀던 노래는 삶의 위안이 되고 일생의 친구가 되었다. '매기의 추억'은 바로 그런 노래였다.
읍내에서 두 시간이나 걸어서 갈 수 있는 고향 할아버지 댁은 산 아래 동네에서 가장 가난했다. 그래서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 말 그대로 초가삼간이었다. 그래도 넓은 마당과 키 큰 감나무 두 그루는 어린 나를 넉넉한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할아버지 댁에는 어린 고모가 둘 있었다. 고모들은 백형과 중형 또래다 보니 형만 셋인 나에겐 누나와 다를 바 없었다. 먹을 것 부족한 시절에 가마니에서 고구마를 몰래 꺼내주며 날 예뻐 해주는 고모랑 노는 게 좋아서 방학 때를 기다렸다. 호롱불 아래에서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며 콩 잎따며 불러 준 노래가 참 좋았다. 그 시절에 고모에게서 배운 노래가 '역마차'와 '매기의 추억'이었다.

<'매기의 추억'>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야 네 희미한 옛 생각
동산 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동산 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하였다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동산 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커피로 그린 그림 이야기>
'매기의 추억'은 아메리카 민요로 많이 알려졌지만, 정확하게는 캐나다의 민요이다. 원곡의 제목은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이다.(너와 내가 젊었을 때에, 매기야)

노래의 사연을 커피여과지에 그려보았다. 오른쪽의 저택은 부농의 딸인 매기네 집이다. 언덕 너머 보이는 작은 건물은 노래의 주인공인 매기가 다니는 시골 학교이다. 매기와 노래의 화자는 동네 언덕에 있는 낡은 물방아간을 자주 찾아 사랑을 언약하였다. 물방아간 동산에는 데이지 꽃이 만발하다. 반세기가 지나 백발이 다 된 화자는 신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떠난 매기의 영혼과 함께을 추억의 언덕을 찾아온다.

<노래 이야기>
'매기의 추억'은 동심으로 데려다주는 아름다운 노래이지만 슬픈 사연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장소는 캐나다의 온타리오(Ontario)주, 웬트워스(Wentworth) 카운티의 글렌포드(Glanford) 시골 마을이다.
1859년.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을 졸업한 조지 워싱턴 존슨(George Washington Johnson)은 이 마을의 공립학교로 부임온다.
검은 색 곱슬머리에 잘 생긴 총각선생님은 금새 시골 학교의 학생들과 마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햇살에 반짝이는 금발을 가진 마가렛 매기 클라크(Margaret Maggie Clark)는 조지 존슨이 가르친 제자였다. 그녀의 밝고 명랑한 성격은 동네의 칭송거리였다. 매기는 선생님을 좋아했고 머지않아서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다. 이때에 매기는 열 여덟 살이고, 조지는 스물 한 살이었다.

존슨이 매기를 가르쳤던 글랜포드의 학교

둘은 글랜포드 마을에서 실개천을 따라 20마일쯤 떨어진 숲 속의 낡은 물방아간을 종종 찾았다. 삐걱거리며 돌아가는 물방아간 주변에는 데이지 꽃이 많이 피어 있었다. 맑고 상냥한 매기를 닮은 꽃이다. 둘은 이곳에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앞 날을 함께 할 것을 맹세하였다.

'매기의 추억'의 배경이 된 물레방아간, 이곳에서 조지 존슨과 매기 클라크는 사랑의 서약을 했다.

물방아간에서 실개천을 따라 1마일 쯤 내려오면 매기의 집이 있다. 그녀의 아버지, 조셉 B. 클라크(Joseph B. Clark)씨는 거농이며 마을의 중심적인 인사였다.

매기 클라크의 집

미국 웨슬리언 대학을 졸업한 매기와 신문사의 저널리스트로 있던 조지 존슨은 1864년에 결혼하였다.
클리블랜드에서 꿀보다 더 달콤한 신혼의 행복이 익어갈 무렵, 돌발적인 비극이 찾아왔다. 결혼 1년도 되지않은 1865년 5월 12일에 급작스런 병으로 매기가 죽고 말았다.
슬픔에 잠긴 조지 존슨은 사랑하는 매기의 유해를 화이트 처치 묘지(Whitechurch cemetery)에 묻고 글랜포드의 옛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조지 존슨은 교직을 재개하기 위해 캐나다로 돌아왔다.

조지 존슨이 결혼한 해인 1864년에 쓴 '단풍나무 잎새(Maple Leaves)' 시에 맞춰 제임스 버터필드(James Butterfield)가 1866년에 가락을 붙여 '너와 내가 젊었을 때, 매기' 노래를 지었다.
글랜포드의 물방아간은 지금은 무너지는 폐허가 되었다. 개울의 물은 많이 줄었다.

조지 존슨은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의 라틴어 교수를 지냈다. 교직을 은퇴하고 어린 아내를 잃은 지 반세기가 넘어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다가 1917년에 죽었다. 그의 유해는 캐나다로 옮겨져 해밀턴 묘지(Hamilton Cemetery)에 묻혔다.

조지 W. 존슨의 시 '단풍나무 잎새(Maple Leaves)'는 이렇게 전한다.

"At the eve comes darling Maggie,
Who unto my youth was given,
More than all things else to love me.
And is now a saint in Heaven

With a slow and noiseless footstep.
Comes this messenger divine.
Takes the vacant place beside me,
Lays her gentle hand in mine.

And she sits and gazes at me.
With those deep and tender eyes.
Like the stars so still and saint-like.
Looking downward from the skies.’’

"전야에 사랑하는 매기가 온다.
내 청춘을 누구에게 주었는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그 무엇보다도.
그리고 이제 천국의 성자가 되었다.

