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위인들의 유언 - 묘비명

삶과 죽음 이야기 2013. 1. 4. 09:54 Posted by 문촌수기

[스크랩] 위인들의 유언 - 묘비명

Category: 삶과 죽음에 대하여, Tag: 여가,여가생활
08/20/2011 07:31 pm

서울 망우리 공동묘지에 있는 독립운동가 조봉암(1898~1959)의 묘비에는 생전의 어록에서 발췌한 “우리가 독립운동을 할 때 돈이 준비되어서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서 한 것도 아니다. 옳은 일이기에 또 아니하고서는 안 될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예술가들은 삶을 주로 철학적으로 풀어냈다.

서양화가 박수근(1914~1965)은 “천당이 가까운 줄 알았는데 멀어, 멀어…”, 시인 조병화(1921~2003)는 “나는 어머님 심부름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가 이제 어머님 심부름 다 마치고 어머님께 돌아왔습니다”라는 묘비명을 각각 남겼다. 기업인 중에는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1895~1971) 박사의 유언이 잘 알려져 있다.

유언의 큰 틀은 “재산을 공익사업을 위해 기부하고 딸 유재라는 내 묘지 주위의 땅 5,000평을 ‘유한동산’으로 꾸며 아이들이 뛰놀 수 있게 하라”는 것이었는데 유재라 여사도 세상을 떠나기 전 2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김수환 추기경이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남긴 것처럼 위인들의 유언과 묘비명은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또 다른 화두를 던진다. 우리나라와 서양의 유명인 묘비명


최영(무관, 1316~1388)

 떨쳐 나라를 구할 때 백발이 성성했구나


허목(학자, 1595~1682)

말은 행실을 덮어주지 못하였고, 행동은 말을 실천하지 못했도다


최북(화가, 1712~1786?)

아아, 몸은 얼어 죽었어도 이름은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으리로다


정약용(문신, 1762~1836)

네가 너의 착함을 기록한 것이 여러 장이 되는구려 (중략)  힘써 하늘을 밝게 섬긴다면 마침내 경사가 있으리라


방정환(아동문학가, 1899~1931)

동심여선(童心如仙) - 아이 마음은 신선과 같다


박수근(서양화가, 1914~1965)

천당이 가까운 줄 알았는데, 멀어 멀어…


조병화(시인, 1921~2003)

나는 어머님 심부름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가 이제 어머님 심부름 다 마치고 어머님께 돌아왔습니다


박인환(시인, 1926~1956)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오상순(시인, 1894~1963)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나의 혼

이호우(시조시인, 1912~1970)

여기 한 사람이 이제야 잠들었도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화가 / 조각가, 1475~1564)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는 것만이

진실로 내가 원하는 것

에이브러햄 링컨(정치인, 1809~1865)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영원할 것이다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교육가, 1745~1827)

   모든 일을 남을 위해 했을 뿐, 그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노스트라다무스(철학자, 1503~1566)

   위엄을 사람들이여, 그의 휴식을 방해하지 마시오


토머스 에디슨(발명가, 1847~1931)

    상상력, 큰 희망, 굳은 의지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카네기(기업인, 1835~1919)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들을 곁에 모으는 기술을 가졌던 사람이 여기 잠들다


프리드리히 니체(철학자 / 시인, 1844~1900)

     이제 나는 명령한다. 자라투스트라를 버리고 그대 자신을 발견할 것을


스탕달(소설가, 1783~1842)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기 드 모파상(소설가, 1850~1893)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호머 헐버트(사학자, 1863~1949)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윌리엄 포크너(작가, 1897~1962)

나의 야심은 역사에 묻혀 없어진 한 사람의 개체로 남는 것이다


로널드 윌슨 레이건(정치인, 1911~2004)

옳은 일은 언제나 궁극적으로 승리한다


프랑수아 모리아크(소설가, 1885~1970)

인생은 의미 있는 것이다. 행선지가 있으며, 가치가 있다


마타하리(스트립 댄서 / 스파이, 1876~1917)

마르가레테 게르투르드 젤러(마타하리의 본명)


르네 데카르트(철학자 / 수학자, 1596~1650)

고로 여기 이 철학자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셔우드 앤더슨(소설가, 1876~1941)

죽음이 아니라 삶이야말로 위대한 모험이다


키르케고르(철학자, 1813~1855)

잠시 때가 지나면 그때 나는 승리하고 있으리라


세바스찬 샹포르

40세가 되어도 인간이 싫어지지 않는 사람은 인간을 사랑한 일이 없는 사람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시인, 1875~1926)

오, 장미여! 순수한 모순의 꽃


프랭크 시나트라(가수 / 영화배우, 1915~1998)

최상의 것은 앞으로 올 것이다


칼 마르크스(작가, 1818~1883)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토머스 제퍼슨(정치인, 1743~1826)

독립선언문의 기초자, 버지니아 종교자유법의 기초자


조지 고든 바이런(시인, 1788~1824)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베네딕트 드 스피노자(작가, 1632~1677)

신에 취한 사람 스피노자


프란시스 베이컨(화가, 1909~1992)

아는 것이 힘이다


장 드 라퐁텐(시인 / 동화작가, 1621~1695)

장은 밑천과 수입을 모두 탕진하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갔노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시인, 1865~1939)

 죽음에 차가운 눈길을 던져라, 마부여, 지나가라!


프란츠 피터 슈베르트(작곡가, 1797~1828)

음악은 이곳에 소중한 보물을 묻었다


프란츠 카프카(소설가, 1883~1924)

내면을 사랑한 이 사람에게 고뇌는 일상이었고, 글쓰기는 구원을 향한 간절한 기도의 한 형식이었다


에밀리 디킨슨(시인, 1830~1886)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았다


디오판토스(그리스 수학자, 246?~330?)

보라! 여기에 디오판토스 일생의 기록이 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작곡가, 1756~1791)

우리는 묘비명이 아닌 음악으로 위대한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기억한다


프랑수아 비용(시인, 1431~1463?)

아무 쓸 데도 없는, 머리가 돈 부랑자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인 대지에 몸을 되돌렸다


라파엘로 산치오(화가 / 건축가, 1483~1520)

여기는 생전에 어머니 자연이 그에게 정복될까 두려워 떨게 만든 라파엘로의 무덤이다


알렉산드로스 대왕(마케도니아의 왕, BC 356~BC 323)

용기 있게 살고 영원한 명성을 남기고 죽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도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극작가 / 시인, 1564~1616)

여기 묻힌 유해가 도굴되지 않도록 예수의 가호가 있기를


아서 코난 도일(소설가, 1859~1930)

강철처럼 진실하고 칼날처럼 곧았다


엘리자베스 1세
(잉글랜드의 여왕, 1533~1603)

오직 한순간만 나의 것이었던 그 모든 것들


게일 보든(발명가, 1801~1874)

나는 시도하다 실패했다. 그러나 다시 또 다시 시도해서 성공했다


[출처] 위인들의 묘비명과 유언 모음|작성자 맑고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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