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님의 죽음과 아내의 무덤

Category: 삶과 죽음에 대하여, Tag: 여가,여가생활
06/28/2009 02:29 pm
김구 선생님 서거 60주년으로 신문에 기사가 실렸다.
기사도 기사이지만 특별히이 사진에 눈이 빠졌다.
김구 선생님이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아내의 무덤을 찾아 찍은 사진이다.

 


(김구 선생이 어머니 곽낙원 여사와 맏아들 김인, 둘째 아들 김신(왼쪽)과 함께 아내 최준례 여사 무덤을 찾았다. 한글학자 김두봉이 한글로 묘비명을 썼다./백범기념관 제공)

ㄹㄴㄴㄴ해 ㄷ달 ㅊㅈ날 남
대한민국 ㅂ해 ㄱ달 ㄱ날 죽음

최준례 묻엄

남편 김구 세움

남은 가족의 모습이 아니라, 남편이 세웠다는 묘비명을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아내를 묻고묘비를 세운 남편의 심정은 어떠할까?
그리고 겨레의 스승답게 우리 한글로 묘비를 세우고 생몰연대 또한 우리의 넋으로 상징한
선생님에게 경의를 보낸다.

ㄹㄱㄱㄱ 해는 무엇이며,
대한민국 ㅂ해란 또 언제란 말인가?

'ㄹㄱㄱㄱ해'는'4222년'을. 그렇다면 단기 4222년으로 -2333년 하면
서기 1889년이고

'ㄷ달 ㅊㅈ날 남'은?
3월** 일에 고인이 출생하셨다는말인데....ㅊㅈ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5년'이란?
1919년 4월 13일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부터 기원되는 해인듯 하니,
1924년인가 보고 1월 1일에 고인이 돌아가셨다는 말이다.

35세의 여인.
그것도 네살배기, 두살배기 어린 두 아들을 키우면서, 독립운동하랴. 임시정부 수립하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남편의 사랑을 제대로 받기라도 했을까???
가족과 남편의 사랑이 만개하여 삶의 행복을한창이나 누릴 젊은 나이에 세상을 저버렸구나 싶어 참 안되었다.
고인도 고인이려니와아내를 묻고 묘비를 세우고 어린 두아이를 보듬은 사내의 심정은 또한 어떠하겠나 싶다. 아내에게 참으로 미안하고 또 이 어린 두아들은 어떡하고.....

'주여 이 잔을 거두어 주소서...'라고 했을 성도 싶다.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하소서.'

그러시면서 조국의 부름에 어쩔 수 없이 또아내 곁을 떠났을 성 싶다.
그런 그가 돌아가신지 벌써 60년이 되었다.
선생님이그렇게도 바라시고 원하시던나라를 보지 못하시고......


황보근영 at 08/22/2009 01:54 pm comment

너무 늦은 답변이죠.? 조선일보 일 겁니다.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검색하시면....

김효채 at 08/10/2009 11:03 am comment

자세한자료는 어디서찾나용?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