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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4

익투스(ΙΧΘΥΣ)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과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아침 식사 기도를 드린다. 이 음식만을 먹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축복을 먹는다.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담고있는 한 쌍의 머그잔에 '사랑'과 '축복'이 그림같이 그려져있다.예수님이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요한 13,1-20)과 예수님이 어린 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하시는(마르코 10,13-16) 그림이 바로 사랑이요 축복의 장면이다"예수님이 그랬듯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이 가정은 작은 하느님나라 입니다."그렇다.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다.사랑은 사람이요. 사랑은 삶이다.'오늘도 축복의 하루다. 사랑하며 살아야한다'며 나즉이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 2025. 11. 29.
지난 날을 잊고, 오늘을 살자. 사순5주일 미사시간, 말씀의 전례에서 읽은 3개의 성경 말씀은 공통된 주제를 가르쳐 주었다. 그 말씀이 무척 마음에 들어 아내에게도 전하며 마음에 새겼다.'어제를 잊고, 내일을 꿈꾸며, 오늘에 살자.'는 것이었다.영어에 익숙치 못하지만 애써 미사 독서에서는 '굿뉴스' 앱의 '매일미사' 영문 성경을 열어놓고 눈으로 따라가며 소리없이 읽는다. 조금이나마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거라 여기고 치매예방에도 좋다고하니 그렇게 습관을 들여보았다. 제1독서 ㅡ 이사야 서, 43장 18-19Remember not the events of the past,the things of long ago consider not;see, I am doing something new!Now it springs forth, do you n.. 2025. 4. 8.
오늘은 어린이날, 내가 어린이되기 어린이 날이네요. 축하드려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다들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어린아이 마음을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맹자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孟子曰 大人者 不失其赤子之心者也 (맹자왈 대인자 불실기적자지심자야) 맹자(孟子)께서 말씀하였다. “대인(大人)이라는 것은 적자(赤子:어린아이)의 마음을 잃지 않은 사람이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 마르코복음 10장 14절 나도 대인으로 살고,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오늘은 내가 먼저 어린이가 되는 날. 나를 격려하고 축하해야겠습니다. 그렇게 어린아이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2021. 5. 5.
나날이 행복하기 -(2) 어린아이 마음으로 돌아가기 얼마 전 나의 글과 자료가 많이 담긴 USB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마 묶어 둔 2개가 동시에 없어진 걸 보면 내가 소중히 잘 보관한다는 게 너무 깊이 두었나 봅니다. 열흘째 찾아 헤매며 뒤집니다. 서서히 불안하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디 잘 있겠지, 분명 내 가까이에 있을 거야.' 스스로 위로하고 자기 최면도 걸어봅니다. ‘부디 빈다. 멀리가지 말고, 어서 돌아와 다오.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부모가 자식 걱정하듯 기도도 합니다. 나를 지켜보던 우리 철학 선생님이 ‘바로우어즈(borrowers)’라는 꼬마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바로우어즈란 ‘빌려 가는 사람들’이란 뜻이랍니다. "손가락만한 바로우어즈가 아마 선생님의 USB를 빌려갔나 봐요. 얘들은 주인한테 말도 않고 그냥 .. 2017. 1. 18.