느리고 소리 없는 발걸음으로
신의 사자가 찾아온다.
내 옆의 빈 자리를 차지하고서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내 안에 놓인다.

그녀는 앉아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 깊고 부드러운 눈망울로.
언제나 그랫듯이 별들처럼 성인처럼
하늘에서 내려다 본다."

매기의 비석에는 다음과 같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마가렛, 조지 W. 존슨의 아내
1865년 5월 12일 사망. 향년 23세."
(MARGARET, Wife of GEORGE W. JOHNSON Died May 12, 1865 Aged 23 Years)

<이야기 주인공> 조지 존슨과 매기 클라크

조지 W. 존슨
매기 클라크

<poem lylicᆞ시>
ㅡ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ㅡ
(매기 ! 그대와 내가 젊었던 때에)

I wandered today to the hill, Maggie
To watch the scene below
The creek and the creaking old mill Maggie
As we used to long ago!
The green grove is gone from the hill, Maggie
Where first the daisies sprung
The creaking old mill is still, Maggie
Since you and I were young !
동산아래 모습들을 보고싶은 마음에 오늘 언덕에 올랐다오
그 옛날 우리가 같이 앉아 놀곤했던 시냇가와
낡고 오래된 물방앗간은 지금도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오
언덕 주위의 푸른 숲은 사라지고 없었다오
사랑하는 그대여!
귀여운 데이지꽃이 처음으로 피어났던 바로 그 숲 말이오
그대와 내가 어릴 적부터 있어 왔던 삐그덕거리던
낡은 물방앗간은 지금도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오

Oh they say that I'm feeble with age Maggie
My steps are much slower than then
My face is a well written page Maggie
And time all along Was the pen.
They say we have outlived our time, Maggie
As dated as songs that we've sung
But to me you're as fair as you were, Maggie
When you and I were young.
아, 사람들은 말하기를 난 너무 늙었다고 그런다오
사랑하는 그대여!
지금 내 걸음걸이는 예전에 비해 너무나 느려졌다오
내 얼굴은 내가 살아온 인생을 말해주는 듯 하다오
오랜 세월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오
사람들은 우리보고 너무 오래 살았다고들 말을 하고
우리가 불러온 노래만큼이나 시대에 뒤떨어졌다고들 한다오
하지만 내게 그대는 여전히 아름답기만 하다오
그대와 내가 어렸을 때처럼 말이오

<노래> 싱어에 따라 가사가 조금씩 다르다.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George Johnson 작사
James Austin Butterfield 작곡

♡Donna Stewart & Ron Andrico 노래
가사가 원시에 가깝다. 영상이 추억을 떠올리게 하듯 흑백으로 된게 잘 만들어졌다.
https://youtu.be/R1kNXxV3Ziw
/ C key

< 1 >
I wandered today to the hill, Maggie
To watch the scene below
The creek and the creaking old mill, Maggie
As we used to, long ago.

The green grove is gone from the hill, Maggie
Where first the daisies sprung
The creaking old mill is still, Maggie
Since you and I were young.

나는 오늘 언덕을 거닐었어요, 매기
저 아래의 경치를 내려다보기 위해서
시냇물과 삐걱거리는 옛날 물레방아도 보았어요, 매기. 우리가 오래 전에 같이 앉아서 놀았던.

그 푸른 숲은 언덕에서 없어졌어요, 매기
데이지꽃이 처음 돋아났던
그 삐걱거리는 옛날 물레방아는 지금도 있어요, 매기. 당신과 내가 젊었을 그 때부터.

(Chorus)
And now we are aged and grey, Maggie
The trials of life nearly done
Let us sing of the days that are gone, Maggie
When you and I were young.

그리고 이제는 우리도 늙었어요, 매기
인생의 시련도 거의 다 지나갔어요
지나간 시절을 노래불러요, 매기
당신과 내가 젊었을 그 때를.

< 2 >
A city so silent and lone, Maggie
Where the young and the gay and the best
In polished white mansion of stone, Maggie
Have each found a place of rest.

Is built where the birds used to play, Maggie
And join in the songs that were sung
For we sang just as gay as they, Maggie
When you and I were young.
(Chorus)

도시는 너무도 조용하고 쓸쓸해요, 매기
젊음과 기쁨과 최고만 있던
아름답던 그 흰색 대리석 저택에서, 매기
각각 안식처를 찾아갔어요.

새들이 놀던 곳에도 집을 지었어요, 매기
그들이 지저귈 때 같이 따라부르고
그들처럼 즐겁게 노래했지요. 매기
당신과 내가 젊었을 그 때는.
(후렴)

< 3 >
They say I am feeble with age, Maggie
My steps are less sprightly than then
My face is a well-written page, Maggie
But time alone was the pen.

They say we are aged and grey, Maggie
As sprays by the white breakers flung
But to me you're as fair as you were, Maggie
When you and I were young.
(Chorus)

사람들은 나도 나이가 들어 약해졌다고 해요, 매기
내 발걸음은 그 때보다 힘차지 못해요
내 얼굴은 잘 쓰여진 노트에요, 매기
오직 시간만이 기록할 수 있는.

