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1 나비, 그림과 노래 이야기 오딜롱 르동의 나비그림을 보고 나비 이야기를 떠올려봅니다.하나, 장자의 호랑나비꿈(호접지몽) 장자가 꿈 속에 호랑나비가 되어 이꽃 저꽃 유람하며 놀았지요.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장자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꿈속에 나비가 된 것일까? 나비 꿈속에 내가 된 것일까? 알 수 없구나..." 꿈꾸며 살아가는 오늘의 나도 어쩌면 한마리 호랑나비의 꿈 속 장면인지도 모른다는거죠. 만약 그 나비가 꿈에서 깨어나면, 나는 어떻게 될까요? 꿈 속 같은 세상, 너무 집착하지말며 살아갑시다.둘, 에로스와 프쉬케이 그림은 그리스 신화를 그린 것입니다. 에로틱, 에로티시즘의 어원이 되는 에로스(큐피드)는 사랑의 신입니다. 미의 여신 비너스(아프로디테)의 아들이죠. 아름다운 여신보다 더 아름다운 프쉬케 공주를 보니 질투와 짜.. 2024.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