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담하우스1 치앙라이 오색투어 ~ 2)블랙하우스 반담박물관 반담박물관 블랙하우스 พิพิธภัณฑ์บ้านดำ 반담 박물관은 그냥 간단하게 스쳐 지나가려고 왔다. 삼색(三色) 사원 여행의 구색을 갖추기 위한 꼴이라 여겼고, 사원도 아니고, 블로그 소개글도 크게 매력을 끌지 못해서이다. 그러나 막상 와 보니, 백색사원과 대비되는 흑색의 어둠, 그리고 많은 생각거리, 기대 이상으로 넓은 숲과 마흔 개의 검은 건물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해학의 휴식과 평온한 시공간을 제공해주었다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백색사원에서 보여주는 눈부심보다 사색에 젖게하는 어두움은 현세의 애욕과 죽음 그리고 고통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 공간이었다. 화장실(Toilet) 안내판에서 본 익살스런 음양의 충격과 아이스크림의 시원하고 달달한 해학을 느껴보길 바란다.■ 검.. 2024.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