사람들은 내가 늙고 머리가 희어졌다고 해요, 매기
마치 흰 색으로 스프레이한 것처럼,
그러나 당신은 나에게 언제나 똑같아요, 매기
당신과 내가 젊었을 그 때와 같이.
(후렴)

♡Rob Mashburn의 노래
매기가 죽기 전에 조지 존슨이 지은 시에 가까운 가사이다. 컨츄리풍으로 흥겹게 따라 부르고 싶을 만큼 좋아하게 된 노래이다.
https://youtu.be/gEOWAY18vqc / D key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Maggie
Their perfume was soft on the breez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The chestnut bloomed green through the glades, Maggie
A robin sang loud from a tre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A golden row of daffodils shone, Maggie
And danced with the leaves on the lea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The birds in the trees sang a song, Maggie
Of happier days yet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I promised that I'd come again, Maggie
And happy forever we'd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But the ocean proved wider than miles, Maggie
A distance our hearts could not forese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Our dreams. they never came true, Maggie
Our fond hopes were never meant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크로매틱 하모니카(C키) 연주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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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여과지 그림, imagine

노래듣기> https://youtu.be/Mu_lhMgrv8w

평화를 상상하며 그 그리움을 그려본다. 그리고 노래 불러본다.
(호너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밥딜런 시그니처 C key)

imagine.mp3
1.42MB

누군가가 말했다. 인생(Life)은 love(사랑), imagination(상상력), fun(재미), evolution(진화)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그렇다. 가난한 나의 청춘도 상상이 있었기에 살 맛 났다. '아름다운 사람' 간판을 내건 의상실 안의 마네킹을 보고 반하여 '나타샤'라 이름지어 부르고 피그말리온 처럼 짝사랑하고, 베버의 '무도회에의 권유'에 맞춰 그녀와 함께 상상의 월츠를 춘다. 누가 미친 소리라해도 뭐 어때? 돈 드는 일도 아니고, 남에게 폐 끼치는 일도 아니다. 상상은 자유요, 창조의 씨앗이다.

비틀즈를 좋아했지만 존 레논은 별로 호감이 가질 않았다. 일본 여자랑 결혼했다고, 생긴거나 목소리가 남자답지 못하다고, 폴 매카트니랑 비교해서 한 수 아래 같다고, 어쨌던 젊을 때는 그랬다.
이제와서 생각하면 미안하다.
아니?, 일본 여자를 사랑했다고 별로 마음에 안든다니? 그래 그건 내가 속이 많이 좁았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아름답지 않은가? 목소리나 생긴 것을 평가하는 것도 내가 어린 탓이다. 타고 나는 것인데, 그것이 나와 다른 것이 또한 아름답지 않은가? 폴 매카트니랑 비교하는 것도 아니다. 재능은 제각기 다르고 쓰임새가 다를 뿐이다.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또한 아름답지 않은가?
어쨌거나 나는 그의 <이매이진ᆞimagine>, 이 한 곡의 노래 만으로도 존 레논을 무척 좋아할 수 있다.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라'니, 시작부터 대단하지 않은가? 인류는 삶은 천국과 지옥을 상상하며 시작되었는데 그것이 없다는 것을 상상해보라니? 그것 자체가 대단한 도발적인 상상이지 않은가?
그래, 천국이 없으면 지옥도 없을거고 다만 머리 위에는 이고 있는 하늘 뿐이다.
우리 모두는 오늘을 살아갈 뿐이다. 어제는 지나 간 것이기에 되돌려 살 수 없다. 내일은 오지 않았기에 당겨 살 수 없다. 백년을 살고 수만년을 산다해고 살아가는 것은 지금 뿐이다. 당연한 것인데도 존 레논을 오늘을 위해 살아갈 것을 상상하라고 한다. 사람들은 오늘을 저당 잡혀 어제를 후회하며 살고, 내일을 희망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해 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는데도 말이다. 오늘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이 한절 만으로 충분하다. 선지자의 예언이요, 성현의 경전이다. 칼린 지브란의 <예언자>를 읽었고, 노자의 <도덕경>에 한 장을 더한 것 같다. 나도 더해 본다.

沒有天堂 卽沒有地獄 / 只有天空 爲今天而活
(몰유천당 즉몰유지옥 / 지유천공 위금천이활)
~ "천당이 없으니 곧 지옥도 없다. 오직 하늘만 있을 뿐, 오늘을 위해 살라."

'이매이진'을 내 나름대로 해석하여 상상한다. 해와 달이 동시에 떠 있다. 해와 달 속에 '오늘'이 있다. 'Living for Today(오늘을 위해 살라)'는 쬐금 마음에 걸린다. 왜 오늘을 위해 살아야 할까? 오늘이 목적은 아니다. 차라리 '오늘을 살아야(Living Today)' 한다. 삶이 목적이다.
천국과 지옥도 없지는 않다. 여기에 있고, 오늘에 있고, 내 마음에 있다. 미워하면 지옥이고 사랑하면 천국이다. 천사와 악마도 따로 없다. 삶 속에 함께 있고, 내가 곧 천사고 악마이다.
국가는 발 아래 묻혔다. 그 전에 죽고 죽이는 무기부터 폐기되어 광물처럼 묻혔다. 종교는 없어도 성현들은 남아있다. 다르게 해석하여 종교가 생겼고 다툼이 일어나지만, '서로 사랑하며 평화 속에서 살아가라'는 가르침은 하나의 길이다. 인류의 성현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 뿐이다. 말뚝박이놀이에서 아이들이 또 이겼다. 누가 방귀를 뀐걸까? 천사는 코를 막고 재밌어 한다.
아이들의 노는 소리, 웃음 소리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지옥이 따로 있나? 엄마들과 아이들과 성현들이 함께 노는 세상, 나도 아이가 되어 함께 노는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한다. 악마가 낙서한 걸까? '개 조심'를 지우고 돼지(豚) 머리를 그려, '돈 조심'하란다. '변'자를 지우고 'U' 자를 그렸다. '소변 금지'가 아니라, '소유 금지'하란다. "안 그러면 어쩔건데?" 악마에게 물어 본다. 쥐 구멍에도 언젠가는 볕들 날이 온다.
"오늘에 살고 평화 속에 살자." (Vivamus hodie, Lets 'vivere in pace)

