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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4

BAC -3대 클래식 공연장, 발레 내가 러시아를 동경하고 흠모한다면 오직 차이콥스키와 도스또옙스키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전쟁광 푸틴이 있는 러시아는 혐오한다. 고등학교 1학년 가난한 내가 용돈을 차곡차곡 용돈 아껴 혼자서 처음으로 발레 공연을 보러 간 것이 차이콥스키의 였다. 그리고 내 힘으로 돈을 벌면서 이 발레를 비롯하여 등을 어린 딸 아이에게 보여 주었다. 발레 학원에 다니는 딸을 위해서였지만 실은 내가 발레와 오페라 등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이제 네 살이 되어가는 어린 손녀가 '꼬잉, 쁠레또 잘하지요!'라며, 발레를 배우고 있다.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클래식 공연장*으로 떠오르는 우리 동네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발레를 보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발레.. 2025. 12. 21.
BAC, 1234콘서트 BAC, 1234콘서트오르간과 합창음악부천시립예술단 1234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은 부천시립합창단의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의 4,576개 파이프와 오르간 콘솔의 63개 스톱에서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오르간과 합창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었다. 브런치를 먹고 가을 햇살을 즐기며 찾아가는 클래식 여정. 부천중앙공원의 수목들은 단풍들어 곱다.콘서트홀 천장의 음향반사판과 정면의 파이프와 무대 위의 오르간 콘솔을 보는 것 만으로도 예술이다. 이런 악기와 파이프를 제작한 기술도 놀랍다. '테크네(techne)', 고대 그리스어에서 '예술과 기술'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아트(Art)'와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공통 어원이다. 가히 "기술이 곧 예술이다."파이프오르간 깊고 장엄한 울림과 .. 2025. 11. 2.
BAC, 송년음악회 베토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교향곡 9번, 합창2024. 12. 27올해를 보내며..화나고 부끄러운 국내정치,그래도 올해 최고의 연주를 들으며 희망을 가져본다. 베토벤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감동이 크지만, 오늘은 연주를 다 듣고 나니 머릿속에서 떠오른 한마디는 "베토벤은 신(神)이다."악성(樂聖), 음악의 성인을 너머 "음악의 신(神), 아폴론"이 현시(顯示)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여러 다른 악기들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화성을 만들어 낼까? 인간의 영혼을 일으키고 고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존재자, 베토벤은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님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L.v. Beethoven, Piano Concerto No.5.. 2024. 12. 27.
BAC, 지휘자 홍석원과 브루크너 오늘의 연주는 나에게 봄이 오는 소식이었다. 특히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겨울을 견딘 이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사랑이 되었다. 또한 오늘의 지휘자 홍석원은 지난 달에 나에게 온 LP판, 임윤찬의 피아노 황제협주곡을 지휘하였기에 더욱 반가왔다.2024.2.28. 수 7:30pm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지휘 홍석원 / 클라리넷 김상윤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4 부천필의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 ~ 10명의 지휘자가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들! 지휘자 홍석원은 탄생 200주년 기념을 맞은 브루크너를 선택했다. 그가 지휘할 작품은 교향곡 제6번. 우리가 브루크너에게서 기대하는 무게감을 기분 좋게 배반하는 이 곡은 맑고 상쾌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표현으로 가득하다. 브루크너의 가장 유명한 작품도.. 2024.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