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 - 아침의 콘서트
'A long time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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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사랑의 십자가를 지고,
죽음은 사랑의 왕관을 가져다 준다."
Life bears Love's cross, death brings Love's crown.
- D.M. Craik <Lettice>
지휘자 박승유는 이번 프로그램의 전체 주제를 '죽음'이라고 소개하며 동화 속의 마녀 이야기 등 재미있는 곡 해설을 들려 주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들으며, 인상깊게 새겨지는 말이 있다.
"사랑은 죽음으로 완성된다."
한가로운 오전, 클래식 음악을 여유롭게 음미할 수 있는 시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마티네!
아침의 콘서트!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 및 해설, 박승유
지휘자 박승유?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9006325&memberNo=37451778
https://youtu.be/xU8xUxVGlps?si=OBUh6StOyo2yHFY4
프로그램
■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서곡
E.Humperdinck,
Hänsel und Gretel: Overture
https://youtu.be/df9KShciIuE?si=JpjmbrRBLkz6Mx9F
https://namu.wiki/w/%ED%97%A8%EC%A0%A4%EA%B3%BC%20%EA%B7%B8%EB%A0%88%ED%85%94
■ 드보르작, 정오의 마녀
A.Dvořák,
The Noon Witch op.108 B.196
https://youtu.be/QcODzv1m64Y?si=WDAdjEl9hTa6ZzXq
■ 푸치니, 빌리: 라 트라젠타
발레 오페라
G.Puccini,
Le Villi: La Tregenda
https://youtu.be/-ErEJpYJgQ0?si=mPO71_QkrW2tt2F4
https://youtu.be/UoXNTSBh7Nc?si=nW4QyYEFdTjhGBZR
Le Villi 발레 오페라 전체감상
https://youtu.be/5JFT1-a-zi8?si=9Dt2U1jOQhPPeZYc
Le Villi (The Willis 또는 The Fairies )는 Jean-Baptiste Alphonse Karr 의 단편 "Les Willis"를 바탕으로 Ferdinando Fontana 의이탈리아어 대본에 Giacomo Puccini 가 작곡한 2막(원래 1막)의 발레 오페라다. 발레 Gisell*에도 사용된 Vila의 중부 유럽 전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오페라는 원래 단막 버전으로1884년 5월 31일 밀라노의 달 베르메 극장 에서 초연되었다 .
발레오페라, '빌리' ㅡ 로베르트와 안나의 사랑이야기 ~ 아당의 발레, 지젤의 이야기와도 통한다.
https://en.m.wikipedia.org/wiki/Le_Villi
* 지젤과 빌리
프랑스의 작가인 고티에(Theophile Gautier)는 지젤을 하이네의 <Zur Geschichte der neueren shönen Literatur in Deutschland)를 읽는 동안에 착상을 하였다. 이 책은 1833년에 출판된 것으로 하이네는 빌리(Wilis)에 관하여 언급하였는
데, 빌리는 약혼을 하고 결혼전에 죽은 처녀들의 정령들로서 깊은 밤에 무덤에서 일어나 지나는 남자를 유혹하여 그들이 지쳐서 쓰러져 죽을 때까지 춤을 춘다는 것이다.
고티에는 흡혈귀 소설인 <La morte amoureuse>를 써서 유명해진 사람으로 그는 이 빌리들의 이야기가 발레에 적절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당시의 유명한 발레리나인 그리지(Garlotta Grisi)를 주연으로 생각하였다. 고티에는 제2막을 죽음
의 춤으로 하고, 제1막은 결혼전에 죽은 지젤을 묘사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그는 먼저 빅토르 휴고의 시 <Fantomes>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는 연인과 밤새도록 춤을 추다가 죽은 소녀의 이야기로 제1막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미흡한 구성 때문에 그는 이를 버리고, 극작가인 베르느와드 생 죠르쥬 (Vernoy de Saint-Georges)의 도움을 청하였다. 후에 생 죠르쥬는 일단 초안을 잡고 1막의 밤새도록 춤을 추다가 죽은 소녀의 이야기를 2막에서 인용하였다. 그리하여 완성된 시나리오는 작곡가
인 아들프 아당에게 보여졌고, 아당은 이를 보자 대단히 열정적으로 작곡을 시작하였다. 각 막의 작곡에 약 한달정도 걸려서 완성되어 1841년 6월 둘째주에 스코어가 준비되었다.
지젤은 1841년 6월 28일 파리의 뮤지케 로얄 아카데미에서 초연되어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 이듬해 런던과 페테르스브르크에서 공연되었고 1846년까지 밀라노,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많은 발레작품 중에서 백미로 꼽히는 작품으로, 발레리나의 테크닉과 예술적 능력 및 극적인 능력을 태스트하는테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제1막에 있어서의 지젤은 소박한 시골처녀인데, 제2막의 광란의 장면에서는 무시무시한 정령이 된다. 그 모두 가볍고 매혹적이어야 하는 역이다.
■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
R.Wagner,
Tristan und Isolde: Prelude
https://youtu.be/yGxe_7uqWFs?si=dVBrRzeVtsKvxKTh
https://namu.wiki/w/%ED%8A%B8%EB%A6%AC%EC%8A%A4%ED%83%84%EA%B3%BC%20%EC%9D%B4%EC%A1%B8%EB%8D%B0
+사랑의 묘약> 트리스탄이 이졸데에게 사랑의 묘약을 먹이는 장면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소재로 쓰였다
+니체의 평
프리드리히 니체는 철학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 저작 [비극의 탄생](1872년)"에서 '음악의 도움을 받은 비극적 신화는 언어만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형이상학적 의의를 성취한다'고 말하면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그 예로 들었다.
■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 중
I.Stravinsky,
Firebird Suite(1919)
V. Berceuse
VI. Final
https://youtu.be/lI185zeOHcg?si=QtbrMjhMPW-Il4kx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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