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2 치앙마이17, GLN과 동전 사용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위해 미리, GLN 앱을 설치하고 1만원을 캐시처럼 충전해왔다. ■ GLN 사용 센트럴 페스티벌4층에서 저녁을 먹는다. 한국식 비빔밤이 맛있었다. 다양한 나물에 고추장, 참기름, 미역국...김치가 없었지만 한국에서 먹는 거랑 크게 다름없다. 보기에도 내 눈이 고와진다. 결재는 GLN.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1만원 적립, 254바트. 비빔밥 2인분 결재하고도 1,900원이 남았다. 한그릇에 4,000원 꼴이다. ■ 동전 사용해보기 태국의 동전은 아라비아 숫자가 잘 보이지 않아서 얼마인지 구분이 어렵다. 그래서 동전에 손바닥에 펼쳐 보인다. 그러면 종업원이 웃으며 챙겨가고 또 거스럼 동전도 챙겨준다. 한국의 펜 코너가 따로 있다. 친숙한 모나미 붉은 색 싸인펜 하나 샀다. 12바트. 15.. 2024. 10. 9. 치앙마이15, 란나골프연습장 피만팁 골프 연습장을 찾았다. 퍼팅연습하다가 스콜성 소나기가 쏟아져서 피했다. 청소하던 캐디들도 급히 비를 피해 테이블에 같이 앉았다. '사와디카, 사와디캅' 인사 주고 받으며.. 참 인사성이 밝은 사람들이다. 사와디( สวัสดี)는 "안녕" 친구끼리 하는 인사이며, 깝(크랍)과 카는 남녀가 달리말하는 존댓말이란다. 존댓말은 우리도 쓰니 이해하는데, 성별에 따라 달리 사용한다니 이상하다. 암튼 나는 "사와디깝" ㅎㅎ 인도어에 들어갔더니, 오늘은 인도어 대청소, 10시에 문을 연단다. 그래서 어제 가려했던 란나골프장을 찾아갔다. 기대했는데 실망했다. 인도어 잔디 관리는 형편없고, 내 놓은 볼도 지저분하고 닳아서 빤질 빤질하다. 어떤 볼은 부분이 까진 것도 있다. 쯧쯧. 날아가던 공이 뚝 떨어지는 까닭을 .. 2024.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