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도설1 1445 修己安人, 자기를 수양하고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자기를 위해 배우고, 敬으로 수양하는 것은 자기를 이롭게 하는 自利的 행위이다. 그런데 이 일이 누구 덕분인가?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부모와 가족 덕분이요, 선생님과 친구 덕분이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덕분이다. 그러니 그 덕을 갚으면서 살아야 한다.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 그것이 또한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심은 대로 거둔다. 아니, 심은 것보다 더 많이 거둔다. 1445. 子路問君子. 子曰: “修己以敬.” 曰: “如斯而已乎?” 曰: “修己以安人.” 曰: “如斯而已乎?” 曰: “修己以安百姓. 修己以安百姓, 堯·舜其猶病諸?” (자로문군자. 자왈: “수기이경.” 왈: “여사이이호?” 왈: “수기이안인.” 왈: “여사이이호?” 왈: “수기이안백성. 수기이안백성,.. 2021.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