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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총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음악이야기 2020. 7. 26. 20:00 Posted by 문촌수기

70년 전 우리 한반도에는 오늘도 총성이 울리고 있다. 고통의 울부짖음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그러기를 3년이 넘도록 수백만명의 인명피해를 맞았다. 군인들보다 민간인들의 인명피해가 극히 심했다. 당시 남북한 전체 인구의 1/5이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별로 보면 한 가족에 1명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으로 총성은 그쳤지만, 아직도 한반도의 평화는 멀기만하다. 분명한 것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먼저 총을 버리면 평화가 찾아올까? 세상이 갖고 있는 모든 총에 녹이 슬면 인류의 평화가 실현될까? 그 날은 언제일까? 나는 늘 묻기만 한다.

숲 속에 버린 총에 녹이 슬고
흙이 된 그 자리에 사랑의 꽃이 피고
향기로운 어머니 동산에서 모두 형제가 되는 평화로운 세상을 오늘도 꿈꾼다.
한국전쟁 휴전협정 기념일 하루 전 오늘.
나는 오늘도 기도만 한다.

커피여과지, 커피가루, 파스텔, 수채물감

 ♡노래 가사 해석
Le Fusil Rouille (녹슨 총) / Enrico Macias

J"ai vu le soleil bruler la mer
Le volcan eteint fendre la terre
Des tombeaux geants perdus dans le deert
Et la goutte d"eau creuser la pierre
J"ai connu des nuits ou les etoiles
Transformaient le ciel en cathedrale
Les ruines d"un mur eargnees par le temps
Ou j"ai prie souvent et pourtant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Qu"un soldat un jour a oublie
Quelque part a l"ombre d"un buisson
Pour courir vers son village et sa maison
Dans ce monde qui bat le tambour
Qui prefere la guerre a l"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Et qui ne servira plus jamais, plus jamais
J"ai vu le savant, j"ai vu l"apotre
Passer leur vie a sauver les autres
J"ai pleure de joie en ecoutant le cri
D"une femme qui donnait la vie
Belles sont les fleurs dans le jardin
Qui s"ouvrent a la rosee du matin
Et la jeune fille dans la rue qui court
A son premier rendez-vous d"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Dans ce monde qui bat le tambour
Qui prefere la guerre a l"amour
Rien n"est plus beau qu"un fusil rouille
Et qui ne servira plus jamais, jamais

나는 바다를 불태우는 태양을 보았습니다.
대지를 가르는 꺼진 화산을 보았습니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길을 잃은 거대한 무덤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위를 깎아내는 물방울을 보았습니다.

나는 별들이 하늘을 대성당으로 바꾸어 놓은
많은 밤들을 보냈습니다.
내가 자주 기도를 드리던
시간으로부터 구원된 어느 벽의 폐허를 지나왔습니다.
그렇지만...

녹슨 총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어느 날 한 병사가 고향집으로 달려가기 위해
덤불 속 어딘가에 놓고 간 녹슨 총보다...
사랑보다는 전쟁을 더 좋아하는
그래서 북을 울리는 이 세상에서
녹슨 총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더 이상 영원히 쏘아지지 않을 녹슨 총보다...

다른 이들을 구원하고자 일생을 바친 석학과 사도를 나는 보았습니다.
새 생명을 낳는 여인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나는 울었습니다.

아침 이슬에 피는 정원의 꽃들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첫 데이트를 위해 달려가는
길 위의 소녀는 아름답습니다.

녹슨 총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어느 날 한 병사가 고향집으로 달려가기 위해
덤불 속 어딘가에 놓고 간 녹슨 총보다...
사랑보다는 전쟁을 더 좋아하는
그래서 북을 울리는 이 세상에서
녹슨 총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더 이상 영원히 쏘아지지 않을 녹슨 총보다...

https://youtu.be/NHZle7smTeM

♡가수 ᆞ앙리코 마시아스

프로필>
출생 : 1938년 12월12일 알제리 앙리코마시아스
데뷔 : 1962년 1집 엘범 {Adieu mon pays}
수상 : 1976년 골든디스크상
경력 : 1997년 UN 평화대사,
1980년 UN 평화의가수

엔리코 마샤스(Enrico Macias, 1938년 12월 11일생)는 알제리의 콩스탕틴에서 태어났다. 1962년에 프랑스에서 샹송 가수로 데뷔했다.
싱글곡 〈안녕 내 고향 (Adieu, mon pays)을 불러 샹송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어 〈사랑하는 마음〉과 〈추억의 소렌자라 (Solenzara)〉 등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초기에 그가 부른 작품들은 조국에 대한 그리움, 사랑, 회환 등이 진하게 담겨 있어 듣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으며, 특히 대한민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후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사랑의 걸인〉과 〈사랑의 발라드〉, 그리고 감미로운 〈어린 시절의 프랑스〉 등이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의 조국, 알제리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알베르 카뮈와 같이.
참고>알제리가 카뮈와 엔리코 마샤스를 거부하는 이유 - https://brunch.co.kr/@wonch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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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총이 녹슨 자리에 사랑의 꽃이 만발하는 평화의 세상이 어서 오기를..

녹슨 총과 더 로즈 ~ 평화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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