<Imagine 노랫말 해석>
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
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Imagine there's no countries
It isn't hard to do
Nothing to kill or die for
And no religion too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you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 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Imagine no possessions
I wonder if you can
No need for greed or hunger
A brotherhood of man
Imagine all the people sharing all the world, you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 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1절)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하려고만 하면 쉬운 일이랍니다.
우리 아래 지옥도 없고
위에는 그저 하늘 만이 있죠.
모든 사람이
그저 오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상상해 보셔요
(2절)
나라란 게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누군가를 죽여야 하고,
무엇인가를 위해 죽어야 할 이유도 없는
그리고 종교란 것도 없는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사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후렴)
당신은 내가 몽상가라고 말할 지 모르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혼자 만은 아니랍니다.
언제가 당신도 동참하길 바래요.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될 거에요.
(3절)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이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욕심을 부릴 일도, 배고플 이유도 없는
한 형제처럼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상상해 봐요.
(후렴)

+더하기♡♡♡♡
제주 소년이 부르는 이매진
https://youtu.be/YcOfpBrs-FM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존 레논의 ‘Imagine (상상해보세요)' -
https://www.voakorea.com/archive/35-2007-06-06-voa14-91263689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존 레논의 ‘Imagine (상상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Pops English(팝스 잉글리시)의 부지영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Paul McCartney (폴 매카트니)의 ‘Silly Love Songs’의 가사에 관해 전해 드렸는데요. 한심한 사랑노래나

www.voakorea.com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2] 소유냐 삶이냐 | 다음뉴스 -
https://news.v.daum.net/v/20200803031240812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2] 소유냐 삶이냐

“소유가 없는 삶을 상상해 보세요/상상하긴 힘들겠지만/탐욕도 굶주림도 없겠죠/온 인류가 형제애로 충만한 세상을/모든 이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당신은 내가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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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에 있을때 중학교 <도덕>교과서, 고등학교 <통일시민> 교과서를 집필하여 나름 스스로를 잘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제 퇴직을 하고 쉬고 있는 차에 초등학생을 위한 통일교육 책을 집필할 기회가 생겨서 마무리하고 나니 참 보람 있었습니다. 세상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며 발목이 잡혀 있던 차에 교단에서 다 못한 이야기를 풀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출판되어 전북초등학교에 배포되었다네요.
육하원칙(5W1H)으로 장 제목을 잡고, 주인공 통통이와 누나(평화)가 중심이 되어 가족이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 거리를 소재로 삼아 엮어 갔습니다.
이산가족으로 사신 저의 증조부모과 화가 이중섭의 이야기와 제가 좋아하는 노래 <작은연못>을 그린 커피여과지 그림과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활동을 사용하면서 저의 의도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나간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습니다. 그 기회를 전 통일부장관이셨던 정동영 선생님께서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pdf를 공개하기로 하고, 몇 페이지 장면을 기억하고자 정리합니다.

'通해야 統一이 된다'는 의미의 주인공 이름, 통통이.

차례 ㅡ 6何(5W1H) 원칙으로 장을 나누며..

1. What, 통일이 뭘까요? '1+1=1이 되는 것'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크게 한강이 되는 것

돌이면서 하나인 것은?

2. Why, 통일은 왜 해야 하죠?. (1+1=11 통일이익)~ 남북의 역량을 더하면, 통일 상승 효과, 시너지 효과, 통일수학의 묘수

분단이유 ㅡ 忘史亡國, 역사를 잊으면 나라가 망한다.

이산가족이 되신 저의 조부님, 슬픈이야기

이중섭의 마지막 슬픈 그림, '돌아오지 않는 강'
그림 사용

아쉽게도 저작권 사용으로 아래 그림은 책 속에 넣지 못했네요. 이중섭의 <돌아오지 않는 강>

통일의 이유(당위성), 1+1=1
~ 한민족사를 하나로 이어가기.

통일의 이유(필요성), 1+1=11 ,
~남한의 기술과 자본+북한의 노동력과 자원 = 시너지효과

3. How, 통일로 가는 길
~ 공존ㆍ공생ㆍ交相利의 가치

하나의 남북, 공명조 이야기와 포켓몬 디헤드

사직단에서 찾은 애국ㆍ애민 사상

~食(경제-직단), 兵(국방-사단),信(국민신뢰) : <논어>
~민위귀, 사직차지, 군위경 : <맹자>

남북이 하나 되는 열쇠 ㅡ 한글그림편지 보내기

4. Who, 통일은 우리의 일

평양에서 온 답장으로 살펴보는 북한이해

5. Where, 통일의 자리는 어디?

언젠가는 다시 찾을 백두산, 잊지 말아야 할 간도

내가 중국 땅으로 올라서 찍은 우리의 백두산 천지
그 감격과 안타까움을 잊지않고자.

지켜야 할 독도와 동해

한반도 비핵화와 '작은 연못' 노래와
커피여과지에 그린 노래그림

김민기 '작은 연못' 노래 그림, 커피여과지에

ㅡ평화지키기 ; 숲 속, 총을 들고서 나무 뒤에 숨은 침입자들.이들이 작은 연못의 평화를 깨트렸을거라는 상상을 하며..

교실 속 평화 실천, 7942♡÷(사랑나누기)

'미인대칭존'으로, 한반도 평화나누기

6. When, 통일로 미래로.

김구선생님의 내가 바라는 문화강국 우리나라
~ 선진국 국력의 바탕은 문화의 힘
한반도 통일과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 미워도 중국, 일본 이웃 국가와의 선린외교관계유지, 한반도 통일의 조력과 지지자 역할 기대.

