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

미카엘 볼게무트의 《죽음의 무도》, 1493년.

《죽음의 무도》(프랑스어: Danse Macabre,영어: Dance of Death, 스페인어: Danza de la Muerte,이탈리아어: Danza Macabra, 포르투갈어: Dança da Morte, 독일어: Totentanz, 네덜란드어: Dodendans, 에스토니아어: Surmatants, 카탈루냐어: Dansa de la Mort)란 중세 말기에 유행한, 죽음의 보편성에 대한알레고리를 묘사하는 미술 장르이다.
죽음의 무도는 시체들 또는 의인화된 죽음이 살아 있는 모든 자들을 대표하는 산 자들, 즉 교황·황제·국왕·어린이·노동자 등과 만나거나, 또는 무덤 주위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하여 생명이 얼마나 허무한지, 현세의 삶의 영광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보는 이에게 일깨우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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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 (생상스) ㅡ 시와 노래 이야기.
 중세 우화에 관해서는 《죽음의 무도》 문서를 보십시오.

《죽음의 무도 사단조》(-舞蹈, 프랑스어: Danse macabre 당스 마카브르[*]), Op. 40은 1874년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가 작곡한 교향시이다. 이 곡은 시인 앙리 카잘리스가 오래된 프랑스 괴담을 바탕으로 쓴 시에서 영감을 얻어 1872년에 작곡된 성악과 피아노를 위한 예술가곡으로 시작하였다.[1]1874년에 작곡가가 작품을 음시로 확장 및 편곡하고 성악 부분을 바이올린 독주로 교체하였다.

원문은 장 라오르(필명 앙리 카잘리스)의 《착각》(l'Illusion)에 수록된 〈평등, 박애...〉(Égalité, Fraternité...)에서 가져온 것이다. 한국어 번역은 다음과 같다.

지그, 지그, 지그, 죽음의 무도가 시작된다.
발꿈치로 무덤을 박차고 나온 죽음은,
한 밤중에 춤을 추기 시작한다.

지그, 지그, 재그, 바이올린 선율을 따라.
겨울 바람이 불고, 밤은 어둡고,
린덴 나무에서 신음이 들려온다.
하얀 해골이 제 수의 밑에서 달리고 뛰며,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건넌다.

지그, 지그, 지그, 모두들 뛰어 돌며,
무용수들의 뼈 덜그럭거리는 소리 들려온다.
욕정에 들끊는 한 쌍 이끼 위에 앉아
기나긴 타락의 희열을 만끽한다.

지그, 지그, 지그, 죽음은 계속해서,
끝없이 악기를 할퀴며 연주를 한다.
베일이 떨어진다! 한 무용수 나체가 된다.
그녀의 파트너가 요염하게 움켜잡는다.
소문에 그 숙녀가 후작이나 남작 부인이란다.
그녀의 용감한 어리석은 달구지 끄는 목수.
무섭도다! 그녀는 저 촌뜨기가 남작인 마냥 자기를 그에게 어떻게 허락한다.
지그, 지그, 지그. 사라반드 춤!
죽음이 모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춘다.

지그, 지그, 재그. 군중 속에 볼 수 있는
농부 사이에서 춤을 추는 왕.
하지만 쉿! 갑자기 춤은 멈춘다,
서로 떠밀치다 날래게 도망친다; 수탉이 울었다.
아, 이 불행한 세계를 위한 아름다운 밤이여!
죽음과 평등이여 영원하라!

각주편집
↑ Boyd, Malcolm. "Dance of death", Grove Music Online, Oxford University Press, retrieved 6 October 2015. (구독 필요)
뮤직 애니 스토리ㅡ죽음의 무도
https://youtu.be/9CHqhsMP80E

김연아 피겨 ㅡ 춤으로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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