(통일수학, 통일 셈법)
1+1=1 ~ 통일의미, 통일의 당위성(하나로 이어가기)
1+1=11 ~ 통일이유, 통일 상승효과
(1+1)+(1+1)=1111 ~ 통일 미래상
:남한의 기술, 자본 + 북한의 자원, 노동의 결합
100-1=0, 100+1=1100 ~ 통일을 위한 노력
: 나, 한 사람의 큰 가치
"나하나 꽃피어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지 않겠는가?"

(통일꽃밭과 통일을 위한 IBEST)
통통이 가족이 가꾸는 통일 꽃밭에 파란 꽃 보라 꽃도 심고 나비들도 주문했는데...ㅠㅠ..
수업시간 아이들과 함께 한 IBEST 활동지 그림.
통일로 가는 길은?
ㅡ I, basic, easy, small, today 부터!

통일을 위해,

통일을 훼방놓는 어떤 맞바람도 이겨내야,
신바람나는 통일한반도로 비상할 수 있어.
그날까지 한길로 꾸준히...

제가 그렸던 그림으로 이해를 도우려 했다가 연날리기 이야기와 삽화로 처리했어요. 잘한 것 같아요.

2018, 교육부 검정교과서
공동집필, 중학교 <도덕> 교과서 1, 2 - 금성출판사

교과서 속에 함께 공부할 마루, 하나, 나래, 두리 네명의 아이들을 등장시켰어요. 저의 추천으로 캐릭터를 형성하여 탄생시키고 이 친구들이 주인공이되어 이야기를 펼쳐가니 보람이 컸답니다. 그러고보니, 통통이의 형 누나들이네요. 이미지 친구들은 실제 친구 친구들의 캐릭터랍니다.

네 친구들이 대화, 토론, 이야기를 하며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펼쳤답니다.  


2018 인정교과서

공동집필, 고등학교 <통일시민>, 창비출판사
집필 회의에서 통일 시민 역량형성을 위한 워크북 형태의 교과서를 집필하였습니다.
삶의 답이 없듯이 다만 생각을 만들어 가는..

2019 교육과정 연계한 통일교육(고등학교용) 집필
ㅡ교육부, 범교과 학습주제 교수학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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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여과지 노래 그림 한 장 그리기위해
커피를 갈아서 내린다.

커피를 마신다

노래를 듣다.

노래를 부르며 추억에 젖는다.
광화문 연가와 옛사랑
그리운 마음에 그림이 그려진다.
커피여과지 물들다.

커피 여과지 씻다.

여과지 말리다. 펴다.

그리다.

낙관을 찍는다.

다리미로 다린다.

종이 박스를 오려서 액자로 삼는다.

스프레이 접착제로 풀칠한다.

듣지않는 LP을 골라내어 액자로 삼았다. 그림 속에서 노래가 흘러 나온다.


중심을 잡고 조심스럽게 붙인다.
전시하고 감상하며 다시 노래부른다.
노래 사연과 그림 속 이야기를 추억하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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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면 잊혀지나 했는데 지워지지 않는구나. 그래도 생각하지 않고 살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밀려 오는 생각은 어쩔 수가 없구나. 그래도 차마, 입에는 담지 못할 것 같았는데....차마 그릴 수 없는데...

조동진 <제비꽃>, 커피여과지 노래그림

다행히 아무도 울지 않았다. 모두가 잠 듯한 조용한 소아암병동을 남자는 혼자 걷고 있다. 복도벽에 붙은 아기 천사 그림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한참을 바라보더니 그림에서 조심스럽게 아기 천사의 날개를 뜯어내고 있다. 그제서야 안심한 듯 남자는 복도를 지나 돌아간다. 병실의 아이는 평온히 잠들어 있고, 묵주를 들고 기도하던 마리아는 아이 옆에 엎드려 있다.

조동진의 <제비꽃> 사연이야 어쨌든, 나는 이 노래를 세상 먼저 떠난 모든 아기들을 위해 부른다. 점점 야위어 가고 아주 한밤 중에도 깨어있기를 바랐던지 잠들지 않은 너. 하늘 높이 날으는 작은 새가 되어버린 나의 어린 아기에게 이 그림과 노래를 바친다. 이 노래 덕분에 나의 아이는 작은 새가 되었고, 제비꽃이 되었다. 잊어야 하는데 잊혀지지 않아 나의 작은 소녀를 그린다. 너는 말 한마디 없이 새털보다 가벼운 미소를 건내주었다. 그게 마지막이었지. 널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와 노래 뿐이구나.
'음~ 음~ 음~ 음~ ' 다하지 못 한 말, 다 할 수 없는 말은 이렇게 신음한다.

'제비꽃' 하모니카 연주
: (호너 다이아토닉, 마린밴드 Bb
)

제비꽃ㆍ반주Bb.m4a
4.40MB

 조동진의 <제비꽃> 노랫말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음~음~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음~음~음~~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어

음~음~음~음~~


기독교에서 제비꽃은 장미, 백합과 더불어 성모님께 바치는 '성실겸손'의 꽃이란다. 조동진의 <제비꽃> 노래를 부르며 내가 떠올린 꽃말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며, '꽃 피지 못한 삶'이다. 그래도 다행히 너는 '영원한 나의 소녀'가 되었다.


https://youtu.be/SAK_LuLpf8s


(스크랩), 조동진의 <제비꽃> 사연
조동진은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청맥, 1991)에서 '제비꽃' 시를 쓰게 된 내력을 밝힌다. 그는,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는 봄바람 속에서 짧게 흔들리고 있는 그 꽃을 발견하게 되면 반가움과 함께 왠지 애처로운 생각도 든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꿈 많은 젊음이 갖는 절망감을 보는 듯해서 더욱 그러하다"고 한다. 이 시의 제목을 '제비꽃'이라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제비꽃'(1985)을 불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비꽃의 실제 모델에 대해"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물론 내 노래 속의 등장인물은 내가 살아오면서 실제로 만났던 사람들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중략) 특히 〈제비꽃〉을 지으면서 내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여성 이미지는 오랫동안 뇌리에 남아 있던 루이제 린저의 소설 《생의 한 가운데》의 니나 붓슈만과 프랑스 작가 앙드레 슈발츠-바르트(Andre Schwarz-Bart)의 《내 이름은 고독(A Woman of Named Solitude)》에 나오는 혼혈 노예 '솔리튜드'였다. 아마도 세상과 맞서며 끊임없이 자신과의 투쟁을 벌이는 두 여주인공에게서 상당한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오래 전부터 우리와 닮은 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꿈과 사랑, 슬픔과 좌절, 그러고는 조금씩 달관해 가는 그 성숙 과정을 노래해 보고 싶었고, 그래서 조금 욕심을 내어본 노래가 〈제비꽃〉이다.

-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청맥, 1991)

 그는 '제비꽃' 시를 쓰면서 니나 붓슈만과 솔리튜드를 생각했다. 이 시는 동화처럼 서사를 갖추고 있고, 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의 말처럼 "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꿈과 사랑, 슬픔과 좌절, 그러고는 조금씩 달관해 가는 그 성숙 과정을" 노래에 담았다고 할 수 있다.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조동진 또한 앞글에서 살핀 안동 대곡분교 홍성희(3학년), 김춘옥(2학년)과 마찬가지로 활짝 핀 제비꽃에서 '웃음'("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을 읽는다. 그런데 홍성희와 김춘옥이 제비꽃의 웃음을 직관으로 단순하게 '방글방글' '생글생글'로 붙잡았다면, 조동진은 그 웃음에서 '한 인간의 인생'을 본다. 1연에서는 '꿈과 사랑'(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2연에서는 '슬픔과 좌절'(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3연에서는 '달관'(창 너머 먼 눈길)의 웃음으로 말이다. 그는 제비꽃의 웃음에서, 꿈과 희망을 보고, 힘들지만 그래도 버텨내겠다는 의지를 읽고, 지난날이 한없이 그립지만, 그래서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지만, 이제는 지금을 긍정하는 달관의 웃음으로 노래한다. 연마다 있는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에서 그 웃음은 저마다 결이 다른 웃음이고, 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세상을 알고, 살아가고, 이제 곧 세상을 떠날 때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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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저의 노래 그림 세 점이 드디어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답니다.
전쟁참상을 고발하고 인류의 평화ㆍ자유ㆍ사랑의 가치를 드높혔다는 공로로!
드디어 "내가, 미쳤어." ㅋㅋ.

진짜 웃기죠? 이런 우연의 일치가!
커피여과지 그림이 접이 부채그림 같아서 좋아했는데, 거꾸로 그려도 되고 세워 그려도 되고 두장 붙여도 되고 여기에 또 세계유산 자율 등재? 하하, 이런 매력도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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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에서> 김민기 곡ㆍ글ㆍ노래 

 

김민기의 <강변에서>, 커피여과지에 수채물감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낯익은 얼굴이 하나둘 집으로 돌아온다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왠지 맘이 설레인다

강건너 공장의 굴뚝엔 시커먼 연기가 펴오르고
순이네 뎅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펴오른다
바람은 어두워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 돌아 오는걸까

높다란 철교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고
강물은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 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라라 노저어라
열 여섯살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라라 노저어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 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모니카로 '강변에서'를 불러보았다.

 

강변에서Bb김민기.m4a
3.86MB
강변에서G송창식.m4a
3.79MB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이 어울려 바람에 춤을 춘다. 그렇게 가을 저녁은 보라색으로 물든다. 보라색은 성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럽기도 하다. 김민기의 <강변에서> 노래를 따라가면 세마치 장단에 덩실 덩실 춤추게 되고, 노랫말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미어진다. 열 여섯 살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는 기쁨보다는 늦도록 공장 일하는 고달픈 순이의 삶이 스밀기 때문이다.
김민기는 '열 여섯 살 순이'를 노래하고, 송창식은 '열 아홉살 순이'를 노래한다. 지금 같았으면 고등학교를 다닐 나인데 공장에 다니는 어린 순이의 삶이 서럽다. 순이가 다녔던 공장은 방직 공장일 것이다. 식민지 조선에 처음으로 세워진 공장도 방직공장이었고, 1960년대에서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근대화의 중심이 되는 산업 또한 방직산업이었다. 시골 마을마다 산비탈에 뽕나무 밭을 일구고, 초가삼간 집집마다 방 한칸이라도 누에치기를 하였다. 어릴 적 내 고향의 모습이었다. 누에치기 방안에서는 들판에 내리는 소나기 소리가 들렸다. 그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직물을 짜는 방직공장에는 대부분 여공들이 다녔다. 그 어린 처녀들은 집안 살림과 오라버니 학비에 보탬이 되라고 학교 대신에 공장으로 보내졌다. 이 시기에 살았던 내 누이같은 모든 '순이'는 조국 산업화의 일꾼이었다.

 

강화도의 조양방직공장을 모델로 그렸다. 지금은 미술관 카페로 변모하여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조양방직 카페 실내
조양방직 카페 안뜰
조양방직 카페 전경
충주 남한제사 공장 내 작업모습/1960년대, '충북인뉴스'에서
강변시골마을, 높다란 철교 위로 지나가는 호사한 기차는 새마을호 열차일 것이다. 이 마을에는 서지 않았지만 시골 젊은이들에게 고향을 떠나 서울로 가서 출세하라고 충동질하는 유혹의 세이렌이었다.
새마을호 열차

 

김민기ㆍ강변에서
https://youtu.be/PqOwmYLZ0Cw

송창식ㆍ강변에서
https://youtu.be/go6qIKWhK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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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ey Garden

커피여과지 노래그림 2020. 10. 2. 11:54 Posted by 문촌수기

아일랜드의 민요는 이상하리만큼 우리 민족 정서에 맞다. 금새 귀에 익숙해지고 따라 흥얼거리게 된다.
임형주가 부른 'Down by the Salley Garden'은 이별의 회한을 이야기한다는 면에서 우리의 아리랑 정서와 같다. 다만 노래하는 화자가 다르다. 아리랑은 떠나보내는 이가 이별을 원망하고, '샐리가든'은 떠난 이가 이별을 후회하고 있다.

salley 또는 sally는 표준 영어 단어인, sallow(갯버들)의 형태이다. 버드 나무를 의미하는 아일랜드어 saileach 의 소리와 비슷하다.
sal은 '가깝다'는 뜻이고, lis는 '물'이란 뜻으로 水楊버들(foster willow)에 가깝다.
나는 가사 속에서 'take love easy'와 'take life easy'에 마음이 꽂혔다. "그래, 삶이든 사랑이든 너무 애쓰지 말자. 쉬이 살아도 될 것을....."

Salley gardens(버드나무 정원) 이 노래는 특히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의 시 `An Old Song Re-sung (다시 불러본 옛 노래)`에 가락을 붙인 것으로 유명하다.`Down by the Salley Gardens`가 원래 노래의 제목이다.
본래 예이츠의 시에서 부터인지, 아니면 노랫말로 옮기면서인가 모르겠지만 운(韻)에 맞춘 것이 절묘하다. 운에 밑줄을 쳐 본다.

<노랫말 해석>
Down by the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white feet.
She bid me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would not agree.

In a field by the river my love and I did stand;
And on my leaning shoulder she laid her snow-white hand.
She bid me take life easy, as the grass grows on the weirs;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am full of tears.

버드나무 정원에서 그녀와 나는 만났네.
눈처럼 흰 작은 발로 버드나무 정원을 거닐며
그녀는 내게 말했지.
나뭇가지에 잎 자라듯 사랑을 쉽게 생각하라고.
그러나 나는 젊고 어리석어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네.

강가 들판에서 그녀와 나는 서 있었네.
내 어깨에 기대어 눈처럼 흰 손을 얹고서는
그녀는 내게 말했지.
둑 위에 풀이 자라듯 인생을 편하게 살라고 했지.
그러나 나는 젊고 어리석었기에,
지금 눈물로 가득하네
~~~~~~~~~~

버드나무 정원, 커피여과지에 수채물감

 

동탄호수공원에는 호수로 이어지는 개천을 따라 상류로 올라가면 인공 폭포가 있다. 길게 늘어진 공원 중심에는 개천이 흐르고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많다. 물가에 억새와 부들과 수크령이 피어 바람에 흔들린다. 버드나무 아래 피어있는 쑥부쟁이 위에 범나비가 찾아와 쑥스럽게 날개를 젓는다.

범나비와 쑥부쟁이

 샐리가든을 동탄호수공원 안에서 그려보았다.
물가에 풀이 자라듯 바람에 버들 잎이 흔들리듯 쉬이 사랑하지않고 임은 굳이 다리를 건너고 만다. 물따라 흘러가는 삶의 편한 길을 비켜서 좁고 어두운 길을 힘들게 올라간다.

'애쓰지 않아도 되겠건만, 만다꼬 그래 살았노?'

가을이 깊어 가며 버드나무도 단풍들고, 임이 떠난 저 건너 산에도 푸른 빛을 잃고 가을물이 들었다.

Salley Garden

https://youtu.be/LFKJc7Op7hA

https://youtu.be/aOtXOyMhW70 ~A

-편하고 익숙한 멜로디다. 우리의 정서에 잘 맞나 보다.
하모니카로 불러본다.

 

Salley Garden.m4a
2.01MB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tab
♡[ (3)4 -4 5 /-4 4 -4 /5 6 -6... 6 / 7 6 -6 /6 5 -4.../4 4] (×2)
@[ 6..7../ -7 6 -6 /7 -7 -6 6 / 5 6 -6 6 /5 6 -6 7 -8 7]
+♡
Db key https://youtu.be/M2mkDcQzhh0


https://youtu.be/8_R2x9Rp_nQ /Db

 C key https://youtu.be/eCCDBs4Zh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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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
첫 소절에서부터 가슴에 전기 충격기를 맞은 듯하다. 시적이고 철학적인 노랫말을 참으로 고운 가락으로 옷을 입혔다.
시인과 촌장이 부른 <가시나무>,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이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반하였다.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회한과 원망과 미움은 어디서 온 것일까?
누가 지은 것일까? 더듬어보면 모두 내가 지은 것이다. 我相이 집착을 가져오고, 번뇌를 낳고, 제 꼬리를 물고 제자리를 도는 고통에 빠지게 한다.
이 고통 무슨 까닭일까?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나의 큰 탓이다."
(mea culpa, mea culpa, mea maxima culpa)

가시나무 속에 가시 뿐이니 어찌 아프지 않으랴? 내 안에 나 하나로 가득 채웠으니, 어찌 외롭지 않으랴?

가시나무, 커피여과지에 수채물감 파스텔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모니카 연주

가시나무.m4a
3.70MB

노래를 짓고 부른 하덕규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일까, 이 노래를 CCM(현대 기독교음악ᆞContemporary Christian Music)으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기도 하다. 나를 비워야 주님을 영접할 수 있다. 나를 버려야 주님을 따를 수 있다.

나는 이 노래를 불교적으로도 해석하였다.
고집멸도(苦集滅道), 사성제와 삼법인은 불교의 가장 기본적 교리이다.

苦 -모든 것이 고통이다. ㅡ '일체개고'
集 -그 고통은 아상(我相)과 탐진치(貪嗔痴ㆍ3毒)를 쌓은 까닭이다. ㅡ백팔번뇌ㆍ'제법무아'를 깨닫지 못함
滅 -아상과 탐진치를 없애야, 열반(nirvana)에 이를 수 있다. 니르바나는 '끄다'라는 뜻이다.ㅡ '열반적정'
道 -그러기 위해서 여덟 개의 바른 길을 수행해야한다. ㅡ 팔정도

내가 품고 있는 미움, 원망, 분노는 결국 가시가 되어 나를 괴롭힌다. 내가 피운 촛불 하나가 탐욕과 집착이 되어 나를 태운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를 얻으려면 가시를 없애고 화염의 불씨를 꺼야 한다.

시인과 촌장ㅡ가시나무
https://youtu.be/9HXiuwM0Jsg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하덕규 이후, 십여년이 지나 조성모가 가시나무를 크게 히트시켰다.
https://youtu.be/s_vBf5Do-D8

커피여과지에 수채물감

내 동생이 함께하는 '한가람 합창단'의 노래, <가시나무>. 남성 합창으로 듣는 이 노래가 참 좋다. 고해성사와 보속의 기도와 같다.

11 가시나무.mp3
3.7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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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커피여과지 노래그림 2020. 9. 1. 00:09 Posted by 문촌수기

대학생이 되었다. 70년대말 학번이다.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다방을 이제 가 볼 수 있게 되었다. 3월의 캠퍼스, 곳곳에서 서클 회원 모집이 한창이다. 어떤 이유로 가입했는지 기억에 없지만 나의 유일한 서클이 로타랙트였다.
서클 모임 장소가 시내 다방이었다. 처음 가는 다방이라 잔뜩 기대를 품고 갔는데, "이 뭐야?" 한복입은 다방마담, 레지와 중절모에 양복 차려입으신 점잖은 어르신들. 뿌연 담배연기. 경로당은 아니고 어르신 쉼터요 만남의 장소였다. 어르신 덕분에 우리도 점잖아지고 조숙해졌다. 다방 위에는 당구장, 실은 이곳이 우리들은 놀이터였다. 그러나 내가 설레인 곳은 다방 아래 일층의 의상실이었다. 좁은 계단을 오르기 전 일층의 의상실은 늘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나는 의상실 진열장 앞에 잠시 머물며 넋을 잃은 듯 마네킹을 바라본다. 너무 예뻤다. 아! 나의 이상형, 러시아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나타샤가 저 여인일까? 내 혼자 마음으로 '나타샤'라 부르면서 사모하게 되었다. 의상실의 이름도 공교롭게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훗날 비밀처럼 감춰둔 이 짝사랑을 친구한테 이야기 했더니, "니, 미친갱이 인가? 마네킹을 다 사랑하게?" 소문이 퍼져 서클 안에서 한 때 광대가 되었다. 피그말리온이 갈라테이아를 사랑한 것처럼 나도 나의 나타샤에게 매일 키스라도 해볼걸...
난 그 이후로 나의 나타샤보다 예쁜 마네킹을 본 적 없다. 청춘은 이렇게 미친 적이 있어 아름답다. 젊음은 미치는 것이다.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 노래가 참 좋다. 잔잔히 내리는 비에 천천히 젖어 드는 것 같아 철없고 잘 울고 가난한 내 정서에 딱 어울리는 노래였다. 김민기를 따라 <아름다운 사람>을 하모니카로 불러본다. 길 떠나지 못한 아이의 눈물에 나도 눈물 고인다.

 

아름다운 사람.m4a
3.67MB

 

<가사>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 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 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그 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사십년이 더 지난 지금, 이 노래를 부르다가 문득 의문이 생겼다. "처마 밑에서 한 아이는 왜 울고 있을까?" 머리 속에서 그림이 그려진다.
1절에 빗 속에 우는 아이, 2절에 세찬 바람을 향해 벌판을 달려가는 아이, 3절에 눈 오는 산 위에 우뚝 선 아이. 세 아이에게서 연결점을 찾았다. 바로 '길 떠남'이다. 새끼 새가 둥지를 떠나는 것 처럼, 언젠가는 부모님과 집을 떠나야 한다.
뜻을 찾아 세상으로 길을 떠나는 아이, 마침내 길 끝에서 뜻을 이룬 아이. 모두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그러면 처마 밑에서 우는 아이는? 길을 떠나야하는데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할 만큼 사연이 깊다. 가난하고 병든 가족이 계셨을 것이다. 두 눈에 고인 슬픈 빗물은 한발짝 걸음도 내딛지 못 할 만큼 무겁다.

정말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일까? 엄마 생각이 났다. 세 아이들은 '길 떠남'에 서 있다면, '엄마'는 '돌아옴'에 있다. 뜻이 집에 있고 살림에 있기 때문이다. 식구들 살리기 위해 밭일 나가시고, 장에 나가시고, 그러고는 찬거리 먹거리 가득이 이고 집으로 돌아오신다. 사람살리는 살림살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
어머니와 우는 아이를 이중섭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돌아오지 않는 강'에서 슬쩍 따왔다.

<아릉다운 사람>, 커피여과지에 수채물감

 

<아름다운 사람>, 커피여과지에 수채물감, 파스텔
이중섭, <돌아오지 않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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